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시간표

사라진 시간표 ㅣ 북멘토 가치동화 71
니시무라 유리 지음, 오바 겐야 그림, 김정화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8월

🕰️ 시간표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이들의 일상 속 작은 사건이
신비로운 미스터리로 번집니다.



📖 북멘토 동화 :: 사라진 시간표 :: 는
일본 초등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사라진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예요.



처음에는 단순히 먹물이 쏟아져
시간표가 지워졌을 뿐이었어요.
아이들은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곧 지워진 시간들이 현실에서도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체육이 사라지고 ⚽
수학이 사라지고 ➗
마침내 친구의 존재마저 위험해져요.
작은 해프닝 같던 사건은
아이들의 운명을 뒤흔드는
거대한 미스터리가 되어갑니다.

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 아이들은 각자 다른 고민을 안고 있어요.
체육을 싫어하는 나나코,
장난꾸러기 쇼타,
몸이 약한 료토.
전설의 먹물 사건 속에서
그들은 자신만의 약점과 두려움을
직접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어요.
친구와 마음을 나누며
함께 움직일 때 비로소
해답이 보이기 시작하죠.



📌 부모로서 이 장면이 깊게 와닿았어요.
아이들은 혼자 성장하지 않아요.
함께하는 힘 속에서
더 단단해지고, 더 용기를 냅니다.

후반부, 스미레가 사고로 쓰러지고
시간표에서 이름이 지워진 순간은
정말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하나 되어
스미레를 위해 움직입니다.
서툴고 완벽하지 않아도,
그 마음만큼은 진심이었어요.

이 장면은 큰 울림을 줍니다.
아이들에게 중요한 건
성적이나 능력이 아니라
서로를 위해 내미는 손,
함께하는 마음이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거든요.



💡 아이와 함께 읽으면 더 좋아요.
“네 시간표에서 무엇이 사라진다면?”
“친구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까?”
이런 질문을 던져 보며
아이와 대화를 이어가면
책이 단순한 독서를 넘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됩니다.

부모에게도 울림을 주는 책.
아이의 성장 과정을 더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 주는 책.
그게 바로 :: 사라진 시간표 :: 입니다.



✨ 재미와 감동,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읽고
부모도 다시금 배울 수 있는 동화.
모든 학부모님께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라진 시간표 📚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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