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도서협찬 .📚 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아이와 함께 읽는 책 중에는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길어지는 책이 있습니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 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2. 동유럽 :: 이 바로 그런 책이었어요 세계사라는 말만 들어도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이 많죠 저 역시 처음에는 초등학생에게 세계사 책이 괜찮을까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역사 공부라는 느낌보다 여행 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시작됩니다 문명 탐험가 송동훈 선생님이 가이드가 되어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로 역사 여행을 떠나는 형식이라 아이도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더라고요 책을 읽다 보니 가장 먼저 반응이 나온 장면은 독일 이야기였습니다 독일이 한때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어 있었다는 설명을 읽다가 아이가 갑자기 묻습니다 엄마 왜 한 나라가 둘로 나뉘었어 아이에게는 낯선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 질문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독일 통일과 역사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단순히 책을 읽는 시간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대화 시간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이야기를 읽을 때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습니다 합스부르크 가문 이야기를 읽다가 아이가 한참 생각하더니 묻더라고요 왜 이 사람들은 이렇게 오래 왕이었어 이 책은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주기 때문에 아이도 역사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실제 궁전 사진이 나오자 아이가 한참 들여다보며 말합니다 여기 진짜 있는 궁전이야 사진과 이야기를 함께 보며 유럽 문화 이야기를 한참 나누게 되었어요 러시아 이야기를 읽을 때는 또 다른 반응이 나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나라라는 설명을 보더니 아이가 지도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이렇게 커 책 속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세계 지도 이야기까지 이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초등학생에게 긴 설명은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이 책은 한 편의 이야기처럼 이어져 아이도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 송쌤의 리더스 가이드 코너에서는 역사 속 인물의 선택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사람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아이에게 질문을 던져보면 아이도 자기 나름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리키의 비밀 다꾸 코너도 아이에게는 작은 보너스 페이지처럼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강아지 로봇 리키가 등장해 역사 속 숨은 이야기와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니 읽는 재미가 더해집니다 책을 덮으며 아이가 한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 여행은 어디야 그 질문을 듣는 순간 이 책이 왜 좋은지 알 것 같았습니다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지식보다 먼저 흥미를 만들어 주는 책 그래서 초등학생 세계사 입문서로 부모와 함께 읽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 많.관.부 :)#초등세계사 #어린이세계사 #세계사입문 #어린이를위한그랜드투어 #그랜드투어동유럽 #초등추천도서 #초등독서 #초등인문학 #어린이인문학 #독일역사 #오스트리아역사 #러시아역사 #아이스크림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