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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 ㅣ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68
에이미 헤스트 지음, 에린 E. 스테드 그림, 강무홍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6월
평점 :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
조금 느릿해도 괜찮아, 기다림도 소중한 시간이니까.☁️🌿
바쁜 일상 속, 오늘은 잠시 숨을 고르고
큰 곰과 작은 곰을 따라 호숫가로 떠나볼까요? 🚣♂️
두 곰은 낚시가 하고 싶은 기분에 푹 빠져
넉넉한 바지에 외투를 챙기고,
블루베리 스콘과 따뜻한 이야기책도 수레에 실어요.
그리고 반짝이는 햇살 속으로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걸어갑니다. ☀️🧺
도착한 호숫가엔 평화로운 바람과 고요한 물결만 가득해요.
물고기를 기다리며 두 곰은 블루베리 스콘을 나눠 먹고,
이야기책을 읽고, 또 기다립니다. 🍞📖
하지만 물고기는 좀처럼 잡히지 않아요.
그런데도 괜찮아요.
결과가 없어도, 함께 있는 시간 그 자체가
이미 충분히 따뜻하고 행복하니까요.✨
결국 두 곰은 아무것도 잡지 못했지만,
서로를 바라보며 집으로 돌아와
그물침대에 나란히 누워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낮잠을 즐깁니다. 🌿💤
이 장면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저도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구나’를 다시 한 번 느꼈어요.
물고기를 못 잡아도,
낚시하는 시간,
함께 걷는 길,
달콤한 간식,
그리고 그물침대 위의 낮잠까지…
모든 순간이 이미 충분히 빛나니까요. ✨
💭 요즘 아이가 자꾸 뭔가 빨리 되길 바라는데…
저도 덩달아 조급해지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며 저부터 잠시 멈추고
‘기다림도 하나의 소중한 시간’이라는 걸
아이와 함께 조심스레 배워가는 중이에요.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는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로 칼데콧상을 받은
에린 E. 스테드의 따뜻한 수채화와
에이미 헤스트의 시적인 문장이 만나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로해주는 그림책이에요.
빠르고 바쁜 요즘,
우리 아이와 함께 잠깐 멈춰
느릿하고 평화로운 하루를 선물해보세요.🐾
✔ 아이에게 ‘기다림의 미학’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
✔ 결과보다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
✔ 부모도 아이도 함께 힐링하는 따뜻한 독서 시간
오늘 하루, 마음이 조금 분주했다면
큰 곰과 작은 곰처럼 천천히 숨을 고르고
아이와 함께 그림책 속 여유를 느껴보세요.💙🌿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 📚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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