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그래픽 노블 : 예언의 시작 2 전사들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나탈리 리스.사라 괴터 각색 및 그림 / 가람어린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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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들 그래픽 노블 : 예언의 시작 2 :: 는
숲 속 전사 고양이들의 생생한 모험을 담은 책이에요.
아이들은 그림과 글을 따라 숲을 누비며
고양이들의 세계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겠죠.

천둥족, 그림자족, 바람족, 강족.
네 종족 고양이들이 서로 다른 규칙 속에서
경쟁하고 협력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생각할 거리와 공감을 동시에 줘요.
친구와의 관계, 협력과 용기, 책임감 같은 것들을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겠죠.

그래픽 노블이라 그림으로 보는 즐거움이 커요.
캐릭터들의 표정, 몸짓, 숲과 강, 습지의 풍경까지
모두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어 몰입도가 높아요.
책 속 장면 하나하나를 따라가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집중력이 한층 커지게 돼요.

이 책은 단순히 재미만 있는 책이 아니에요.
아이들이 선택과 행동, 정의와 책임, 용기를
생각하게 만드는 작은 교훈이 담겨 있어요.
숲 속 전사 고양이들의 세계를 따라가며
자연과 생명, 관계와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판단력도 조금씩 키울 수 있답니다.

부모와 함께 읽으면 더욱 특별해요.
“왜 이렇게 행동했을까?”
“네 생각은 어떨까?”
같은 질문을 던지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면
아이의 사고력과 공감 능력이 자라는 시간이 돼요.
책을 읽으며 몰입하는 아이의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도 크답니다.

전사 고양이들의 모험은 스릴 있고 긴장감 넘쳐요.
하지만 그 안에는 용기, 책임, 정의 같은 가치가 숨겨져 있어
아이들이 단순한 판타지를 넘어
현실 속 선택과 행동까지 고민하게 만들어요.
거친 숲 속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만의 감정과 생각을 발견하게 돼요.

:: 전사들 그래픽 노블 : 예언의 시작 2 :: 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몰입을 극대화하고
책 읽는 즐거움과 함께 사고력, 감정 이해까지
함께 성장하게 만드는 특별한 책이에요.
부모와 함께 읽으며 감상과 생각을 나누면
독서 시간이 아이에게 더 값진 경험이 됩니다.

거친 숲 속 전사 고양이들의 모험을 따라가며
아이들은 즐거움, 긴장감, 몰입, 그리고 교훈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겠죠.
그림과 이야기 속에서 펼쳐지는 세계를 함께 여행하며
아이의 상상력과 감성을 넓히는 시간,
바로 :: 전사들 그래픽 노블 : 예언의 시작 2 ::와 함께할 수 있어요.

전사들 그래픽 노블 : 예언의 시작 2 📚 많.관.부 :)



#전사들 #그래픽노블 #에린헌터 #초등독서 
#어린이책추천 #판타지동화 #책육아 #독서습관 
#고양이모험 #아이와함께읽기 #어린이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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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5 : 하늘의 불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5
에린 헌터 지음, 윤영철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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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함께 읽는 동물 판타지 📖
:: 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5 : 하늘의 불 ::


흰곰 칼릭, 갈색곰 토클로, 흑곰 루사,
그리고 신비한 변신 곰 어주락.
네 마리 어린 곰이 끝없이 펼쳐진 얼음 위로 첫발을 내딛어요. ❄️

아름답지만 위험한 얼음 세상.
독야수가 바닷속을 헤엄치고,
두발쟁이가 얼음을 깨뜨리기도 해요.
오염된 바다와 갈라진 얼음 위에서
어린 곰들은 생존을 배워야 합니다.

칼릭은 친구들을 지켜야 하는 책임을 배우고,
루사는 점점 약해지는 몸과 싸우며 포기하지 않아요.
토클로는 불길한 예언 속에서도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내고,
어주락은 변신 능력을 다루며 자신의 특별함을 받아들입니다.

이야기는 단순한 모험이 아니에요.
자연과 인간,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죠.
얼음과 바다, 북극의 신비로운 하늘까지.
곰들과 함께 걸으며, 아이들은 자연을 몸으로 느껴요.

아메리카 원주민 문화와 전설이 배경이에요.
곰들은 정령과 교감하며 전설 속 이상향을 찾아갑니다.
오로라 아래에서 춤추는 정령들,
강과 나무 속 숨결까지 함께 느낄 수 있죠.

캐나다에서 알래스카, 북극권까지 이어지는 대모험.
험한 자연 속에서 곰들은 서로를 믿고 지켜야 하고,
우정과 용기, 책임감을 배우며 성장합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이야기에 몰입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요.

얼음 위를 걷는 긴 여정 속에서
곰들은 힘과 지식을 쌓고,
자신과 친구를 이해하며,
세상과 자연의 가치를 느끼게 됩니다.
책을 읽는 동안 아이는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 하나하나의 중요성을 배우겠죠.

시리즈 1부 ‘여정의 시작’ 다섯 번째 이야기.
각 권마다 새로운 모험과 배움이 담겨 있어,
곰들의 성장과 우정을 연속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 용기와 책임, 우정과 협력,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까지 나눌 수 있어요.

:: 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5 : 하늘의 불 :: 은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아이에게 자연과 환경, 친구와 우정, 용기와 책임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특별한 모험입니다.

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5 : 하늘의 불 📚 많.관.부 :)



#별을쫓는자들 #하늘의불 #에린헌터 #어린이동화 
#동물판타지 #환경교육 #초등독서 #생존모험 
#자연과생명 #곰이야기 #학부모추천도서 
#아이와함께읽기 #북극모험 #어린이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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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해적
시모다 마사카츠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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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이야기하는데,
읽고 나면 삶이 더 빛나 보이는 그림책.
:: 죽은 해적 ::

늘 힘이 세다고 으스대던 해적.
칼에 찔려 바다로 떨어집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깊은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 순간.
바다 생물들이 차례로 다가옵니다.

“내 모자 줘.”
“네 이도 줘.”
“손톱도, 눈도, 머리카락도.”

처음엔 단호하게 거절하던 해적.
하지만 결국 하나씩 내어주게 되지요.

모두 잃고도
마지막엔 살까지 내어주며
마음의 변화를 경험합니다.

깊고 어두운 바다 밑바닥.
그곳까지 스며드는 햇빛 한 줄기.

그 순간 해적은 말합니다.
“이대로 여기서 살아도 괜찮겠군.”

죽음은 정말 끝일까요?
책은 조용히 대답합니다.
우리가 남긴 나눔과 마음은
죽음 이후에도 계속 살아남는다고.

아이와 함께 읽다 보면
어느새 묻게 돼요.
“내가 가진 걸 나누면,
그게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의미가 될까?”

작은 물건 하나를 나누는 것.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
그 모든 것이 결국,
누군가의 삶 속에 오래 남을 수 있다는 걸.

그리고 무엇보다,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그림은
마치 바다 속 여행을 떠난 듯한 몰입감을 줍니다.
물고기들의 생생한 표정,
햇살이 스며드는 바닷속 색감,
해적의 감정을 담은 섬세한 표현까지.

:: 죽은 해적 :: 은
죽음을 무섭게만 그리지 않아요.
삶을 다시 사랑하게 만드는 힘을 담고 있지요.

2024 볼로냐 라가치상 <바다> 부문 우수상 수상작.
페이지마다 가득한 개성적인 일러스트.
어둡지만 아름다운 바다의 색감.
해적의 표정, 바다 생물들의 모습이
읽는 이를 끝까지 붙잡습니다.

책장을 덮고 난 후에도
여운은 오래 남아요.

나는 무엇을 남기며 살고 있을까.
내가 나눈 것은 누군가에게 빛이 될까.
그리고 내 아이는 어떤 흔적을 남기며 살아가게 될까.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순간.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삶을 더 사랑하게 되는 경험.

그림책 한 권이 열어주는
깊고 따뜻한 대화.

:: 죽은 해적 :: 은
아이에게는 새로운 시선,
부모에게는 잔잔한 질문을 남겨줍니다.

죽은 해적 📚 많.관.부 :)



#죽은해적 #그림책추천 #삶과죽음 #아이와함께읽기 
#초등도서추천 #볼로냐라가치상 #감성그림책 
#나눔의가치 #부모와아이대화 #죽음을통해삶을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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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점
곽꿀벌 지음 / 하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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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면 바다에 가고 싶지만 
마음이 무거운 아이가 있어요.

‘나’는 다리에 있는 점 때문에 
남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고
수영복도 입기 싫어요.

그동안 숨기고 싶은 마음이 마음속에 쌓여
바다에 가는 생각만 해도 긴장이 되죠.



바다 속으로 숨으면 
‘나’와 같은 점을 가진 물고기들이 반겨주어요.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며 
잠시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감을 느끼지만,
현실로 돌아가야 할 시간은 점점 다가와요. 

바다 밖 세상에서는 
다시 시선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겠죠.

그때 ‘나’는 커다란 점을 가진 소녀를 만나게 돼요.
소녀는 자신만의 특별한 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었고,
‘나’에게 이렇게 이야기해 주죠.

“이 점은 감추거나 부끄러워할 게 아니야. 
오히려 너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거야.”

이 말은 ‘나’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자신을 바라보는 마음이 조금씩 바뀌게 만들어요.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자신에게 작은 고민이나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몸, 성격, 말투, 외모 등 
무엇이든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죠.

그럴 때 그림책 :: 점점점 :: 속 
‘나’와 소녀의 이야기를 떠올리면,
아이들은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요.

그림책 속 장면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바닷속 장면에서는 자유로움과 평온함을
바다 밖에서 만난 소녀와의 장면에서는 
놀라움과 반가움, 새로운 시각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림을 보며 아이들은 
‘나’의 마음 상태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자신의 감정과 고민도 돌아볼 기회를 갖게 됩니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대화를 나누면
더 큰 효과가 있어요.

“너도 ‘나’처럼 특별한 점이 있지 않니?”
라고 질문하며 이야기 나누면,
아이들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할 수 있고,
자신의 장점과 특별함을 발견하며 자신감을 키우게 되죠.



그림책 :: 점점점 :: 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에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맞닥뜨리는 
부끄러움과 고민까지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따뜻한 동반자입니다.

여름, 바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특별한 점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책,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을
부모에게는 아이를 이해하는 힘을 주는 소중한 책이에요.

점점점 📚 많.관.부 :)



#초등그림책 #아이그림책추천 #자존감그림책 
#하우어린이 #점점점 #아이책추천 #자기존중 
#아이성장 #그림책서평 #부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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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수업
정다원 지음 / 모티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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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사랑의 완성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에요.
누구보다 사랑했던 사람과 함께 살아가지만,
함께 산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죠.

서로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왜 저럴까?” 하고 답답해지고,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하는
외로움이 밀려올 때가 많아요.

:: 부부관계 수업 :: 은
그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성향이라는 새로운 렌즈를 보여줘요.

사람마다 가진 여덟 가지 성향,
소금산·활화산·호수·사막·지중해·에베레스트·미로·와이키키.
이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지 않나요?

읽다 보면 “이건 내 모습이네”,
“우리 남편이 딱 이거다”
하고 고개가 절로 끄덕여져요.

성향을 알게 되면
상대의 행동이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무뚝뚝해서 표현이 없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성향일 뿐이구나.
잔소리처럼 들리던 말도
사실은 사랑을 전하는 방식이었구나.
그 깨달음 하나가
갈등을 이해로 바꾸어 줘요.

이 책은 부부 갈등만 다루지 않아요.
시월드·처월드,
고부 갈등이나 장서 갈등 같은
현실적인 문제도 성향으로 풀어냅니다.

시어머니의 잔소리,
장모님의 섭섭함,
시아버지의 고집스러움까지도
감정이 아니라 성향으로 바라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요.

그리고 더 큰 울림은,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도
성향이 큰 힘이 된다는 점이에요.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면
훈육이 아니라 동행이 시작됩니다.
아이의 행동 뒤에 숨어 있는 마음을 볼 수 있고,
그 마음을 존중할 때
부모와 아이 모두 훨씬 자유로워져요.

저 역시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모습이 달리 보였어요.
말이 많아 피곤하다고 느꼈던 순간이,
사실은 그 아이만의 방식이라는 걸 알게 되니
마음이 훨씬 따뜻해졌습니다.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단순히 부부 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에도 적용된다는 점이었어요.
직장 동료, 친구, 가족까지도
성향의 차이를 이해하면
훨씬 편안해질 수 있겠더라고요.
특히 30~40대라면 부부로서, 부모로서,
또 사회생활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반드시 공감할 만한 책이에요.

결혼은 완벽해야 행복한 게 아니에요.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여정이죠.

이 책은 말합니다.
다르기 때문에 배우고,
다르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다고.

관계로 지쳐 있는 분들,
결혼 생활이 버겁게 느껴지는 분들,
아이와의 소통에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께
정말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 부부관계 수업 :: 은
결국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여요.

“갈등은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다.”


부부관계 수업 📚 많.관.부 :)



#부부관계수업 #부부관계 #부부심리 #부부소통 
#결혼생활 #부부갈등 #부부상담 #부부치유 
#결혼심리 #모티브출판 #3040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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