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하는 “내기” 작은 장난처럼 시작되지만 때로는 마음에 큰 상처가 되기도 해요. 이 책은 단순히 승부를 가리는 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우정, 경쟁, 책임까지 아이들이 직접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따뜻하게 풀어낸 동화예요. 💡 내기에서 이겼을 때의 짜릿함 졌을 때의 분한 마음 그리고 친구와 다투고 나서 느끼는 후회… 모두 우리 아이들의 진짜 모습 같지 않나요? 진구와 호성이의 내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과연 이번 내기는 어떻게 끝날까?” 긴장과 호기심이 계속 이어지면서 책장을 덮을 수 없게 된답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이기는 게 아니었어요. 친구를 아끼는 마음, 동생을 지켜 주려는 마음, 그리고 내기를 하지 않는 용기. 이것이야말로 아이들이 배워야 할 진짜 승리의 의미겠죠. 👧🏻 저희 아이도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기하면 재미있을 때도 있지만, 싸우면 기분이 나빠.” 라고 말하더라고요. 책 속 이야기가 곧 자신의 경험처럼 와닿았던 거예요. 짧은 분량과 시원한 그림 덕분에 책 읽기를 아직 어려워하는 저학년도 끝까지 몰입할 수 있었어요. 〈읽기 친구 꼬북〉 시리즈답게 읽는 재미와 깨달음을 동시에 주는 책이라 책 읽기 습관을 키우기에도 참 좋아요. :: 내기 대왕 오진구 :: 아이와 함께 읽고, 내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 어떨까요? 내기 대왕 오진구 📚 많.관.부 :) #내기대왕오진구 #한빛에듀 #정채봉문학상 #초등추천도서 #저학년추천책 #읽기친구꼬북 #독서습관 #어린이책추천 #부모와함께읽기 #우정과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