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4 : 지구가 궁금해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4
윌리엄 포터 지음, 리처드 왓슨 그림, 정지현 옮김, DEEP 교수학습개발연구소 감수 / 아이스크림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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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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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4
:: 지구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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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책 읽다가 갑자기 이런 질문 들어본 적 있나요
"지구도 생일이 있어?"
"우리가 마시는 물이 공룡이 마시던 물이야?"
"구름 위에는 뭐가 있어?"

처음엔 웃으면서 넘기다가도 
막상 설명하려면 잠깐 멈칫하게 되는 순간
그래서 요즘은 아이 질문을 같이 
풀어볼 수 있는 책을 더 찾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아이스크림북스의
::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4 ::
지구가 궁금해 편은 그런 점에서 
꽤 만족스러웠던 책이에요

이 책은 지구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한 번쯤 궁금해했을 
질문들을 하나씩 꺼내서 풀어줘요
"지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지구는 정말 둥글까?"
"지진은 왜 일어날까?"
"구름 위에는 어떤 세상이 있을까?"

이렇게 시작되는 질문들이
그냥 설명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캣슈타인 박사와 햄릿의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니까
아이도 부담 없이 빠져들어요

책 펼치자마자 아이가 멈춘 장면이 있었어요
지구의 생일은 언제일까라는 질문을 보더니
지구도 케이크 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묻더라고요
그 말이 너무 귀여워서 웃었는데
그걸 계기로 지구가 언제 만들어졌는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건
지구를 지키는 자기장이 오로라도 만든다는 부분
그림을 한참 들여다보면서
이거 진짜 하늘에서 보이는 거냐고 계속 확인하는데
설명보다 그림이 더 크게 와닿는 순간이었어요

그리고 역시 가장 반응이 컸던 건
우리가 마시는 물이 공룡의 오줌이었다는 이야기
읽자마자 표정이 바뀌더니
그럼 나 공룡 물 마신 거냐고 계속 물어보는데
웃으면서도 다시 읽어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책이 좋은 이유는
아이의 웃음으로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과학 개념으로 이어진다는 점이에요

만화로 흥미를 끌고
짧은 설명으로 개념을 정리해주니까
책 읽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도 끝까지 보게 되더라고요

중간중간 나오는 퀴즈도 은근히 집중 포인트예요
사다리타기나 미로 같은 활동이 나오면
책 읽다가도 손이 먼저 가요
읽기와 놀이가 섞이니까
아이 입장에서는 공부라는 느낌이 거의 없어요

학부모 입장에서는
교과 연계가 자연스럽게 된다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지진 화산 태풍 기후 같은 내용이
앞으로 배우게 될 과학 개념이라
미리 익숙해지는 느낌이에요

어려운 용어도 그냥 지나가지 않고
눈에 띄게 표시되어 있어서
아이도 낯설어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보였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가 했던 말이에요
지구가 아프면 안 되니까 우리가 지켜야 된다고
그 말 한마디에 이 책의 가치가 충분히 느껴졌어요

단순히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생각을 시작하게 만드는 책
아이의 질문을 막지 않고 더 키워주는 책

과학이 어렵게 느껴졌던 아이에게
첫 시작으로 부담 없이 건네주기 좋은 책이었어요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4
:: 지구가 궁금해 📚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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