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공부하고 있어요. 특히 AI. 그리고 이번에는 ‘활용’보다 ‘이해’를 먼저 잡아보고 싶었어요. 늘 쓰던 CHATGPT. 대답은 잘하지만 속이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던 도구. 이제는 구조부터 알고 싶었어요. 그러다 만난 책. :: 그림으로 이해하는 챗GPT 구조와 기술 :: 정말 제목 그대로였어요. 그림으로 풀어내니까 어려운 개념이 너무 쉽게 들어왔어요. 짧은 그림. 정리된 흐름. 복잡한 원리가 한 장 한 장마다 머릿속에 들어오는 느낌. 생성형AI가 왜 말을 이해하는지, LLM이 문맥을 어떻게 읽는지, 그동안 감으로만 알고 쓰던 것들이 이 책에서 완전히 정리됐어요. 트랜스포머도 다시 보게 됐어요. 그냥 기술 이름이 아니라 AI의 핵심이란 걸 이제는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어텐션이 어디에 집중되는지. 그 집중이 단어를 어떻게 연결하는지. 문장의 의미가 어떻게 조립되는지. 짧은 문장 안에 숨어 있는 계산들이 그림으로 보이니까 정말 신기했어요. AI는 결국 계산의 예술이더라고요. 딥러닝이 쌓아낸 깊이. 머신러닝이 찾은 패턴. 자연어 처리가 잡아낸 문맥. 그 모든 게 합쳐져서 CHATGPT라는 하나의 거대한 흐름이 만들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클로드가 왜 차분한 느낌인지. 제미나이가 왜 논리적으로 들리는지. LLM마다 성향이 다른 이유도 이제는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RAG 파트도 정말 유익했어요. 왜 데이터를 외부에서 불러와야 하는지. 왜 파인튜닝만으로는 한계가 있는지. 실제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고개를 끄덕이게 될 내용들. 이해하니까 활용이 달라지더라고요. 질문을 던질 때도 AI가 어떤 과정을 거칠지 상상해보게 되고 답을 받을 때도 왜 그렇게 말하는지 자연스럽게 읽혀요. 전에는 막연히 “똑똑하네”라고만 생각했었다면 지금은 “이 구조라서 이런 답이 나오는구나” 하고 조금 더 깊이 있게 받아들이게 돼요. AI는 계속 진화하죠. 기능은 금방 바뀌고 버전도 계속 올라가요. 하지만 기본 원리는 변하지 않아요. 그래서 지금 이 공부가 앞으로도 오래 갈 것 같아요. 요즘은 진짜 그렇게 느껴요. AI 시대의 경쟁력은 ‘빠르게 따라잡는 능력’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는 힘’이라고. 이 책 덕분에 AI가 더 이상 두렵거나 낯설지 않아요. 오히려 더 친근해지고 더 많이 활용해보고 싶어졌어요. 짧게 말해도 결국 이 책에서 얻은 건 딱 하나예요. AI를 더 잘 쓰는 힘. 그 힘은 결국 ‘이해’에서 오더라고요 그림으로 이해하는 챗GPT 구조와 기술 📚 많.관.부 :) #CHATGPT #AI #생성형AI #LLM #트랜스포머 #딥러닝 #머신러닝 #그림으로이해하는챗GPT구조와기술 #자연어처리 #RAG #파인튜닝 #클로드 #제미나이 #책스타그램 #IT책 #AI공부 #길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