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함께라면

둘이 함께라면
김성은 지음 / 다그림책(키다리) / 2025년 9월

:: 둘이 함께라면 ::
길치 비둘기 둘기와 구루룩.
혼자라면 포기했을 순간에도
함께라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어요.

우연히 맛본 바삭바삭 구름 과자.
그 달콤한 기억 하나로 둘기는 길을 떠납니다.
아무 계획도 없지만,
서로가 있어서 마음은 든든해요.
조금 엉뚱해도, 길을 헤매도
함께라서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태평양을 건너 미국 로스엔젤레스,
아마존강의 습한 숲,
유럽의 고풍스러운 부다페스트까지.
두 비둘기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낯선 풍경과 새로운 경험을 하나씩 쌓아가요.
길을 찾지 못해 당황하기도 하고
더위에 지치기도 하지만
서로에게 격려와 웃음을 주며 한 발씩 나아갑니다.

혼자였다면 느낄 수 없는
용기와 기쁨이 함께하는 순간이에요.
길을 잃어도 괜찮아요.
문제를 만나도 괜찮아요.
서로가 있으니까,
작은 행복이 늘 따라옵니다.

둘기들이 지나간 도시와 숲, 사막을
아이와 함께 그림책 속에서 걸어보세요.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길을 헤매지만
함께라서 웃고, 즐길 수 있어요.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서로의 존재가 힘이 돼 주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혼자였다면 불안했을 모험도
둘이라면 신나고 특별한 여행이 돼요.
둘이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작지만 강한 용기를 아이와 나눌 수 있어요.
길을 잃더라도, 결과를 몰라도,
과정 속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사랑이
더 소중하다는 걸 아이와 함께 느낄 수 있어요.

오늘 하루, 아이와 함께
둘기들의 여정에 살짝 동참해보세요.
작은 모험이지만,
함께라서 특별한 순간이 될 거예요.
그리고 그 순간, 아이의 눈에도
세상은 조금 더 넓고 따뜻하게 보일 거예요.
작은 바삭바삭 구름 과자가 주는 즐거움보다
서로와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아이와 함께 느껴보는 하루가 되겠죠.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걸어가며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이야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을 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그림책입니다.
 
둘이 함께라면 📚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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