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끊어라 - 2주간 빵을 끊고 기적처럼 건강해진 글루텐프리 노하우
포브스 야요이 지음, 노경아 옮김, 이나지마 쓰카사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해봐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수입품인 밀에 얼마만큼 유해한 것들이 들어가는지 잘 생각만 해도 ....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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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비문학 종합

초등학교 고학년 필 수 ... 초등 국어 독해 기본서

아이가 학교를 들어가기 전부터 시작하는 한글과 수학.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한글을 어느정도 했다하면 바로 그만 두는 것은 한글이다.
수학은 찍기 실력 향상을 위해 연산만을 꾸준히 한다.

초등학교 중학년을 올라가고 나서 어려워하는 것은 국어다.
우리의 언어이고 매일 쓰고 있고 일상에서 사용한다. 하지만 국어라는 과목은 어려워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독서와 독해능력을 길러낼 수 있는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추천의 말중에 와닿는 말이 있어서 옮겨 적어보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학년 전체 평균도 다른 주요 과목에 비해 국어의 평균이 10점 이상 낮았다는 것입니다. 그 만큼 많은 아이들이 국어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본문중

수능에 대한 국어의 비율이나 독해를 왜 잘 해야 하는지는 쓰지 않겠다. 사실 아직 초등학생인 어린 우리아이에게는 공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느 문제집이이든 있는 스케줄러.

하지만 아이와 일정시간 해야 하는  과제라는 의미를 둔다면 역시 체크해야 하는 중요한 것이다.
매일 날짜를 써야 하는 날과 안하는 날의 차이가 보인다.
스텝 바이 스텝이라는 말이 있듯이 차근차근 한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분명 좋은 날도 올 것이다.  

 


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먼저는 넘어간다.
왜 풀어봐야 알기 때문이다.

먼저는 지문이 살짝 길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독해가 가능한지? 몇 페이지만 풀어봐도 아이의 실력이 금새 나타난다.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의 권장 연령이나 학년은 초등학교 고학년이다. 즉, 5-6학년이나 예비 중등을 겨냥한 문제집이다.
읽기나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살짝 풀게 해줘도 무방할 듯하다.
중학년인 김양이는 내가 먼저 풀어볼래라며 문제집을 집어들고는 거침없이 풀기시작했다.

몇점을 맞았는지 중요하지 않다.
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했느냐가 중요한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틀린 문제가 있다면 왜 틀렸고 어떻게 내용파악하고 핵심을 찾아갈 것인지 아는 것이 국어의 독해의 중요성이 아닐까?....

김양이의 점수를 공개하자면 거의 반이상 2/3정도는 정답을 찍는다.
내용을 파악했는지?는 아직 ..... 잘 모르겠다. 알고 파악하기 때문에 풀고 있다라는 생각을 한다.

역시 독서의 중요성이 여기에서 나타난다.
빨리 읽고 중요한 부분을 파악해야하는 부분!!! 아이에게 무조건 읽어라 명령은 금물이다.
같이 읽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 아이가 내용을 파악하고 핵심을 파악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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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엔진 ...세상의 모든 탈 것


세상에 탈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세삼 다시 알았다.

자동차만이 타고 달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무브무브 플랩북은 많은 남자아이들의 로망을 집어 넣은 책이다.

자동차는 물론이고 자동차의 구조, 비행기의 구조, 배의 구조까지 여러가지 탈 것들의 구조 및 용도를 알 수 있게 잘 만들어진 플랩북이다.


책의 일부분이다.


부수고 철거하고 - 크롤러 굴착기, 증기룰러, 덤프트럭, 콤팩트 트랙 로더, 휠굴착기, 백호 로더, 천공기등 건설장비가 나온다.

건물을 짓고 - 미장기, 콘크리트 믹서, 콘크리트 믹서차, 콘크리트 펌프카, 지게차, 타워마스트, 타워크레인, 이동식 크레인등이 나온다.

도시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 재활용품 수거차, 쓰레기차, 기중기차, 스쿠터, 시저 리프트, 도로청소차등이 있다.

농사를 짓고 - 감자 수확기, 트랙터, 원형 베일러, 사각형 베일러, 콤바인, 곡물 수송차등이 있다.

철도와 도로 위를 달리고 - 고속철도, 페루의 열차, 탱크차, 화물열차, 관광버스, 자동차, 레저용 트레일러, 사이드카, 자전거와 트레일러, 인도의 릭샤, 파키스탄의 버스, 오토바이, 이층버스등이 나온다.

화물을 나르고 - 목재 화물차, 자동차 운반차, 짐차, 우편물 수송차, 트럭 트랙터, 냉동차, 아이스크림 트럭, 말 운반용 트레일러, 기축 운반용 새미트레일러등이 있다.

불을 끄고 - 소방차, 구급차, 긴급차량, 소방용 항공기, 소방용 헬리콥터, 소방차, 고가 사다리차등이 나온다.

고기를 잡고 - 인도네시아 전통 고기잡이 카누, 줄낚시배, 세네갈 전통보트, 정어리잡이 배, 통발 어선, 트롤선, 고모선등이 나온다.

바다로 사람과 화물을 나르고 - 유조선, 가스운반선, 컨테이너선, 카페리, 기범선, 쌍동선, 요트등이 나온다.

하늘에서 이동하고 - 화물기, 점보제트기, 헬리콥터, 초경량 항공기, 글라이더, 프로펠러기등이 나온다.

우주에서 관측하고 - 소유스 우주선 발사대, 아리안 로켓, 우주 왕복선, 국제우주정거장, 급유 우주선등이 있다.


특히나 남자아이들의 경우 자동차를 기본적으로 좋아한다. 자동차를 가장 먼저 좋아하고 나서는 비행기 종류, 배, 기계종류는 모든 좋아한다.

+.+ 우리집 김군이도 눈이 *.* 반짝 빛났다.

가장 먼저 기계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보고 속 모습은 어떤지 시선을 떼지 못하고 집중하는 모습은 너무 이뻤다.

어떤책보다 상쇄하게 나온 속 안 모습은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다.

 


책의 일부분이다.

책의 변화를 찾아보자! 숨은 그림찾기, 틀린 그림찾기를 하듯이 하나 하나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기계를 움직이게 하거나 사람이 움직이거나 어떤 모습이거나 하나하나 내가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플랩북이라 어떤 책보다 아이들이 보는내내 시선한 충격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엔진으로 가동되는 기계는 물론이고 자동차, 배등 처음 접해보는 신선한 기계들의 명칭까지 놀라웠다.

보림의 무브무브 플랩북 다른 시리즈도 궁금하다.

어떻게 나와서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줄지 너무 알고 싶다.

 


너무 집중해서 봐서 사진찍기도 너무 좋았다......는 ......

보는내내 집중해서 관찰하고 하나 하나 움직여보고 하나하나 뒤집어서 확인까지 하며 지식을 하나하나 습득할 수 있는 플랩북이다.

모르는 명칭이나 기계장치는 인터넷으로 찾아달라고 하거나 국어사전으로 찾아보기도 했다.

세계에서 그 나라만 쓰는 배나 자동차등도 알 수 있는 기회였다.

 


김군이 독서록이다.

건설장비들이 있는 모습을 그렸는데...너무 세밀하게 나와서 그리기 어려워했다.


그래도 그리중에는 너무 행복하고 너무 좋았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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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음] 꼼짝마! 사이버 폭력

누구나 손 쉽게 들어가고 누구나 쉽게 이야기 할 수 있고 아무런 제재도 없다.
이것이 우리 아이들이 살고 있는 세상이다.
그래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이 있다.

 

 

 


["인터넷 속 세상은 어떤 곳일까요? 디지털 세상은 현실 세계와 같을까요? 이런 질문에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점은 인터넷 세상에는 위험한 것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인터넷은 탐험할 것이 무궁무진하게 많은 굉장한 세상이기도 하죠!...본문중]
그렇다. 알지 못하는데에 대한 궁금증한 사람이기에 생기는 현상이고 탐험하기를 원한다.
어른이라면 자제심이란 것들이 있다. 안되는 것이 있으면 그만이라 외치며 그만둘 수 있다.  아이들은 어떨까? 미지의 세상을 탐험하는데 그만두어야지 라는게 있을턱이 없다. 끝까지 가봐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무해한 것이든 유해한 것이든 경험해 본다.
경험하고 나서 유해한 것이고 판단이 설까?라는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유해하다는 판단이 있더라도 유해하지만 그만두지 못하는 것이 아이들이다.

좋은것도 많고 흥미롭운 것도 많다. 재미있고 놀랍다. 하지만 모두 유익한것만은 아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인스타, 짝짝이북, 얼굴책등 쇼셜미디어가 한창이고, 김양이의 폰에서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깨톡과 문자도 있다.
요즘 아이들이 손 쉽게 노출된다. 그리고 쉽게 한다.
당연히 게임도 한다. 게임에서 채팅도 하게 되는건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인터넷 밖에는 생각과 감정이 있는 개개인의 사람이 있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해야 해요.  그들을 무시한 채 공개 소셜미디어를 사용했다가는 큰일을 당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해요!....본문중]
손 쉽게 노출되는 만큼 사생활이란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도 요즘 아이들이다.
가장 먼저는 사생활 노출과 인터넷 세상밖의 사람의 감정도 생각해야 하는것도 알려줘야 한다.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는 무엇이 있을까 자세히 나와있다.
모욕주기, 괴롭힘, 아웃팅, 사기, 사칭, 명예훼손, 따돌림, 사이버 스토킹등이 있다.
장난과 괴롭힘, 폭력을 구분 못하는 친구들이 있다. 한번 끝나면 장난, 두번이상이면 괴롭힘, 폭력이 된다.
내가 행하고 있는 행동이 장난인지, 괴롭힘인지 잘 생각해 봐야 한다.

["장난을 반복해서 오래 하지 마세요...본문중]
["장난은 피해자가 함께 웃지만, 폭력은 피해자를 비웃어요....본문중]
["또한 인터넷에는 목소리를 들을 수 없어요. 그렇기 대문에 더욱 주위를 기울여야 해요...본문중]
어느새 나도 모르게 누군가를 괴롭히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볼 문제이다.
어떠한 문제가 생길때에는 꼭 부모님께 상담하는 것 잊지 말아야 한다.
항상 내 가족은 나를 지지해 준다는 걸 잊지말자!!

학교에서는 학교에서 지켜야 할 규칙이 있을 것이고, 공공장소에서는 공공장소에 맞게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장소나 때에 따라 우리는 규칙과 예절을 배운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도 역시 꼭 지켜야 할 예절과 규칙이 있음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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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 나는 태어나자마자 속기 시작했다
"의심 많은 사람을 위한 생애 첫 번째 사회학" ..... 오찬호 지음.

난 의심은 많지 않다. 단지 확신하지 않는다면 두고 두고 지켜보고 관찰한다.
사람이란 동물은 생각하기때문에 관습을 따르지만 왜라는 의문을 항상 가진다고 한다.
사람이기 때문에 드는 생각들을 어떻게 속아왔는지 "나는 태어나자마자 속기 시작했다"를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아! 맞아라는 감탄사가 들려오면서 왜?라는 물음에 답을 주기도 했다.
 
펼치자 마자 나오는 첫 단어는 이러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유명한 말이다. 누구나 수차례 들어봄직한이 말의 뜻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은 필연적으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일상을 살아간다.  둘째, 그런 인간의 관계적 삶이 모여 사회를 형성한다.  셋째, 인간은 자신이 만들어놓은 사회에 영향을 받는다.....본문중]
여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단어는 당연히 사회와 인간, 관계라는 단어일것이다.
그래서 사회와 인간과 관계라는 것에 우리도 모르게 많은 영향을 받는것은 당연하고 귀속되어 기계의 한 부품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읽으면서 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언급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지구에 사람이 살기 이전에 공룡이 번성했던 시대도 있다.
노아의 방주에 공룡을 태웠다면이라는 부분에서 나도 모르게 상상하게 되었다. 모두 멸종되고 다시 태초가 생겼났다는 성서에 공룡이란 어마무시한 동물의 등장만으로 웃음이 나왔다.  작가님의 센스, 그리고 상상력과 누구도 감히 건들려서는 안될것 같은  종교를 살짝 만져주신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책 아기돼지 삼형제와 자본주의 논리부분은 대단한 혁신이였다.
인식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 한번 알게 된것 같다. 어릴때부터 읽어오던 동화책에서도 이런 인식을 자리잡게 만들 수 있다니 어느 누구도 쉽게 생각하지 못했을 것 같다.
읽으면서 입맛이 쓴 건 우리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있는 책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고 읽어줘야 하나라는 생각때문이다.

담배나 동성애, 커피, 레고, 독재와 이순신장군, 좌파, 병원, 대기업, 실업자, 사회복지, 뉴스, 외모등등 사실 우리와 너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쉽게 접하며, 무엇하나 나와 관계없다고 할 만한 것들이 없다. 나와 밀접하게 관계들이라 더욱 관심있게 보게 되었다.
확실한 건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해야하고 무엇하나 맹신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의심이 많아야 사회는 변하게 되고 그래야 우리 모두가 발전하고 나아가는 일인건 분명하다.
왜?라는 물음에 답해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현재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독재에 대한 부분이다.
어르신들은 그때는 그럴수밖에 없는 시절이였다고 배운것도 없고 배고프던 시절이고 없이 살던 시대였다고 하지만 이제는 변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도 그때 그시절을 생각하신다. 그래서 한숨이 나온다.
분명한건 독재시대에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을 하긴 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많은 문제가 부수적으로 생겼다. 현재 우리의 경제는 소수만 잘 살아가는 경제가 되었다. 경제의 수치만으로 국민의 대다수가 잘 사는 나라, 혹은 행복한 나라, 살만한 나라는 아니라는 것이다.
노인이 되어서 갈 곳이 없어서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늙어서도 일을 할 수 밖에 없고, 그 노인들은 독재시대에 필요한 인재였고 그만한 대우를 받았어야 했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이 아프다.
대기업이 우리나라를 먹여살려주고 있는 것처럼 보일것이지만 아니다. 중소기업이 살아야 사회와 경제는 살아난다.

독재가 아니였더라도 우리나라는 지금보다는 못하겠지만, 분명 경제 발전을 했을 것이고, 복지나 사회적인 면도 함께 커가는 모습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관습과 세습 그리고 인식의 구조를 바꾸지 않는다면 우리들의 사회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하다.
왜와 의심을 해보자 ...그리고 관찰하고 생각해보자
먼저는 나부터 시작해보자 
이상하다 싶으면 질문하고 이야기해보자 !!

왜라고 의심한다고 질문한다고 잡혀가는 시대는 이제는 끝났다.
태극기와 성조기가 우리를 먹여살려주지는 않는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나오는 이들에게 [나는 태어나자마자 속기 시작했다]라는 책을 꼭 읽기 권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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