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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일구
안동일 지음 / 김영사 / 1997년 3월
평점 :
절판
2004년 : 4.19 혁명 44주년
선인들이 흘린 피를 씻어내려주기라도 하듯이 비가 내렸고
싸늘한 기운이 남은 채 사월 십구일-이 돌아왔다,고.
사-일구는 혁명이라 불리운지 고작 11년째다
그 전까지는 의거,라 칭해졌으며
1993년 김영삼씨가 대통령 자리에 오르고
군사정부 끝 문민정부 탄생, 이렇게 해서
사일구 의거가 사일구 혁명이 되었고
묘지는 95년 국립으로 승격(승격-이라 해야 하나 여튼)
이이팔 대구 학생운동부터 시작해서
삼일오 부정 선거를 거쳐
古김주열씨의 시체가 떠오른 그 날로부터
사-일구.
잊을 수 없는 말 하나,
당시 외신기자가 했었던-
한국의 민주주의의 나무는 더 많은 피를 먹어야 한다,고.
*새로운 사·일구*는 안동일씨의 책 제목이다
이 책은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1960년도의 상황을 전해주기에는 충분하다
나에게 사-일구는 그저 민주주의를 위한 한 운동,이라는 인식이 전부였다
열 아홉에 이 책(새로운 사·일구)을 계기로 나는 사·일구를 기리게 되었다
기린다,라고는 하지만 묘지엘 찾아가 참배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잊지않고
그들이 흘린 피를 기억하는 것, 되새기는 것도 기리는 것 중의 하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