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나를 지키는 법 이야기

10대를 위한 나를 지키는 법 이야기 ㅣ 생각쑥쑥 지식학교 6
서민 지음, 김지하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5년 9월

법은 어른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아니요.
우리 아이의 일상 속에도, 법은 조용히 함께 있어요.

게임을 할 때,
사진을 올릴 때,
친구와 다툴 때에도
우리는 이미 ‘법’과 마주하고 있죠.

::10대를 위한 나를 지키는 법 이야기::는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법을 만나게 해주는 책이에요.

“반장이 되고 싶어서 친구 소문을 퍼뜨렸어요.”
“남의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그게 잘못인가요?”
“숙제를 베꼈어요. 너무 귀찮았거든요.”

이런 상황들, 낯설지 않죠?
어쩌면 우리 아이도, 내일 학교에서 겪을지도 몰라요.

이 책은 그런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이건 괜찮은 걸까?’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진 않을까?’
‘법에 어긋나는 건 아닐까?’

단순히 법을 배우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거예요.

책 속엔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과
그에 따른 법적 판결, 관련 법 조항까지 담겨 있어요.
그래서 이야기 속 상황이 현실로 연결되는 걸
아이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죠.

‘법 감수성’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법 감수성이란
법적으로 옳고 그름을 구분할 수 있는 힘이에요.
그 힘이 있어야
아이들이 자신을 지키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어요.

요즘은 학교폭력, 사이버 괴롭힘, 저작권 침해처럼
아이들을 위협하는 일이 많아요.
그럴수록 법은 우리에게
가장 든든한 방패가 되어 줍니다.

법은 우리를 억누르는 규칙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보호해 주는 약속이에요.
아이에게 그걸 알려주는 책,
그게 바로 ::10대를 위한 나를 지키는 법 이야기::예요.

책을 읽던 아이가 이런 말을 했어요.
“엄마, 법은 무서운 게 아니라 나를 지켜주는 거였네요.”
그 말이 마음 깊이 남았어요.

이 책은 아이가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배우게 하고,
부당함에 맞설 용기를 갖게 해줘요.
그리고 무엇보다
법을 ‘어렵다’가 아니라 ‘가깝다’로 바꿔줍니다.

짧은 이야기 안에서
아이의 생각은 조금씩 자라고,
마음은 단단해집니다.

부모와 함께 읽으면 더 좋아요.
아이의 궁금증이 대화로 이어지고,
우리 가족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생기니까요.

::10대를 위한 나를 지키는 법 이야기::는
단순한 법 책이 아니에요.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그리고 ‘내 권리를 지키는 법’을 알려주는 친구예요.

오늘, 아이에게 묻고 싶어요.
“너는 너 자신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니?”

그 시작에 이 책이 함께해줄 거예요.

10대를 위한 나를 지키는 법 이야기 📚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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