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 용병단 럭키 속담 퀴즈 백과

운빨용병단 럭키 속담 퀴즈 백과 ㅣ 운빨존많겜 운빨 백과 시리즈
운빨용병단 지음, 정수영 그림 / 서울문화사 / 2025년 10월

요즘 아이에게 책 읽히기 참 어렵죠.
재미없는 글자보다 영상이 훨씬 자극적이니까요.

그런데 이번엔 조금 달랐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아이의 눈이 반짝였거든요 ✨

“엄마, 이거 게임 캐릭터잖아!”
그 한마디로 모든 게 시작됐어요.

:: 운빨 용병단 럭키 속담 퀴즈 백과 ::
서울문화사에서 나온 ‘운빨존많겜 운빨 백과’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예요.

게임 속에서 보던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해서
책이 낯설지 않고, 오히려 ‘친구를 만난 느낌’ 같대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공부 같지 않다는 거예요 🎲

속담을 외우는 대신
놀이처럼 즐기며 배우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대결 모드’, ‘오늘의 운빨’, ‘랜덤 페이지 뽑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포인트가 정말 많아요.

책을 펼칠 때마다 다른 미션이 나오니까
읽는다는 느낌보다 게임을 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죠.



책 속에는 초등 필수 속담 212개가 들어 있어요.
‘시간’, ‘고양이’, ‘식물’, ‘눈과 얼음’, ‘돈과 재물’, ‘왕과 개구리’
6가지 주제 속에 속담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요.

각 속담은 캐릭터의 상황과 함께 등장해서
의미를 스스로 이해하게 만들어줘요.

예를 들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이 속담을 다른 비슷한 속담의 퀴즈를 통해 배울 수 있어요

그래서 외우지 않아도 머릿속에 남아요.
‘아, 이 속담도 저 속담도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군아’ 
하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거죠 🌱



무엇보다 좋은 건
속담뿐 아니라 
뜻을 통해 의성어 표현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구조더라구요

속담의 뜻 뿐 아니라
다양한 말소리를 함께 익히며
아이의 어휘력이 조금씩 자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재미와 배움이 함께 있는 책
아이와 함께 읽기 정말 좋았어요


주말엔 아이와 함께
‘오늘의 운빨 대결’을 했어요.

서로 페이지를 랜덤으로 펼쳐서
오늘의 속담을 뽑는 놀이예요.

“오늘은 누가 더 운이 좋을까?”
서로 웃고, 맞히고, 장난치며
공부가 놀이로 변했어요 💫

그 시간엔 책이 숙제가 아니었어요.
함께 웃고 대화할 수 있는 매개가 되었죠.



부모로서 바라는 건 단 하나예요.
아이에게 배움이 즐거운 경험으로 남는 것.

:: 운빨 용병단 럭키 속담 퀴즈 백과 ::는
그걸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속담을 외우지 않아도 이해하게 만들고,
공부하지 않아도 어휘력이 자라게 해줘요.

아이 스스로 “또 읽고 싶어!”라고 말하는 순간,
그 책은 이미 성공이에요 🌈



책 한 권이 주는 변화,
그건 아주 작지만 따뜻한 기적 같아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의 언어와 마음이 자라는 걸 느꼈어요.

서울문화사의 이 시리즈가
다음엔 또 어떤 재미를 줄지 벌써 기대돼요.

오늘도 아이는 책을 펼치며 말하네요.
“엄마, 오늘의 운빨 속담은 뭘까?” 🍀

운빨 용병단 럭키 속담 퀴즈 백과 📚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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