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선물 가게
박초은 지음, 모차 그림 / 토닥스토리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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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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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게 취미이자 특기인 오슬로
아주 훌륭한 조수 + 특별한 능력까지 갖고 있는
부엉이 ‘자자’와 함께
자신이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잠’으로 
꿀잠을 선물해 주는 가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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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을 잘 못자서 매일이 피곤한 사람?
푹 자보는게 소원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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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티로 주는 꿀차 한 잔 마실 뿐인데
대화 중 잠이 스르르르르 오기 시작하고
잠든 손님의 꿈속을 들어가 볼 수 있는
자자의 능력으로 잠못이루는 이유를 찾아
손님 맞춤 꿀잠 아이템 추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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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으로 잠 못이루는 수험생에게는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백년 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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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으로 잠못이루는 손님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담겨 있는 첫눈 커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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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답답한 중년 여성에게는 
꿈속에서 어디든 떠날 수 있는 구름나라 패스포트를
등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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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고 이야기를 보면서
나도 푹 자본지가 언젠지 떠오르게 되고
이 책을 읽은 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잠자기 전 
따뜻한 꿀차 한 잔 했을 뿐인데
이상하게 푹 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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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는 피곤하면 한 잔씩 
꿀 차가 생각나곤 한다.
왠지 꿀잠가게 효과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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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매일 밤 잠 못 이룰 정도로
고민이 많거나 잠을 푹 자고 싶다면
꿀잠 선물 가게 많.관.부 :)
이 책을 읽은 당신은 잠을 잘 자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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