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는 카피가 안 된다 - AI시대, 당신만의 진짜 경쟁력
김을호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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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따라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을까’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던지게 돼요.

능력 좋은 사람?
결과만 잘 내는 사람?
빠르게 움직이는 사람?

아니었어요.
결국 끝까지 남는 건
‘태도가 좋은 사람’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이
내 마음을 오래 붙잡았는지도 몰라요.

기술은 복제되는데
태도는 복제되지 않는다는 말.
간단해 보이는데
묘하게 마음에 오래 남죠.

같은 하루를 보내도
누군가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고,
누군가는
마음을 무겁게 만들잖아요.

그 차이를 만드는 게
결국 태도라는 걸
이 책은 아주 조용하게
하지만 단단하게 말해줘요.

AI가 점점 더 똑똑해지는데
이상하게
사람의 말투나 분위기는
더 중요해지는 시대예요.

정확함이 아니라
따뜻함이 남고,
빠름이 아니라
품격이 기억되는 시대.

그래서 더 크게 와닿았어요.

누군가의 하루를
밝게 만드는 말.
불편함을 덜어주는 표정.
상대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마음.

사소해 보이는데
결국 이런 것들이
내 이미지를 만들고
내 평판이 되고
내 기회가 되더라고요.

책은 ‘하려는 태도’가
운명보다 강하다고 말해요.
저도 이 말이
왜 이렇게 힘 있게 들렸는지
생각해보면
아마 제 경험 때문인 것 같아요.

성장했던 시기를 떠올리면
공통점이 하나 있었거든요.
능력이 폭발했던 시기가 아니라
태도가 단단했던 시기라는 것.
그때 저는
부족해도 배우려고 했고
서툴러도 먼저 움직였고
모르면 솔직하게 물었어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 시기엔
도움도 기회도 자연스럽게
저한테로 오더라고요.

반대로 마음이 닫혀 있었던 때는
아무리 좋은 기회가 와도
내가 먼저 밀어냈던 것 같아요.

‘태도는 방향이다’
책에서 본 이 말이
제 마음을 묘하게 찌르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
태도는 전염된다는 말.

정말 그래요.
밝은 사람 옆에 있으면
나도 괜히 웃게 되고,
예민한 사람 옆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긴장하게 되죠.

조직도 마찬가지예요.
한 사람의 긍정이
팀을 살리고
한 사람의 부정이
공기를 가라앉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내가 만드는 공기가
어떤 공기일지
조금 더 신경 쓰게 됐어요.

비판을 받아들이는 태도도
책에서 정말 인상 깊었어요.

비난과 비판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
방어하지 않고
배우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
그런 사람이
결국 빠르게 단단해진대요.

돌아보니 맞는 말이었어요.

책은 감사와 겸손도
태도의 핵심이라고 말해요.
감사는 감정이 아니라 능력.
겸손은 약함이 아니라 지혜.

이 두 문장을 읽는데
괜히 마음이 말랑해졌어요.

하루 종일 바쁘고 정신없어도
누군가에게
고맙다는 말을 건네는 사람.
결과가 좋아도
혼자만의 성취로 만들지 않는 사람.
높아질수록
더 낮아지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도
좋게 기억되더라고요.

책장을 덮고 나니까
제 태도를
천천히 돌아보게 됐어요.

내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었을까?
편안한 사람이었을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었을까?

결국 성과는 사라지고
태도만 남는다는 말이
조금은 무섭기도 했고
조금은 따뜻하기도 했어요.

성과는 한 번의 순간이지만
태도는 평생의 기록이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 더 다정하게.
조금 더 진심으로.
조금 더 느리더라도
품격 있게.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졌어요.

AI 시대,
복제되지 않는 단 하나.
그건 결국
나라는 사람의 태도니까요.
 
태도는 카피가 안 된다 📚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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