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을 준비해야겠다고 처음 마음먹은 날. 설렘보다는 걱정이 먼저 앞섰어요. 토플시험이라는 단어가 괜히 크게 느껴졌거든요. 토플영어. 언젠가는 해야 할 것 같았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토플독학이 가능할까. 나 혼자서 해도 될까. 그 질문을 안고 검색창을 계속 들여다봤어요. 토플책추천. 토플교재. 토플공식문제집. 비슷한 말들이 반복되는데 정작 입문자에게 필요한 정보는 잘 보이지 않았어요. 그러다 눈에 들어온 책. 시원스쿨LAB에서 나온 ETS 토플 공식 파트너 TOEFL Complete Guide였어요. ‘ETS 토플 공식 파트너’라는 말이 괜히 더 믿음이 갔어요. 적어도 시험이랑 동떨어진 책은 아니겠구나 싶었거든요. 책을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건 압박감이 덜하다는 거였어요. 토플 처음 보는 사람 기준으로 차분하게 설명해줘요. 2026년 개정 토플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왜 예전 방식으로 공부하면 안 되는지. 입문자가 가장 헷갈릴 만한 부분부터 먼저 짚어줘서 마음이 조금 놓였어요. 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 네 영역이 한 권에 들어 있어요. 그래서 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문제를 던져놓고 알아서 풀라는 식이 아니라. 왜 이런 문제가 나오는지. 이 유형에서는 어디를 봐야 하는지. 토플문제풀이의 방향부터 알려줘요. 영어 실력이 완벽하지 않아도 순서만 알아도 덜 헤매게 되더라고요. 특히 토플독학을 한다면 이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질 것 같아요. 그리고 ETS토플 실전모의고사 3회분. 이 부분은 생각보다 체감이 컸어요. 토플모의고사를 미리 경험해보는 것만으로도 시험이 덜 낯설어져요. 실제 화면이랑 비슷해서 토플시험이 조금은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Writing이랑 Speaking도 막연하지 않게 도와줘요. 뭘 얼마나 써야 하는지. 어떤 구조로 말해야 하는지. 기준을 보여주니까 혼자 공부하면서도 방향을 잃지 않게 돼요. 토플영어를 준비하면서 가장 무서운 건 틀리는 게 아니라.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인 것 같아요. 이 책은 그 불안을 조금 덜어줘요. 정답을 다 알려주기보다는 길을 보여주는 느낌이에요. 토플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막막함부터 느끼는 사람에게. 천천히 출발선에 설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토플시험이 아직 멀게 느껴진다면. 토플영어가 낯설게 느껴진다면. 최신 기준으로 정리된 토플교재 한 권부터 차분히 시작해봐도 괜찮겠죠. 처음이라서 더 조심스러운 지금. 그래서 더 제대로 시작하고 싶다면. 이 책이 첫 방향을 잡는 데는 도움이 되어줄 것 같아요. TOEFL Complete Guide 📚 많.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