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그 여자 -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의 아름다운 101가지 사랑 이야기 그 남자 그 여자 2
이미나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소라의 목소리로 듣는 것글로 읽는 것의 차이를
확실하게 느끼면서 읽었다

흔하고 흔한 사랑,연애,이별 이야기이지만,
이 책을 읽어나가는 데에는
양쪽의 마음을 모두 알 수 있다,는 것 때문이 아닐까

지금 연애를 하고 있거나, 전에 연애를 했거나 등등의 경우
비슷한 상황의 이야기를 읽으며
혹 그 사람, 이런 마음 아닐까.하는 것 말이다
그런 점에서의 대리만족?!이랄까.

앞으로 연애하는 데에
그를 혹은 그녀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오히려 방해로 작용하게 될지도 모르겠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소라의 목소리가 빠진 원고가 과연 생명력이 있을지,하고
작가 이미나씨도 서문에서 말했지만
이소라가 소리내어 읽어주던 그 남자 그 여자를 들은 나로서는
아무래도 읽으면서 자연스레 이소라의 목소리를 떠올렸다

전에 유희열의 음도를 들을 때에 3부 오프닝에서
사카모토 류이치의 energy flow와 함께 유희열의 목소리를 들었었는데
유희열의 목소리 없이 energy flow를 들을 수 있을까,하고 생각했었다
얼마간은 energy flow를 들으면 꼭 유희열의 목소리가 떠오르기도 했고.
그런데 지금은 그 곡이 energy flow였는지 rain이였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다;;
이건 내 기억력이 좋질 않아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어쨌든간에 사카모토씨의 음악도 훌륭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유희열이라는 매개체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 곡 자체로서 내게 자리매김 한 것이 아닌가.싶다
언젠가는 이미나씨의 원고들이 독창적인 생명력을 지닐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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