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평범한 문 하나가 어느 날 수상한 요물 상점으로 이어진다면 그리고 그곳에서 가장 간절한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우리 아이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주니어김영사 :: 어디로든 통하는 문 요물상점 2 ::는 소원을 품은 인간과 그 마음을 이용하려는 요괴가 펼치는 오싹하면서도 짜릿한 한국형 판타지 동화예요 요물 상점의 주인 불이는 소원을 이루어 줄 신비한 요물을 건네는 대신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생기를 요구해요 “소원을 이뤘는데 살아갈 힘을 잃으면 결국 손해 아니야?” 생기 지불 계약서를 본 아이가 가장 먼저 한 말이었어요 달콤한 제안만 바라보지 않고 그 뒤에 숨은 대가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에 저도 잠시 책장을 넘기던 손을 멈추게 되었답니다 이번 이야기에는 초등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할 만한 소원이 등장해요 친구의 관심을 얻기 위해 아이돌 포토 카드를 모으는 다은 멋진 안경으로 이미지를 바꾸고 싶은 도윤 좋아하는 친구에게 고백하며 했던 실수를 지우고 싶은 수민 무지개다리를 건넌 강아지 몽실이를 다시 만나고 싶은 지우까지 친구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 창피했던 순간을 없애고 싶은 마음 사랑하는 존재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은 어른에게는 작게 보여도 아이에게는 세상의 전부처럼 느껴질 수 있겠죠? 수민이 수상한 생기 지불 계약서를 바라보는 장면에서 아이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물었어요 “이상한 계약서인 줄 알면서 왜 손도장을 찍으려고 해?” 너라면 실수를 없애기 위해 계약할 수 있겠냐고 되물으니 잠시 고민하다가 이렇게 대답하더라고요 “창피한 일은 지우고 싶지만 생기를 얼마나 가져갈지 모르니까 안 할래” 소원은 언제 욕심으로 변하는 걸까요? 처음에는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하나를 얻고 나면 또 다른 하나가 갖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아이는 이 장면을 읽으며 게임 아이템과 간식을 떠올렸어요 처음에는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도 가지고 나면 다음 것이 눈에 들어오는 마음과 비슷하다고 했지요 지우가 몽실이와 함께했던 순간을 떠올리는 장면에서는 아이가 한동안 다음 장으로 넘어가지 않았어요 꼬리를 흔들며 공을 던져 달라고 하던 몽실이와 함께 웃었던 시간이 방울방울 떠오르는 부분을 읽고는 조용히 이런 말을 했어요 “정말 보고 싶으면 위험한 줄 알아도 문을 열 것 같아” 그 마음을 단순한 욕심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아이들의 선택을 쉽게 판단하지 않고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마음부터 들여다보게 해요 인간의 간절함을 이용해 생기를 빼앗으려는 불이와 인간의 목숨을 지키려는 삼신의 현신 삼아린의 대결도 흥미진진해요 “삼아린과 불이가 제대로 싸우면 누가 이길까?” “삼신은 요물 상점의 문이 열릴 때마다 알 수 있을까?” 아이의 질문이 이어질수록 익숙한 일상 뒤에서 요괴와 신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는 K 판타지의 매력에 더 깊이 빠져들게 되었어요 오싹한 계약과 애틋한 사연 사이에는 웃음도 숨어 있어요 향도깨비에게 매주 사탕 100개를 납품하라는 불공정 계약을 내미는 불이를 보고 아이는 “불이는 요괴들에게도 무서운 사장이네” 라며 웃었답니다 요괴와 판타지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부모에게는 소원과 욕심의 차이 선택에 따르는 책임 생명의 소중함을 아이와 이야기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이에요 만약 지금 요물 상점으로 통하는 문이 열린다면 여러분은 생기를 내고 소원을 이루시겠어요? 아니면 문을 닫고 돌아오시겠어요? 어디로든 통하는 문 요물상점 2 📚 많.관.부 :) #어디로든통하는문요물상점2 #요물상점2 #주니어김영사 #신태훈 #초등판타지 #어린이판타지 #K판타지 #초등추천도서 #초등창작동화 #어린이책추천 #요괴동화 #소원 #요괴 #판타지 #초등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자녀교육 #엄마표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