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날, 하늘 마을에서 온 택배 따끈따끈 책방
김경미 지음, 김무연 그림 / 슈크림북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우의 반에 전학온 연두
무슨 일인지 연두는 시우를 포함한 모두에게 입을 열지 않았어요
.
연두와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시우는 너무나 섭섭해 했어요
그 모습을 지켜본 선생님은 시우에게 한가지 팁을 전해주었어요
.
✔️(19p)
“시우는 다른 사람 방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방문이 닫혀 있으면 어떻게 하니?”
“똑똑 노크해요.”
“그렇지. 아주 잘 아는구나. 
똑똑 노크한 다음, 상대가 들어와도 좋다고 허락해 주거나
문을 열어줄 때까지 기다리지.
마음도 똑같아.
상대방이 마음 방의 문을 열어 줄 때까지 기다리는 거야.”
.
선생님과의 대화 이후 시우는 연두가 마음의 문을 열어 줄 때까지
조심조심 똑똑 문을 두드리며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요
.
.
연두는 왜 마음의 문을 닫게 된걸까요?
연두를 향한 시우의 마음이 잘 전달 되었을까요?
연두는 힘듦을 잘 이겨내고 시우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하늘 마을에서 온 택배는 과연 무엇이 담겨 있을까요?
.
.
1편 <하늘마을로 간 택배> 에서는
소중한 이를 잃은 이들에게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하늘마을에서 지켜보고 있음을 알려주는 이야기라면
.
2편 <하늘마을에서 온 택배> 에서는
소중한 이를 잃은 이들이 겪는 아픔을 다루며
잘 이겨낼 수 있음을 믿고 응원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
.
하늘마을에서 온 택배를 읽다보니 
하늘마을로 간 택배의 이야기도 너무나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빠르게 사입해서 다시한번 읽어보았는데요
.
1권 2권 읽으면서 세상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엉엉 울면서 읽을 수 밖에 없었더랬죠 ㅠㅠㅠㅠ
.
혹시나 아직 구매 전이시라면
1권, 2권 모두 읽어 보심을 추천 드립니다.
.
하늘 마을에서 온 택배 📚 많.관.부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