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걸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고 싶은 걸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 - 꿈과 진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드림컴트루 실천북’
김태연 지음, 주유소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10월

요즘 아이들,
“하고 싶은 게 없어요”라는 말을 너무 쉽게 해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대라지만
그래서 더 혼란스러운 세상이에요.
꿈이 많아서 고민이고,
너무 많다 보니 오히려 아무것도 고르지 못하죠.

그 모습을 보는 부모 마음은
조급하고, 안쓰럽고, 또 걱정스러워요.
“이 아이, 진로를 어떻게 찾아가야 할까?”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 걸까?”

그때 이 책 ::하고 싶은 걸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 를 만났어요.
책을 덮는 순간, 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이건 단순한 진로서가 아니라,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마음의 안내서’였어요.



저자는 28년 동안 청소년과 부모를 만나온
진로 전문가 김태연 선생님이에요.
수많은 아이들의 눈빛 속에서
‘진짜 행복한 진로’가 무엇인지 찾아온 사람이죠.

책 속엔 이런 문장이 있어요.
“완벽한 선택을 찾기보다,
지금의 선택을 좋은 선택으로 만들어가자.”

이 한 문장이
진로를 고민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그리고 그 곁에서 지켜보는 부모에게
따뜻한 위로처럼 다가왔어요.



::하고 싶은 걸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 는
‘진로’라는 단어를 부담스럽지 않게 풀어내요.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아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진심으로 묻고 대답하듯 이야기를 건넵니다.

“남들과 다른 꿈을 가지면 이상한가요?”
“패션 디자이너에게도 AI가 필요할까요?”
요즘 청소년들이 실제로 고민하는 질문들이
책 속에서 생생하게 등장해요.

그리고 저자는 말해요.
“AI 시대에도 가장 중요한 건 결국 ‘나다움’이에요.”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내가 나로 살아가는 일,
그게 바로 행복의 시작이겠죠.



부모로서 이 책을 읽으며
제 스스로도 많은 걸 돌아보게 되었어요.
아이의 길을 대신 정해주는 건
사랑이 아니라 불안에서 비롯된 ‘통제’였다는 걸요.

이제는 이렇게 물어보려고요.
“너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즐겁니?”
“그 일을 하면 네가 행복할 것 같아?”

그 질문 하나로 아이의 표정이 달라졌어요.
진로를 향한 대화가
더 이상 ‘성적’이나 ‘진학’이 아니라
‘행복’과 ‘나’로 바뀌었어요.



진로 고민은 결국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에요.
지금은 길이 보여서 걷는 게 아니라,
걸으면서 길이 만들어지는 시기니까요.

이 책은 그 여정을 함께 걸어주는
따뜻한 동반자 같아요.

아이에게는 용기를,
부모에게는 이해와 여유를 선물해줘요.



::하고 싶은 걸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
청소년에게는 삶의 방향을,
부모에게는 믿음의 눈을 열어주는 책이에요.

진로는 정답이 아니에요.
오늘 내가 선택한 작은 걸음들이
모여서 ‘나다운 길’을 만들어가는 거예요.

지금 이 순간,
하고 싶은 걸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도 괜찮아요. 🌿

하고 싶은 걸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 📚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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