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찌의 드로잉 아트북!!
작가의 이름만틈이나 통통 튀는 그림들로 차있는 책은
튜토리얼북과 컬러링북 2권으로 구성되어있어요.

1권 튜토리얼북은 3파트로 나뉘어져있는데요,
도구, 그림 노하우, 작품이야기로 구성되어있어요.
프롤르그,,,좋아하는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다는 작가의 이야기는
취미로 그림을 접하는 모든 이에게 공감을 가는 이야기가 아닐까 해요.

작가님처럼 좋아하는 것들을 시시로 사진찍어 남기고,
간단하게 선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
근데 간단하게 선으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

작품들에서 사용된 색들이 혼색을 사용하지 않고 간단명료한 선과
다양한 캔디색들로 구성되어있어,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 않은
간단한 설명이구요,
거기에 선, 패턴, 그라데이션 등 연습페이지도 구성되어있어요.
작가님은 프리즈마 색연필을 사용했나봐요.



작품은 이렇게 20개의 작품으로 선정되어있구요.
파트3 작품이야기에서는 해당 작품을 그리게 된 설찌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좋아하는 것들, 관심가는 것들을 정말 그렸구나,
소소하고 일상적인 것에서도 이야기를 찾아내는구나..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2권 컬러링북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선정된 페이지 일러스트가있어요.

3월의 꽃차에요.
진달래꽃차를 표현한게 아닐까했는데~
설찌의 작품이야기를 보니~ 영국에서 보았던 분홍꽃이라고 하네요. ^^
그림이 많이 복잡하지 않고, 팝아트처럼 선명한 느낌에
계속 칠하게 되더라구요.

제목이 씐나씐나~ 예요.

3월의 꽃파도 이렇게 색칠해보았어요.
수채색연필로 칠한터라 물칠도 해보고, 브러쉬붓으로도 칠해봤는데요,,
200g의 두툼한 종이로 제작되어, 물감이나 마카 등도 충분히 견디고
종이가 울거나, 일어나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다만,,,,,, 수채화용지는 아니어서 약간,, 수채색연필로 물칠을 해봤더니
종이위에서 색연필이 녹아 겉돌고 얼룩이 지는 느낌이에요.
다음엔 작가가 사용했다는 프리즈마 색연필로 선명하게 칠해보고 싶어요.
봄을 맞는 시기에 딱 어울리는 통통 튀는 컬러링북!
코로나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답답한 요새
봄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칠해보면 좋을것같은
즐거운 컬러링북이었어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