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람아이] 루시와 우주로 날아간 라이카
누구나 손쉽게 우주선을 만든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만든 우주선이 저 먼 우주로 날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번정도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일수 있을 것이다.
내가 만든 우주선을 타게 된다면 어떨까?
눈을 감고 상상해 보자!
["우주가 너무 좋아"...본문중]
["어른이 되면 우주로 가서 얼마나 큰지, 정말 여기저기 어느 곳에나 있는지, 그리고 끝없이 펼쳐져 있는지 탐험을 할 거야."....본문중]
주인공 루시의 포부가 담겨있다.
아무도 가보지 못한 우주에 대한 열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나 아이의 꿈이 미지한 우주라면 더욱 클 것이다.
[모델1은 허름하긴 하지만 루시에게는 지저분해도 아름다운 라이카처럼 아름다웠다. 코끝은 하늘을 향해 솟아 있고, 겉은 반짝이는 쇠로 덮여 있었다. 그 위에 루시는 상징문양을 그려 넣었다. 상징은 포개져 있는 두개의 L자 모양이었는데 하나는 루시의 L이고 또 하나는 라이카의 L이다. 달과 별들이 주변을 에워싸고 있다.....본문중]
주인공 루시는 우주선을 만들정도로 놀라운 학생이다.
어느날 갑자기 우주에 대한 열망으로 만든 우주선이 하늘 높이 날아올라 우주로 날아갔다.
그안에는 라이카 있었다. 라이카는 머나먼 우주 어디로 가게 되는 걸까?
[개에게 음속이란 지나치게 빠른 속도임이 틀림없다. 그런데도 음속에 도달한 후에도 모델1은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더 빠른 속도로 지구를 벗어나고 있었다. 시속 2천 킬로미터...2만...3만...4만...속도는 계속 빨라지기만 했다. 찌이익! 위잉위잉! TV 화면이 계속 깜빡거리는 동안 미리 녹음된 못소리가 스피커를 통해서 나왔다. 루시의 목소리였다. "승객 여러분, 방금 우리가 지구의 대기권을 벗어났음을 기쁜 마음으로 알려드립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본문중]
굳은 결심을 한 사람도 떨리겠지만 그 대상이 동물이라면 어떨까
낯설고 힘들고 적응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놀라서 심장이 정지 되지는 않을까 걱정된다.라는건 사실 김양과 김군이의 걱정이였다.
라이카가 너무 걱정이야.
밥 걱정, 잠 걱정, 중력에 대한 걱정, 똥등 여러가지 배설물에 대한 걱정등등 ....아이들은 무척이나 라이카가 걱정을 했다.
["라이카, 난 포기하지 않아. 계속 찾아볼 거야!." ...본문중]
[물러설 수 없는 결단이었다.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았다. 루시는 옆으로 돌아누워 잠을 청했다....본문중]
라이카가 탄 우주선을 찾기위해 매일 밤 루시는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올려다 보거나 끝없이 우주선이 날아간 곳을 계산해보기도 했다.
건초더미에서 바늘찾기라는 표현이 딱 맞게 표현되었다.
그로 인해 한 아이의 인생이 달라졌다.
루시는 결국엔 노벨상까지 수상하게 되었다.
우주로 날아간 라이카는 어떻게 되었을까?
라이카와 루시는 끝내 만날 수 있었을까?
이런 내용은 책에서 만나봐야 제맛!!! 책에서 만나보자
루시가 노벨상을 어떻게 타게 되었는지도 알아보자!!!
미지한 곳에 대한 열망은 누구나 꿈을 꾸는 것이지만 그것을 실현하고 이루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꿈을 키워야 하는 아이들이라면 이런 열망의 꿈을 꼭 키워서 이루어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