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의 술사들 2 - 여름은 저물고 가온의 술사들 2
박에스더 지음, 먹는빵 그림 / 비룡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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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읽는 소설이라 어찌나 재밌던지
한번 읽기 시작하니 뒷 내용 계속 궁금해져서 놓치 못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가온의 술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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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주일 만에 1~2권 모조리 완독해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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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상경해 가온으로 온 실현자, 강율
전 왕족 출신인 추출자, 산영
엄청난 출산의 비밀을 가진 증폭자, 종하
이 셋은 운명이 이끄는대로 짝궁이 되었고,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가 되어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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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사가 술법을 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주문
아름답고 시적인 언어도 만들어져 있는데
이는 짝궁이 있어야만 가능했고
어떤 주문을 외우냐에 따라 술력의 차이도 깊이도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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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술사가 술법을 익히고
방학이 되어 강율의 고향으로 모두가 놀러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엮이지 말아야 할 것과 엮이게 되고
결국 위험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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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등장한 인물로 인해 셋의 사이가 멀어질 위기에 처하기도 하는데.....
그리고 인생의 전환점이라 생각했던 가온 조차 흔들릴 위기에 처하게 되고...
과연 얽히고 설켜있는 이 이야기의 끝을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지
뒷이야기는 책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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