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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사랑스러운 사계절 꽃과 열매 도안집 273 - 채색화로 그리는 작은 그림 한 점
나카쓰 노리코 지음, 김현영 옮김 / 성안북스 / 2020년 3월
평점 :
채색화로 그리는 작고 사랑스러운 사계절 꽃과 열매 도안집이네요~ ~
도안집이라기 보다는,,,, 일러스트 모음같은 느낌이에요.
목차는 계절별 꽃과, 열매 순으로 목록이 있구요~ 목록에도 일러스트는 빠지지 않아요
그리고 이렇게 색인도 있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색인!!
앞페이지 목록도 색인과 다를바는 없지만, 자음순으로 찾아보기 쉬우니까
활용할수 있을것같아요
캘리그라피와 함께 활용할수 있는 팁까지, 구성이 알찹니다.
간단한 꽃 채색기법
잎 채색기법~ 잎사귀는 따라 그리기 어렵더라구요.
순서와 붓의 방향이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지만, 생각만큼 의도한대로
책과 닮아보이게 그려지지 않더라구요.
색을 만드는 방법도 나와있어요.
물감색이 별로 없어도, 이 페이지 활용, 다양한 색을 표현할수 있을것같아요
이제 전체그리기 기법 소개입니다.
대표적으로 몇가지 꽃들이 순서대로 설명이 되어있어요
정말 간단하고 심플하지만, 꽃들의 특색은 제대로 나타나는것같아요.
이렇게 밑그림도 전부 모아져있는데요, 선이 대충대충 간단하게.
수채화로 표현하니까요~~
일본 특유의 사물 표현, 동물표현도 있는데요,
돼지 그림이 재밌어서 찍어봤어요.
일본스러운 그림표현들이 간간히 눈에 띕니다.
그리고 273가지의 도안들은,, 그림과 간단한 포인트 설명으로 되어있어요
마음에 드는 그림을 픽해서 따라그려보면 좋습니다.
책 내용은 이렇습니다.. ^^
정말 많은 꽃들이 계절별로 소개되어있어요.
273가지면 정말 많죠~ 그리고 책 제목에 수채화가 아니라 채색화로 되어있는것도
아마,,, 수묵채색화식으로 그린 그림들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가끔 인쇄된 종이질이 화선지같은 줄선이 보이거든요.
그래서 은은하면서 대충 그린듯한 느낌이 들어요.
특히 이파리들은.... 큰 특색만 잡앙서 표현한것같거든요.
다이어리나, 편지, 엽서등에 포인트로 따라 사용하면 좋을것같은 도안들입니다.
작가는 도안을, 자수에도 활용하라고 소개해주고 있어요.
어떤 특별한 기법을 알려주거나, 그림실력을 늘게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라,
그리고 싶어도, 사물의 대상을 표현할줄 아는 법을 잘 모르는 사람도
이책을 활용해 그리면 어, 그림이 어렵지않네,,라고 생각할수 있을것같아요.
따라 그려본 꽃들입니다.
넓은 면적으로, 수묵질감나는 그림은 어려워서
선 위주로 표현한 꽃들로 그려봤어요.
패랭이, 라일락, 솔국, 공꽃(?) 입니다.
아네모네,,,
수국도 그려봤어요~~
오래만의 물감놀이시간이 참 재밌었습니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