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작은 바위섬에 하얗고 빨간 등대가 세워졌어요. 그리고 상냥한 등대지기가 등대를 지키기 시작하죠. 비가 오고, 눈이 내려도, 바람이 불어도 등대는 꿋꿋하게 빛을 밝혀요. 그 빛은 누군가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주고, 사계절의 바람과 시간을 온몸으로 느끼며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줍니다. 어린아이도, 어른도 모두 이 등대와 등대지기에게서 위로를 받고 우리도 누군가에게 그런 든든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걸 조용히, 그러나 깊이 깨닫게 되죠. 작가 김완진님의 섬세하고 따뜻한 글과 그림은 마치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한 감동을 선사해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천천히 흐르는 계절과 마음의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작은 바위섬의 사계절로 떠나 보세요. 🌿🌊❄️ 아이와 함께 읽으며 삶의 소중함과 위로를 나누고 싶은 부모님께 추천해요. 별집, 달집 그리고 등대 📚 많.관.부 :) #별집달집그리고등대 #그림책추천 #아이와함께읽기 #이지북 #김완진 #그림책 #육아그램 #초등엄마 #책읽어주세요 #위로가되는책 #감성그림책 #사계절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