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쿠키 도감

쿠키런 킹덤 쿠키 도감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5년 8월

오늘도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

아이가 책을 펼쳤어요.
평소에 쿠키런 킹덤을 좋아하던 아이라
쿠키 도감을 보자마자 펼쳐들며
첫 장면부터 눈이 반짝였어요.
쿠키런 킹덤 캐릭터들이 가득했거든요.
귀여운 쿠키들이 줄줄이 등장하니
“너무 귀엽다!” 하며 깔깔 웃었죠.

그냥 보는 걸로 끝나지 않았어요.
연필과 지우개를 챙겨 들더니
에이포 용지를 반으로 접고는
“나 이거 다 따라 그릴 거야!” 선언했어요.
책을 옆에 두고 한 장씩 넘기며
집중해서 따라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따라 그리더라구요 ㅋㅋ

캐릭터 한 명 한 명이 아이 손끝에서 살아났어요.
둥글둥글 귀여운 눈, 바삭해 보이는 쿠키 몸통,
작고 귀여운 무기와 소품까지 놓치지 않았어요.
책 속 쿠키를 그대로 옮기려는 그 열정!
아이 얼굴에는 뿌듯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앗싸 엄마 자유시간 !! )



부모인 제 눈에는 그 시간이 참 특별했어요.
책을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새로운 놀이로 확장하는 모습이니까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라
관찰력, 집중력, 창의력이 함께 자라는 순간이었어요.
책과 아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다리,
그 다리를 통해 성장이 이뤄지는 것 같았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즐거움이었어요.
아이가 즐겁게 웃으며 그리는 모습.
책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고
캐릭터 특징을 설명해 주기도 하고
“이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쿠키야!” 하며 자랑도 했어요.
책이 아이의 상상력을 끝없이 자극하는 순간이었죠.



쿠키런 킹덤 쿠키 도감은
단순히 게임 캐릭터 정보를 담은 책이 아니었어요.
아이에게는 놀잇감이 되었고,
부모에게는 아이의 성장을 바라보는 창이 되었답니다.
읽고, 보고, 그리고, 즐기며
온 가족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
이보다 더 좋은 독서 경험이 있을까요?



오늘 우리 집 거실은 작은 아틀리에 같았어요.
책에서 시작된 놀이가 그림으로 이어지고
그림에서 또 다른 이야기로 퍼져 나갔어요.
아이와 책이 만나면,
평범한 하루도 특별한 하루가 된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책은 아이에게 꿈을 열어주는 열쇠.
그리고 부모에게는 그 성장을 지켜보는 기쁨.
:: 쿠키런 킹덤 쿠키 도감 :: 덕분에
오늘 우리 집은 웃음과 배움으로 가득 찼답니다. 💛

쿠키런 킹덤 쿠키 도감 📚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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