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맣고 커다란 고릴라 - 반대와 반대의 세계 웅진 세계그림책 270
앤서니 브라운 지음, 이훤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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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나이 들어요
.
커다란 고릴라도 
알고보면 작디 작은 아기 고릴라적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
.
커가면서 우리는 
기쁨과 슬픔과 행복과 좌절을 느꼈음을 모두 잊고
지금이 마냥 다 큰 어른이 된 것처럼 행동하며 산다
.
잊지 말자 
우리도 뽀시래기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
잊지말자
지금 우리 옆에 있는 내 아이도
과거의 나와 닮았음을
.
앤서니브라운 작가님 그림책을 
처음 마주한 나
왠지 입덕할 꺼 같은 느낌~?
.
‘그림책은 그냥 어린 아이들만 보는 거지’
라고 생각했던 나의 대쪽 같았던 생각을
이렇게 뿌리체 흔들리게 해주신 분
.
왜 그리들 
그림책의 연령은 제한이 없다고 하는지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
그림책 = 미술전시 모음집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을 준
앤서니브라운 작가님의 자그맣고 커다란 고릴라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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