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도서협찬 . 📚 아무거나 문방구 1 :: 뚝딱! 이야기 한판 . . 책을 덮고 나서 아이가 말했다. 이 도깨비는 무섭지 않네. 이야기를 좋아해서 그런가 봐. 처음에는 그냥 문방구 이야기인 줄 알았다. 도깨비가 나오니까 웃긴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다. 아이도 가볍게 웃으며 듣기 시작했다. 그런데 읽다 보니 속도가 달라졌다. 아이 눈이 책에 오래 머물렀다. 다음 장을 넘기지 않고 잠깐 멈췄다. 이야기를 듣는 도깨비라는 설정이 신기하다고 했다. 요술을 부리는 것보다 이야기를 모으는 게 더 멋있다고 했다. 그 말이 꽤 오래 마음에 남았다. 문방구에 들어오는 아이들은 모두 고민이 있다. 아주 큰 고민은 아니다. 그래서 더 현실적이다. 엄마가 창피하다고 느끼는 마음. 하기 싫은 걸 계속해야 하는 답답함. 거절을 못 해서 쌓인 속상함. 동생 때문에 양보해야 하는 서운함. 아이들은 그 장면에서 자주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그래. 나도 그랬어. 이런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요술 물건은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주지 않는다. 오히려 잠깐 도망칠 시간을 준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게 만든다. 결국 필요한 건 이야기라는 걸 보여 준다. 말로 꺼내는 용기라는 걸 알려 준다. 누군가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 주는 경험이라는 걸 남긴다. 아이와 책을 읽다 이런 순간이 있었다. 왜 도깨비는 공짜로 물건을 줬을까. 왜 다시 오게 될 거라고 했을까. 답을 바로 말해 주지 않았다. 같이 생각해 보자고 했다.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 책은 가르치지 않는다. 설명하지 않는다. 정답을 적어 두지 않는다. 대신 아이 마음을 천천히 열게 한다. 부모가 옆에 앉아 듣게 만든다. 대화가 시작되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다. 문장이 어렵지 않다. 장면이 또렷하다. 그래서 저학년도 부담 없이 읽는다. 하루에 한 이야기씩 읽기 좋다. 잠들기 전에도 괜찮다. 혼자 읽어도 이해가 된다. 읽고 나면 묻게 된다. 나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을까. 지금 내 마음에는 뭐가 있을까. 아이에게 책을 권할 때 재미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다음까지 간다. 재미있고 기억에 남고 이야기가 남는다. 그래서 다음 권을 기다리게 된다. 그래서 또 책을 펼치게 된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며 나도 같이 읽게 된 이야기. 같이 머물렀던 장면이 있는 동화. 이야기는 아무거나여도 된다는 말이 이상하게 위로가 되던 밤. 아무거나 문방구 1 :: 뚝딱! 이야기 한판 📚 많.관.부 :) #아무거나문방구 #창비좋은어린이책 #창비좋은어린이책대상 #초등베스트셀러 #초등도서 #창비어린이
#도서제공 #도서협찬 . 📚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배웁니다 . .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나는 매일 고민한다. 이렇게 하는 게 맞을까. 지금 이 선택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아침마다 가방을 챙겨주고 알림장을 대신 확인하고 숙제를 미리 검사한다. 아이보다 내가 더 바쁜 날도 있다. 그게 사랑이라고 믿었다. 불안하지 않게 해주고 싶어서. 실수하지 않게 도와주고 싶어서.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생각이 조금씩 바뀌었다. 공부는 문제집에서 시작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공부는 생활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스스로 가방을 메는 것. 알림장을 꺼내 읽는 것. 자기 몫을 해내는 것. 그 모든 것이 이미 공부라는 사실을 나는 그동안 잊고 있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가 한 문장에서 멈췄다. 걱정은 통제를 낳고 신뢰는 용기를 준다는 문장. 아이에게 읽어주었더니 아이의 질문이 돌아왔다. 엄마가 나 믿어주면 내가 더 잘할 수 있어? 그 질문 앞에서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믿는다고 말하면서 사실은 대신해주고 미리 막아주고 앞서 결정해왔던 순간들이 한꺼번에 떠올랐다. 그날 이후 나는 조금씩 멈추는 연습을 한다. 바로 도와주지 않는 연습. 지켜보는 연습. 아이에게 집안일을 맡겼다. 작은 역할이었다. 처음엔 투덜거렸다. 왜 내가 해야 하냐고 물었다. 며칠 뒤 아이는 말했다. 이건 내가 하는 거잖아. 그 말 한마디에 아이의 표정이 달라져 있었다. 공부 잘하는 아이는 처음부터 잘하는 아이가 아니었다. 자기 몫을 해본 아이였다. 실패해본 아이였다. 끝까지 해본 아이였다. 이 책은 부모를 조급하게 만들지 않는다. 더 하라고 재촉하지 않는다. 이미 충분하다고 말해준다. 아이 안에 힘이 있다고 말해준다. 사교육 이야기보다 생활 이야기부터 꺼낸다. 문제집보다 아침 풍경을 먼저 떠올리게 한다. 아이에게 공부란 무엇일까. 앉아서 푸는 문제가 아니라 살아내는 하루일지도 모른다. 책을 덮으며 아이에게 물었다. 이 책 어땠어. 아이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공부는 꼭 힘들 필요는 없는 것 같아. 그 말이 오래 남았다. 이 책은 아이를 바꾸기보다 부모의 시선을 바꾼다. 잘 키우는 방법보다 믿고 기다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오늘도 흔들리는 학부모에게 조용히 방향을 잡아주는 책이다. 아이의 공부가 걱정될 때 문제집보다 먼저 이 책을 펼쳐보면 좋겠다.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배웁니다 📚 많.관.부 :) #공부잘하는아이는이렇게배웁니다 #라곰출판사 #초등공부 #초등학부모 #초등교육 #공부습관 #자기주도학습 #부모교육 #학부모필독서 #초등입학 #초등육아 #아이공부 #공부정서 #생활교육 #초등책추천 #교육서추천 #부모의태도 #아이자존감 #학부모일상
#도서제공 #도서협찬 . 📚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 . 아이랑 대화하다가 문득 멈칫하게 되는 순간이 있어요. 이 말, 어디서 배웠지? 이 표현, 그냥 장난일까? 아직은 초등학생인데 이미 아이의 언어 속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어른의 말’이 들어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성교육을 언젠가 해야 할 숙제가 아니라 이미 시작된 이야기로 받아들이게 됐어요. 이 책을 읽으며 그 생각이 더 분명해졌어요. 우리가 매일 쓰는 말이 아이의 생각을 만들고 그 생각이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된다는 것. 책은 아주 익숙한 말들에서 시작해요. 아이들 사이에서 웃고 넘기기 쉬운 표현들. 그 말이 왜 문제인지 누군가에게는 왜 상처가 되는지 차분하게 설명해요. 아이와 함께 읽다가 한 문장에서 한 번 멈췄고 또 다른 문장에서 다시 멈췄어요. “이건 그냥 농담 아니야?” 아이가 그렇게 묻기도 했어요. 그 질문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이 책이 하고 싶은 역할 같았어요. 하지 말라고 말하기보다 왜 그런 말을 쓰게 됐는지 그 말이 어떤 생각을 키우는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책. 연애 이야기에서도 겁을 주지 않아요. 가볍게 소비되는 말들이 관계를 어떻게 바꾸는지 충분히 고민할 시간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줘요. 온라인 이야기에서는 더 조심스러워져요. 친절한 말이 항상 안전한 건 아니라는 것. 화면 속 일이 현실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 아이도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어요. 설명하지 않아도 느끼는 순간들이 있었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의 말이 바로 달라지진 않았어요. 하지만 웃고 넘기던 말 앞에서 잠깐 멈추는 모습은 보였어요. 그게 저는 충분하다고 느꼈어요. 성교육은 정답을 알려주는 일이 아니라 멈출 수 있는 힘을 주는 거라는 걸 이 책이 보여줬거든요. 많이 아는 것보다 분별할 수 있는 힘. 상대를 존중하는 말이 왜 중요한지 천천히 이해하게 만드는 과정. 초등 고학년 아이와 같이 읽어도 좋고 혼자 읽게 두어도 부담 없는 책이에요.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남는 이야기. 아이의 언어생활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만든 성교육의 시작이었어요. 부모인 나도 함께 배우게 된 시간이었고요. 말부터 다시 배우는 성교육. 지금 이 시기에 필요한 이유가 분명한 책이에요.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 많.관.부 :) #언어생활에도성교육이필요해 #초등고학년추천 #중학교추천 #청소년추천 #초등필독서 #중학교필독서 #성교육도서 #미디어리터러시도서 #초등성교육 #청소년성교육 #학부모추천 #책추천 #부모교육 #아이와함께읽는책
#도서제공 #도서협찬 . 📚 두근두근 1학년, 우리는 널 사랑해! . .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아이의 하루가 달라져요. 공부보다 먼저 사람을 만나요. 친구를 만나고 선생님을 만나요. 그리고 마음이 먼저 흔들려요. 왜 선생님 표정이 무서웠는지. 왜 친구가 갑자기 멀어 보였는지. 아이들은 이유를 잘 몰라요. 그냥 마음이 불편해요. :: 두근두근 1학년, 우리는 널 사랑해! ::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읽으면서 아이 반응이 계속 나왔어요. 이거 우리 반이랑 똑같아. 이런 일 있었어. 그 말이 괜히 마음에 남았어요. 책 속 주인공이 아이 같았거든요. 선생님 눈치를 보며 괜히 혼자 속상해하는 장면에서 아이는 책을 덮었어요. 그리고 말했어요. 나도 그런 생각 해봤어. 그동안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말이었어요. 이 책은 아이 마음을 대신 말해줘요. 혼자 오해하고 혼자 걱정하고 혼자 참는 마음을 조용히 꺼내줘요. 친구에게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장면에서는 아이가 물었어요. 싫다고 하면 나쁜 친구야?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었는데 책이 먼저 답을 보여줬어요. 거절하는 말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 상대 마음도 내 마음도 같이 지킬 수 있다는 것. 동화 뒤에 나오는 정보 페이지가 특히 좋았어요. 그냥 설명이 아니에요. 바로 써볼 수 있는 말이 있어요. 아이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문장이에요. 사과하는 법도 나와요. 도움을 요청해야 할 순간도 나와요. 참아야 할 일과 말해야 할 일을 구분해 줘요. 부모 입장에서는 그 부분이 참 고마웠어요. 아이에게 이건 네 잘못이 아니야. 이럴 땐 어른에게 말해도 돼. 그렇게 말해 줄 수 있는 근거가 생겼거든요. 이 책은 학교생활 잘하라는 책이 아니에요. 관계는 원래 어렵다고 먼저 말해줘요.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줘요. 아이들이 실수하면서 조금씩 배워간다는 걸 따뜻하게 보여줘요. 읽고 나서 아이 표정이 달라졌어요. 학교 이야기를 조금 더 편하게 꺼내요. 부모인 나도 괜히 안심이 됐어요. 학교는 혼자 버티는 곳이 아니라는 말이 마음에 남았어요.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도. 이미 학교에 다니는 아이에게도. 관계 때문에 마음이 자주 흔들리는 아이에게 조심스럽게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함께 읽고 같이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 아이 마음을 먼저 안아주는 책. 두근두근 1학년, 우리는 널 사랑해! 📚 많.관.부 :) #두근두근1학년우리는널사랑해 #초등1학년 #초등학교입학 #초등관계교육 #학교생활동화 #아이마음책 #초등부모추천 #입학준비책 #초등적응 #아이책추천 #개암나무출판사 #학부모서평 #초등독서 #학교생활책
#도서제공 #도서협찬 . 📚 반짝반짝 1학년, 학교는 널 기다려! . .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이보다 동생이 더 긴장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괜찮을까. 잘 해낼까. 혹시 혼나지는 않을까. 아이에게 묻기보다 속으로만 걱정을 키우던 시기였어요. 그러다 이 책을 함께 읽게 됐어요. 반짝반짝 1학년. 학교는 널 기다려! 처음엔 가볍게 펼쳤어요. 그냥 입학 전에 읽어주면 좋을 책 정도로요. 그런데 아이의 반응이 달랐어요. 책을 읽다 말고 페이지를 다시 넘기더라고요. 천천히. 유심히. “엄마.” “나 시간표 아직 잘 모르는데.” 그 문장을 읽고 아이 입에서 나온 말이었어요. 나는 준비물만 생각했지 시간표는 미처 생각 못 했다는 걸 그제야 알았어요. 아이의 걱정은 어른이 생각하는 방향이 아니었어요. 공부가 아니라 생활이었어요. 길을 잃으면 어떡하지. 수업 중에 화장실 가고 싶으면 어떡하지. 준비물 깜빡하면 어떡하지. 아이에게는 하루를 보내는 모든 순간이 처음이니까요. 이 책은 그 걱정을 모른 척하지 않아요. 괜찮다고만 말하지도 않아요. 대신 “이럴 땐 이렇게 해도 돼.” 하고 알려줘요. 아이 눈높이로. 아이 말로. 동화처럼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학교의 하루가 보이기 시작해요. 등교하는 장면. 교실에 들어가는 순간. 쉬는 시간. 급식 시간. 하교까지. 아이의 하루가 차분하게 이어져요. 특히 아이가 오래 머문 장면이 있어요. 수업 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이야기. 아이도 조심스럽게 물었어요. “손 들고 말해도 돼?” 그 질문 하나에 이 책의 역할은 충분했어요. 혼나지 않아도 되는 상황. 도움을 요청해도 되는 순간. 그걸 미리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선생님이 등장하는 방식도 좋았어요. 무섭지 않은 선생님. 다정하게 설명해주는 선생님. 아이에게 학교가 덜 낯설게 느껴졌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학교를 공부만 하는 곳으로 그리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운동회 이야기. 소풍 이야기. 운동장. 도서관. 아이의 눈이 반짝였어요. “학교에 도서관도 있어?” “운동장에서 매일 놀 수 있어?” 걱정하던 아이가 기대하는 아이로 바뀌는 순간이었어요. 입학 준비는 문제집보다 이런 마음 준비가 먼저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학교는 무서운 곳이 아니라 기다려주는 곳이라는 것. 모르면 물어봐도 되고 실수해도 괜찮은 곳이라는 것. 이 책은 그걸 조용히 알려줘요. 설명하지 않고 강요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 느끼게 해줘요. 입학을 앞둔 아이가 있다면 한 번쯤 같이 읽어보면 좋겠어요. 아이의 질문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책. 부모가 아이 마음을 한 발 먼저 이해하게 되는 책. 우리 집에선 입학 준비 책이 아니라 대화의 시작이 되어준 책이었어요. 학교 가는 길이 조금 덜 무겁게 느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해요. 학교는 정말 아이를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반짝반짝 1학년, 학교는 널 기다려! 📚 많.관.부 :) #초등학교입학 #초등입학준비 #1학년책추천 #학교생활책 #입학전필독 #초등부모 #초등학교적응 #입학선물책 #초등신간도서 #학부모추천도서 #개암나무출판사 #반짝반짝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