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럴 1 - 까마귀와 말하는 소년 페럴 1
제이콥 그레이 지음,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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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영화나 어느 책에서 보았을 법한 이야기죠.

 

예전에 해리포터에서도 슬쩍 보았을 법한 동물을 다루는 마법사들이 등장했었다.

그런데 그건 공상의 호그와트라는 마법학교가 있고 우리가 들어갈 수 없고 마법사들만이 아는 세상이라는데에 국한 되어있었다.

페럴은 해리포터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야기다.

페럴과 해리포터와의 공통점은 동물을 다루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것과 해리포터에는 볼트모트라는 뱀을 조정하는 자이고 그 능력은 죽음을 맞이했지만 절대 죽지 않는자라는 점, 또하나  부모님이 절대 악당에서 목숨을 잃은 것이고, 주인공은 혼자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한다는 것이다.

페럴을 보면서 자꾸 머리속에 되뇌이는 말들은 악당은 절대 쉽게 주인공을 놓아주지 않는다는것이다.

 

페럴의 주인공인 커는 까마귀들과 함께 생활을 한다.

어린나이에 홀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살아가는 커. 그런 커에게 까마귀들은 커가 살아갈수 있게 적절한 조언을 해가며 공동체적인 삶을 살아간다.

공원에서 자신들의 둥지를 만들고, 밤에는 쓰레기 더미에서 음식을 찾고, 위험한 것들을 잘 피해가며 위기를 극복하며 살아가는 커.

하지만 절대 극복하지 못하는 것중에 하나는 부모님에 관한 것이였다.

커는 어릴적 부모님에게서 버림받는 악몽을 꾼다.

엄마와 아빠가 이층창문에서 커를 던지고 그런 커를 까마귀들이 받아서 데리고 날아가는 아주 기괴한 꿈이다 못해 무서운 꿈을 꾼다. 그리고 그날따라 다른 꿈을 꾼다 같은 꿈이면서 다른꿈! 그꿈에서는 옛집에 찾아온 손님이 있다 거미반지를 낀 사람.

 

아마 누군든 이런 악몽을 꾸게 된다면 다시는 잠에 들려고 하지 않을것 같죠.

커의 부모님의 이야기에 마음에 찡! 부모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죠.

악당이 찾아와서 다섯살 짜리 아들을 창밖으로 던질 수 밖에 없다니 ...

 

커는 마음이 복잡할 때마다 교도소장의 집을 멀리서 바라본다.

어린 커에게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볼 때마다 커의 마음도 안정이되고 함께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어쩌갔는가..

그날따라 리디아의 아빠의 목소리가 높았다. 교도소에서 탈옥수들이 탈출했다는것이다.

탈옥수들은 리디아의 아빠를 공격하고 그것을 막으려는 리디아, 절대절명한 순간에 까마귀들과 커의 도움으로 리디아와 함깨 리디아의 아빠도 도망치게 되는데

 

그후로 리디아와 커는 탈옥수들의 무신이 거미문신이며 그것을 풀러 도서관에 찾가가는데...

항상 도움을 주던 사서선생님은 아이들을 도와주다 그만 죽음을 맞이하고 그로인해 누명을 쓰게되는 커는 경찰들에게 쫓기고, 그러다가 알게된 비둘기 페럴 크럼의 도움으로 겨우 도망치게 되는데...

 

까마귀들의 도움으로 하늘을 날수 있다면 ... 그 기분이 어떨까

누구나 꿈을 꾸지만 절대 현실이 되지 못하는 판타지의 느낌을 만날수 있는 페럴!

내가 페럴이 된다면 어떤 동물의 페럴이고 싶을까? 하늘을 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새의 페럴, 곤충을 사랑한다면 곤충 페럴, 동물페럴등

나의 잠재의식속의 꿈을 꾸는 그런일들을 슬쩍 같이 상상해보았다.

 

비둘기 페럴인 크럼과 쥐 페럴인 핍으로부터 블랙스톤의 과거와 함께, 다크서머 때의 이야기들을 듣고 놀라게 된다.  이 모든 일들이 커와도 관련되어 있고, 부모님과 거미반지를 낀 의문의 남자에 대한 이야기들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

고양이 페럴인 퀘이커가 소유하고 있던 칼인 크로스비크는 저승세계로 구멍을 낼 수 있고 그곳에 건너가 영혼을 데리고 올수 있다는 사실이고 그것의 열쇠는 까마귀와 말하는 자인 커인것이다.

거미페럴인 스피닝맨을 죽음의 세상에서 현재의 세상으로 데리고 오려는 스피닝맨의 추종자들 까마귀 페럴이 리디아라고 오해하고 납치하는데 ...

커는 첫친구인 리디아를 구하려고 거미페럴의 추종자들을 찾아가는데, 그리고 거미페럴이 되돌아 오려는걸 막으려는 자들 사이에서 커는 리디아를 구하고 거미페럴인 스피닝맨을 막을 수 있을까요.

 

두둥~~~~

 

페럴을 읽으면서 더 많은 페럴들이 등장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읽으면서 물고기와 이야기하는 페럴도 있을까라는 아이같은 생각도 하게 되었고, 왠지 즐거운 나만의 상상에 씽긋 웃기도 했고, 읽으면서 점점 빠져드는 이야기 페럴~~~

더운 여름을 잠시 잊고 상상속 이야기에 빠져들어갈 수 있었다.

 

 

해리포터의 시리즈가 한편에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처럼, 페럴도 해리포터의 인기만큼 큰 인기를 얻기를 바란다.

다시 시작되는 환타지의 스토리의 서막!! 두둥~~

 

 

" 몸에 이빨 자국이 나 있는 희생자 몇 명이 발견되었다.  아주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혈액에 남은 독으로 인해 몸이 퉁퉁 부은 시신도 있었다.  아직도 그 운명 같은 여름날, 블랙스톤을 휩쓴 특이한 연쇄살인 사건의 배후에 무엇이 혹은 누가 있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 .. 본문중

 

만약 나에게도 그런 재주(?), 능력이 있다면 어떻게 사용하게 될까

좋은일에 사용하게 될까, 나쁜일에 사용하게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프닝맨처럼 나쁜일에 더 많이 쓸 것 같은 예감이 들긴하지만 ...

커와 리디아의 사이는 먼 미래에 어떻게 번하게 될까, 커와 까마귀들 사이는 더 친밀하게 발전하게 될까? 스프닝맨이 만약에 현실세계에 나와서 세계를 지배하게 될까요 ?

후에 페럴의 뒷이야기 저절로 궁금해지네요.

커와 스프닝맨의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

 

다음권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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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다음 Before After - 2015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대상 수상작
안느-마르고 램스타인.마티아스 아르귀 글.그림 / 한솔수북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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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 그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하세요.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시작], [끝] 이라는 가장 고정적인 생각이 틀에 박혀 있었어요.

 

 

시작은 가장 처음이라고 더 긍정적인 생각으로 그후에 일어난 일들을 자동 생각해야하는데

먼저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걸 알게 되었네요.

 

 

 

 

 

 

[시작 다음]의 책 페이지예요.

 

엄청나게 두꺼운 책이지만 절대로 부담을 가질 필요없는 책이랍니다!!!

왜?

읽어서 볼 수 있는 책이 아니라 글자가 없는 눈으로 보고 아이들과 생각을 이야기하는 책이죠.

 

슬그머니 아이들의 생각을 엿볼수 있는 좋은기회랍니다.

아이들이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지 무한 긍정에너지가 많은지 살짝 엿볼 수 있어요.

 

 

이 많은 페이지를 보여드리지는 못하고 연관성이 가장 많은 것을 알려드릴게요.

 

 

눈을 크게 뜨고 생각해보세요.

 

 

 

바닷가 갈매기 한마리가 갯바위에 앉아있어요.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무수히 많은 연계된 것을 머리속에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하나하나 골라서 연관성을 지어보세요.

 

 

 

 

 

 

 

바닷가에 갯바위에 있던 갈매기에서 바닷속 문어를 생각해내고, 문어는 먹물을 쏘니 잉크를 생각해냈어요.

 

잉크는 편지를 쓸수 있게 도와주죠. 편지를 쓰는 방법으로 타자로 치는 방법도 있고, 편지를 보낼때는 편지로 보내는 방법도 그리고 옛날에는 비둘기 다리에 편지를 보냈다는거 영화에서 보았죠.

 

그후에 이야기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릴게요.

 

점점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죠.

 

 

 

끝표지의 말들이예요.

 

시작의 다음은 끝이 아니라 변해가는 모습이라는걸 책을 보고 다시 생각해보았어요.

 

시작 다음에는 어떻게 달라질까?

 

다르게 생각해서 사람이라면 더 생각하기 쉽겠죠. 태어나서 어떻게 살아갈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썽군이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랍니다.

 

 애벌레가 잎사귀 먹는 모습이 좋다는 것도 있겠지만 이렇게 다 먹고 난후에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고 나비가 될거라고 예상을 했어요.

애벌레의 성장과정을 상상할 수 있는 [시작 다음]이네요.

 

그후로 썽군의 상상의 세계는 계속되었답니다.

쭉!!! 가끔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으로 모두를 헉소리 나게 만드네요.


 

 

 

 

 


 

이야양은 수많은 하늘의 별들이 거미줄이 되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비행기가 날아가는 모습에 다시 놀랐고요.

편지를 보내는 방법에는 고전적인 비둘기가 배달하는 경우와 현대에서는 비행기도 이동해서 배달하는 방법까지 나와있는 것이라고 그런 수많은 연계성에 으와 비행기가 그렇게 날아서 물건을 주는것이라며 이야기를 했죠.

 

그후 무수하게 변화하고 연계성으로 달라지는 그림에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는 힘이 생긴것 같아요.

 

작은것이지만 그것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

혹은 이와 비슷한 방법은 또 어떤게 있을까?라고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예를 들어서 길이 꼭 한가지의 길이 아니라 여러가지 길이 있고, 길의 길이나 넓이 혹은 장애물등이 있을수 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 여러종류를 만들수 있겠죠. 
그럼 아이들에게 조금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을것 같아요.

 

 

 

 

 

한솔수복의 카페에 들어가보니 워크북이 마련되어져있어서 같이 뽑아서 풀어보았어요.

 

 

 

 




저녁에 각각 아이들이 하나씩 풀어보자고 뽑아두었는데

일찍 일어난 아이들이 벌써 다 풀고 놀고 있더라구요.

 

엄마 워크북이 너무 재미있어요.

 

그리고 작게 작은 책도 만들어서 보관해 두었네요.

 

 

 

책도 재미있게 읽고 워크북도 재미있게 풀고 이번 방학은 참 알차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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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Movie Storybook 애니메이션 무비 스토리북
예림아이 편집부 엮음 / 예림아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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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니언즈를 영화로만 만나 본다면 섭섭하겠죠.

 

영화도 보고 미니언즈의 재미를 그대로 다시 느끼고 싶다면 책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저희 아이들이 슈퍼배드를 볼때부터 너무 좋아하던 미니언즈랍니다.

 

세상의 가장 나쁜 악당들의 모든 실험을 같이 하고 때론 실험용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일 악당의 친구이기도 하고 때론 조수이기도 한 이들의 귀여운 외모에 아이들이 마음을 쏙 빼앗겼죠.

그리고 그 귀여운 외모의 장난감들에 목마름이 이었죠.

 

그래서 얼마전에 모햄버거 집에서 줄서서 파는 그곳에도 있었다는 ..........

 

 

 

영화와 다르게 미니언즈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는 빠져있었어요.

그건 페이지가 늘어나기때문에 그렇겠죠.

 

미니언즈들은 슈퍼악당들을 숭배하는 무언가가있는 종족들이랍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슈퍼악당의 조수가 되기를 희망하죠.

 

 

 

 

이시대의 슈퍼악당을 찾아나서기로 한 스튜어트, 밥, 케빈은 스칼렛 오버킬이라는 여자악당을 찾아냈어요.

그리고 스칼렛의 조수가 되는데

 

스칼렛이 미니언즈들에게 임무를 주었어요.

어릴적부터 꿈! 멋진 왕관을 쓰고 여왕이 되는데 꿈이 였던 스칼렛은 영국 여왕의 왕관을 빼앗아오라며 임무를 주었죠.

 

잘 해 낼 수 있을까요

귀여운 미니언즈들~~~~

 

 

 

스칼렛의 남편인 허브는 밥에게 팔다리가 쭉 늘어나는 특수복을 주었고, 케빈에게는 용암총, 스튜어트에게는 최면모자를 주며 꼭 영국여왕의 모자를 훔쳐오라고 시켰어요.

 

삼총사는 영국여왕의 왕관이 보관되어져 있는 곳에 침임하고 근위병들에게 최면모자를 써서 무사히 지나가고, 여왕의 왕관를 빼내려는 순간 왕관의 진열장이 움직이며, 삼총사는 왕관을 훔치지 못했어요.

그래서 왕관을 뒤쫓아가서 영국여왕과의 사투끝에 왕관을 손에 넣을려는 순간 ~~~

마차가 부서지고 말았어요. 출동한 경찰들에게 케빈과 스튜어트는 경찰에게 붙잡히고 혼자 도망친 밥!

  

 

 

그곳에는 전설이 검이 바위에 꽂혀있었는데 밥이 그 전설의 검을 빼들었어요.

 

모든 사람들이 깜짝놀랐죠.

"전설이 이루어졌어! 진정한 왕만이 바위에서 칼을 뽑을 수 있다고 했는데! 이 노란 꼬마가 앞으로 우리의 새왕이야!" .....본문중

"국왕폐하"

 

 

 

 

스칼렛의 사주를 받은 밥은 이제 영국의 왕이 되었어요.

훔쳐오라는 왕관을 이제는 밥이 쓰고 버킹엄 궁전에 입성하게 되었어요.

 

궁전의 모습이 생소한 밥은 근위병들의 의상들도 모두 바꾸었어요.

멜방청바지에 노란티, 고글, 노란모자까지 미니언즈의 모습들과 흡사한 모습으로 변한 근위병들까지

 

왕이 된 밥의 활약을 기대해 볼 만하죠.

 

 

 

 

그리고 스칼렛은 밥이 왕이 된 것을 두고 보고 있을수 없겠죠.

화가나서 밥을 찾아갔는데...

밥은 스칼렛에게 왕의 자리를 내주겠다면 법까지 바꾸었는데, 스칼렛은 골치아픈 미니언즈를 지하감옥에 가두었죠.

미니언즈들은 지하감옥을 탈출하고 스칼렛의 대관식에 찾아가는데

 

 

스칼렛은 대관식을 무사히 마칠수 있을까요?

 

영국은 악당들의 소굴이 되고 마는걸까요?

 

결론은 책이나 영화로 만나보세요.~~~~

다 인기있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네요.

 

 

 



 

미니언즈 책을 먼저보고 영화로 본 이야양입니다.

 

 

난 밥이 너무 귀여워요 !! 라고 이야기하는 이야양!

썽군은 스튜어트가 귀엽다네요. 최면모자가 너무 마음에 든다나요.

 

 

보면서 처음이랑 끝 내용 혹은 중간에 빠진 부분이 있긴하지만 영화로 봤기에 그 감동 그대로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너무 신나고 재미있고 즐겁게 봤습니다.

 

 

 

귀여운 미니언즈들의 악당 찾기는 쭉 계속 될것 같아요.

 

 

영화에서 가장 마지막에 처음에 슈퍼배드에 나온 악당의 어릴적 모습이 나와서 흐흐 아이들과 한참 웃었어요.

 

너무 즐겁게 영화로 본 감동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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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남긴 최고의 화가들 - 예술 세상의 모든 지식
루스 브록클허스트 외 지음, 한지희 옮김 / 사파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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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유명한 화가중에 아시는 분들이 몇분이나 계시나요?

 

전 아! 이 그림하고 알기는 알지만 자세히 모르는 세계의 유명화가들이 참 많다는 걸 알았어요.

우리한테는 익숙하지만 제목과 화가의 매치가 잘 안되서 머리속에서 맴맴돌던 이름들,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확인했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화가들의 자라온 환경이나 작품들의 속뜻이나 어떻게 해서 세계의 명작으로 뽑힐만한 작품을 남기게 되어있는 알 수 있는 좋은기회인것 같아요.

 

 

 

 

 

유화의 선두주자인 얀반 에이크는 벨기에 인이예요.

 

얀반 에이크는 빨간터번을 쓴 사람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또한 유화 작품을 세밀하게 그리기로 유명했죠. 그래서 돈많은 상인이나 영향력 있는 고객의 그림을 그리거나 대형종교화들을 원하는 지위 높은 성직자들이 반 에이크의 고객이기도 했죠.

 

 

 

 

레오나르도 다 빈치 !!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것 같아요.

예술가이기도 하지만 그는 아주 뛰어난 발명가이기도 하고 설계자, 음악가, 조각가이기도 했다.

전쟁이 일어나는 동안에는 지도도 그렸고, 방어용건물, 군사장비등을 연구해서 만들기한 천재!

 

그리고 그가 남긴 작품에 대해 말을 안한다면 너무 섭섭할 것 같다. 생전에 완성작으로 남긴것은 10점이라고 한다.

너무 바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한작품을 오랜기간 집중할 수 없던것이 이유라고 전해진다.

 

 

 

 


 

많은 화가들의 수많은 작품들도 같이 수록되어있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가난한 살림이 보이는 고흐의 그림이나 피카소와 그림등 수많은 작품들의 그림이나 숨은 이야기들이 같이 나와있어서 작품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나와있다.

 

수많은 화가들이 그린 그림에는 그시대에 맞는 이야기나 그 시대별로 이야기하는 생활습관이나 생활상 그리고 아주 특별한 이야기들이 이야기와 다른 방식으로 미술적인 표현되어있기도 해죠. 때론 화가의 개인적인 취향이나 사생활등을 엿볼수도 있었어요.

 

 

 

 

 

 

이야양이 가장 잘 알고 있는 파블로 피카소의 게르니카!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그모습을 티비에서 본 피카소가 그린그림이라며 부연설명까지 해주는 친절한 이야양~~

 

스페인 내전에 일어나서 게르니카라는 지역에 참혹한 전쟁의 실상을 알린 그림으로 유명하죠.

전쟁이 일어난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되는지, 동물들과 함께 모두 상처를 받고 아픔을 겪으며 때론 죽음이라는 그림자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것도 알게된 작품이기도 했어요.

 

 

 


 

 

시대별로 그 시대를 대표로 많은 활약을 했던 화가나 혹은 후대에 이름을 드높이 재평가받은 많은 화가들이 나열 되어있어요.

 

 

13세기 조토 디 본도네부터 시작해서 20세기 앤디 워홀까지

때론 우리가 학교다닐때 서양미술사에서 배운것들이고 알고 있는 작품들까지 익히 들어온것들까지 자세히 나와있었답니다.  


 친절하게 용어해설도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이야기나 미술용어들을 쉽게 설명해주었어요.

 

 

 

 

 

미술관에만 데리고 가도 대단한 교육이라고 이야기들 많이 하죠.

 

하지만 미술관이 가까이 우리생활 가까이에 있다면 찾아가기 쉬울텐데

지방에 사는 사람으로서 여러작품 전시회에 찾아가기란 쉬운일이 아니예요!

 

차를 타고 몇시간씩 왔다 갔다하는것도 쉬운게 아니죠.

 

저희처럼 지방에 산다고 미술품을 볼 수 없다면 더욱 슬플것 같아요.

그럴때 필요한것이 바로 [명화를 남긴 최고의 화가들]처럼 여러 명화를 볼 수 있는 책들이 가장 필요하고 필수적인 것 같아요.

 

한번이라도 접하지 않고는 아무리 훌륭한 작품이라고 해도 그 작품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의 수준이 되어야 보는 재미도 늘어나는 법이 아닐까요.

미술관에 가는 것도 좋지만 한번정도 이런 그림도 있어, 이런 사람이 그린 작품이란, 옛날이야기처럼 숨은 이야기도 해주면서 한다면 아이들이 신나서 듣고 보고 느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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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것은 안 가져갈래요! 우리 아이 최고의 선택
사라 이슨 글, 장미란 옮김, 오은영 감수 / 사파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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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의 최고의 선택 !!!

 

 

 

 

[남의 것은 안 가져 갈래요!]는 엄마들의 멘토로 유명하신 오은영선생님이 감수하신 책이예요.

 

저도 아이들이 어릴때 뜐EBS 60분 부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선생님의 명쾌하고 올바른 육아코칭에 대해 입이 떡하고 벌어질정도로 놀라워했었어요. 누구나 첫육아에 대한 엄청난 부담감과 스트레스 그에 상반된 아이에 대한 사랑으로 주제하지 못할 정도로 육아 대한 어려움을 겪을때 아! 육아와 훈육은 이렇게 하는거라 많이 배웠죠.

 

그후에 오은영선생님의 책을 알게 되었고 육아와 훈육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씩 풀어갔던것 같습니다.

 

이런게 꼭 엄마에게 해당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에게도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올바른 선택에 대한 이렇게 도움을 주시네요.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던 해리예요.

해리는 엄마의 생일선물을 멋진걸 사고 싶은데

저금통에는 돈이 없어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도 같이 선택해주세요.

 

 

 

 

 

1. 가게에 들어가서 몰래 초코렛을 가져온다.

 

엄마선물로 가게에 들어가서 말없이 가져온 초코렛! 이건 도둑이죠.

남에 물건을 몰래 가져오다니 말이죠.

남에 물건을 엄마에게 선물한다면 엄마는 기쁘지 않고 슬퍼하실거예요.

 

그리고 꼭 남의 것을 가지고 가서 후에 다시 가져다 드리거나 그대로 값을 치러야하는것도 용서를 구하는것도 빼먹으면 안되겠죠.

선택에 대한 결과에 대한 행동을 안한다면 그건 올바른 훈육이 아니겠죠.

 

 

 

 

 

2. 이웃집 정원에 피어있는 꽃을 꺾어 오기.

 

이웃집 정원에 몰래 들어가서 꽃을 꺾는다면 이웃집 아주머니가 슬퍼하실거예요.

이쁘게 키워놓은 꽃인데 누가 말없이 가져가버린다면 꽃도 아프고, 이웃집 아주머니는 꽃을 보고 싶어하실거예요.

엄마는 이웃집 꽃보다는 마음에 꽃을 더 받고 싶어하실거예요.

 

엄마는 들판에 핀 이름모를 꽃이나 길가에 아무렇게 않게 피어있는 들꽃이라도 꺾어서 선물해도 감동받을거예요.

선물은 남의 것을 몰래 가지고 선물하는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을 담는 거니까요.

 

 

 

 

 

 

3. 엄마한테 진심을 담은 생일 축하 카드를 만들어 드리기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는 마음의 선물이예요.

돈이 없다고 걱정하지마세요. 엄마는 색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선물해줘도 너무 감사해요.

사랑은 꼭 선물을 받아서 느껴지는게 아니라 마음이 느껴져야 그것이 정말 선물이랍니다.

 

마음이 담긴 선물의 의미를 아이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어요.


 

 

 

 

 

 

 

[남의 것은 안가져갈래요!]의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랍니다.

 

너는 어떤 선택을 했니?

 

 

"해리는 엄마한테 진심을 담은 생일 축하 카드를 만들어 드렸어요."

중요한 것은 어떤 선물을 하는가가 아니라 여러분이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드리는 거예요.

선물을 할 생각이었다고 해도 남의 물건을 몰래 가져오는 건 아주 잘못된 행동이에요.

그런 선물을 받으면 엄마는 오히려 슬퍼할 거예요.

직접 생일 카드나 종이꽃을 만들어 진심어린 선물을 해 보아요.

엄마는 정성과 사랑이 담뿍 담긴 선물을 받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을거예요. - 본문중

 

 

 


 

 

아이들의 선택에 대한 멘토로서 아이들의 선택이 옳고 그름을 알려주고 그것으로 인해 여러 상황들이 있을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잘못된 행동을 확실히 알려줌으로서 상대방이나 다른 사람들이 슬퍼하거나 화가나거나 혹은 그로인해 아이가 상처를 받지 않을수 있도록 무엇이 잘못된건지 확실히 알려줄 수 있을거 같아요.

 

올바른 선택을 하였을때 아이들에게 무한지지를 보여줌으로서 아이의 선택이 잘한 일고 그것이 정직하고 떳떳한 일이라는것을 알려줄 수 있을것 같아요.

 

 

 

 

 

 

 

 

썽군이 [남의 것은 안 가져갈래요!]를 다 읽고 나서 선택한 베스트랍니다.

 

아직 선택의 해답이 뒤에 나와 있지는 않지만 어떻게 선택해야하는지 이야기했어요.

 

해리는 창문을 깨고 들어가서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할 것이라며 그리고 많이 미안하다며 이야기할 거라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해리의 이야기를 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했어요.

 

 

 

 

 


 

 

 

그밖에도 아이들이 선택의 기로에 있을수 있는 선택이 여러개 나와있어요.


 

할머니의 돈을 몰래 가져가는 상황. 엄마가 물건을 고르는 동안 가게의 물건을 몰래 가져갈 때, 친구장난감이 탐이 날 때, 길을 지나가는 아저씨의 주머니에서 돈이 떨어졌을 때의 상황등 아이들이 항상 선택의 기로에 설만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일들이죠.

 

아이와 함께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같이 찾아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아요.

 

 

 

 

 

 

 

 

 

 

 

해리가 잘못된 선택을 할까봐서 걱정이 된 썽군

 

 손으로 그건 아니야

라며 엑스자를 그리고며 "띠"하고 소리를 내면서 해리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올바른 선택을 하라며 이야기하고 있어요.

 

 

 

해리야!!!! 떳떳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너희 마음도 뿌듯하고 당당하고 행복하단다.
해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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