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쬐꼬만 행복

천천히, 쬐꼬만 행복 - 산책길에서 만난 행복 모음집
욤이네 지음 / 책밥 / 2025년 6월

우리는 종종 행복을 먼 곳에서 찾으려고 애쓰지만
사실 행복은 우리 곁 가까이에 숨어 있어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행복을 쫓다가도
작은 순간 속에서 이미 발견할 수 있다는 걸 
욤이네 작가가 보여주고 있어요.



:: 천천히, 쬐꼬만 행복 :: 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담은 에세이에요.

작가는 자신을 ‘쬐꼬만 행복 수집가’라고 소개하며
매일의 작은 행복을 그림과 글로 기록했죠.

산책길에서 본 작은 꽃, 따스한 햇살
혹은 친구와 나눈 짧은 대화 같은 순간들이 
모두 책 속에서 살아 움직여요.

총 65편의 에피소드는 
‘걷는다’, ‘앉는다’, ‘만나다’, ‘인사하다’ 
네 가지 테마로 나뉘어 있어요.

그래서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지친 마음에도 살짝 미소가 번지게 돼요.

책을 읽으며 그림과 글을 따라 하루를 산책하다 보면
마음 안에도 작고 귀여운 행복이 자리 잡는 느낌이 들 거예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무거운 교훈이나 어려운 메시지가 없다는 거예요.

단어가 많거나 설명이 길지 않고
그저 아기자기한 그림과 글로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줍니다.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책을 펼치면
그 순간 피식 웃음이 나오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경험을 하게 돼요.

아이를 둔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작은 행복을 공유할 수도 있어요.

같이 산책하며 작은 꽃을 보고
창밖 날씨를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마음 속 행복 수집함을 채울 수 있답니다.

작가가 매일 기록한 소소한 일상들 덕분에
우리 역시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행복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배우게 돼요.



:: 천천히, 쬐꼬만 행복 :: 은 
지친 마음에 살포시 내려앉는 세잎클로버 같은 책이에요.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주변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갖게 해 줍니다.

작고 소중한 행복을 놓치지 않고
느릿느릿 하루를 걸으며 발견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주죠.

바쁘고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싶을 때,
작은 행복을 느끼고 싶을 때,
마음 한 켠이 무거워 웃음이 필요한 순간,
:: 천천히, 쬐꼬만 행복 :: 을 펼쳐 보세요.



책 속에서 만나는 소소한 장면들이 마음을 다독여 주고,
살짝 미소를 짓게 하고,
내 하루 속 행복을 다시 한 번 바라보게 만들어 줄 거예요.

작은 세잎클로버처럼
우리 곁에도 이미 행복이 자리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될 거예요. 🌿💛

천천히, 쬐꼬만 행복 📚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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