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미 유어 드림 -상
시드니 셀던 지음, 정성호 옮김 / 북앳북스 / 2000년 5월
평점 :
합본절판


2년전 난 이책을 손에 잡는 순간 밤을 세워서 두권을 다 읽었다.

해리포터를 제외하곤 첨이었다. 이런 책은....

정말 이 소설 너무나 굉장하고 너무나 놀랍고 너무나 멋지다.

난 개인적으로 소설속에서의 살인이라는 단어가 좋다. 그걸 풀이해 나가는 과정이 너무나도

스릴있고 즐겁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실제 세상에서 까지 그런건 절대 아니다.

사람이 죽는건 너무나도 슬픈일이기 때문이다. -_-

아아 이상한 소린 이제 그만하고,,,

난 정말인지 이 소설을 읽으면서 시드니 셀던 이란 사람에게 경악을 금치못하였다.

시드니 셀던,,, 그는 정말 최고의 이야기꾼이다.

한 여인(애슐리)의 주변에 있던 남자 세명이 아주 끔찍하고 잔혹한 방법으로 똑같이 살해당했다.

그리고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두 여자(토니,알레트 )가 사랑하던 남자 두명이 똑같은 방법으로 살해당했다.

경찰들이 눈에 불을 켜고 조사한 결과 그 다섯 남자를 살해한 사람은 단 한사람.

바로 애슐리이다. 하지만 애슐리는 정말 그런적 없다며,

거짓말 탐지기 까지 통과하였다. 하지만 분명히 이 여자는 범인이다.

그리고 토니와 알레트는 바로 애슐리였다. -_-

분명 애슐리는 한사람이다. 하지만 세사람이다 -_-

더 이상 이야기를 하면 읽는 사람이 재미없으니 이정도 까지만 하겠다.

정말 난 이 이야기를 읽으며 어느 추리 소설보다 손에 땀을 쥐었고,

기분이 묘했고, 가슴이 뛰고 스릴이 넘쳤다.

그래서 다시 한번 읽고 싶어서 신청을 하였다.

그리고 난 다시한번 그 느낌을 받았다. 정말 내생에 지워지지 않을 책이다.

아 ! 그리고 이젠 시드니 셀던의 다른 작품도 읽어 보고싶다.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탄길 1 - 어린이를 위한
이철환 지음 / 반딧불이(한결미디어)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연탄길,,, 내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의 책이다 ㅎ

가난한 서민들의 생활속 이야기...

정말 난 오랫만에 책다운 책을 읽은것 같다. 그동안 여러 연애소설과 만화책드엥 얽매여

제대로된 책을 읽지못하였다.(내 생각의 제대로 된 책 ㅎ)

덴마크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어보니 정말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이 책에 있는 이야기들 중에서

'너에게 묻는다.' 란 이야기가 가장 맘에 와다았다.

왜냐면 창수에게서 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같아도 창수처럼 회사 청소부 아주머니와 밥을 먹게되고

그 아주머니께서 쉬어빠진 김치조각을 내놓는다면 입도 안 댔을것 같다. 왜냐면,,

그냥 왠지 모르게 불결하고 더럽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을(이름이 생각이 -_-)보면 이해가 안가고 비위 좋다고 생각할것 같다.

하지만 난 첨에 별로 부끄러운지 몰랐다. 근데 끝부분을 읽고 난 정말 눈물이 날정도로

창피하고 부끄럽고 청소부 아주머니께 미안했다.

그 짜디짠 율무차를  인상한번 구기지 않고 맛있게 먹고 감사하단 말까지 하고,,,

정말 나 같으면 퉤퉤 뱉아버렷을 텐데,,, -_-

난 이책을 읽으면서 너무 부끄럽고 한심하고 창피해서 잠시동안 책을 덮어두고 세수를 했다.

그리고 앞으론 정말 청소부 아주머니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지도록,

나쁜 편견을 없애도록, 사람을 차별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올리버 트위스트 눈높이 클래식 19
찰스 디킨스 지음, 이승수 옮김 / 대교출판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준호쌤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하여 초등학생용 올리버 트위스트를 읽었다.

휴~ 이책은 돈만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사회가 도래한 시대에 있음직한 이야기를

써 놓은 것이다. 이 시대에는 고아들이 굉장히 많았고 가난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어린 나이에 노동으로 혹사당하고 범죄자로 내몰렸음에도 약자에 대한 불평등과

학대에 무관심한 사회였다고 한다 (네이버에 의하면 ㅎ )

이책의 주인공인 올리버 또한 고아였다. 이 올리버는 고아원에서 죽한그릇을 더 달라다

장의사에게 팔려가고 , 거기서 매와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도망을 나와 도시로 갔다.

거기서 소매치기 일당에 꾀여 어둠의 소굴로 들어갔지만 절대 나쁘짓은 하지 않으려 하고

또 끊임없는 소매치기 일당의 꾀임에서 착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벗어나고

하나도 없는 줄 알았던 가족들도 만나게 되었다.

난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올리버였다면,,,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만약 내가 올리버였더라면,, 고아라는 것에 상심하여 암흠속에 빠져

그 악당들과 한패가 되어 나쁜짓을 했을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올리버에게

참 부끄럽고 내 자신이 한심스레 느껴진다. 

난 정말 올리버를 본받아야 할것같다. 감사할줄 알고,  은혜갚을줄 알고

나눌줄 아는 그런점을 꼭,,,, ㅎ

이 책은 오랫만에 보는 내 맘에 쏙 드는 책이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초등학생용이라 그 시대를 자세히 묘사해놓은것 같지않다는 것이다 .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그리고 정말인지 돈만을 추구하는 그런 사회는

없어져야될것같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인지 지구는 곧 죽어버릴테니까 -_-

 

PS. 준호쌤 -_- 중학생껄로 다시 사와주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난이대 하서명작선 60
하근찬 지음 / 하서출판사 / 1996년 12월
평점 :
절판


흠흠 -_- 난 개인적으로 내가 감정이 아주 풍부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작은 일에도 기분이 쉽게 변하고 잘 슬퍼진다

근데 -_- 난 이책을 읽고 느낀점이 "불쌍하네 부자가 ,,, " 이생각밖엔 들지않앗다

다른아이들이 리뷰를 써논걸 보면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단다 -_-

도무지 이해할수 없다

도대체 무얼보고 눈물을 흘린것이까?

그리고 영주는 이책을 읽고 무언가를 느꼇다고 하는데

그 무언가가 무엇일까? 왜 나는 느끼지 못할까?

아이들의 리뷰를 보고 다시한번 또 다시하번 읽어 약 4번 정도는 읽은거 같다

하지만 난 그 무언가를 느낄수가 없어 너무나 화가 나고 억울하다

선생님께서 추천한 책이니 정말 좋은 책일것인데

난 별로 느낄수가 없었다. 그래서 난 너무 분해서 눈물을 흘렷다.

왜 모두들 감동을 받고 느끼는게 있는데 난 그런게 없는지... 슬프다 정말 ..

어쨋든 난 이 부자가 서로에게 의지하고 의지가 되어주며

희망을 잃지않고 행복하게 살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두번다신 이런 전쟁따위로 국민들이 불구자가 되고 아파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피 버스데이
아오키 가즈오 지음, 홍성민 옮김 / 문학세계사 / 200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해피버스데이,,,

누구나 생일이면 늘 들을 수 있는 이 한 마디..

하지만 이 책속의 주인공에겐 아무도 한번도 다정스레 이런 말을 건네어 주지 않앗다.

오히려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쓸모 없는 아이다, 이런 말 밖엔 듣지 못했다.

이 책의 주인공 아스카는 공부 잘하고 부모님 말씀 잘듣고, 학교에서도 알아주고 선생님들께도 사랑받는

오빠 나오토 때문에 늘 비교당하며 놀림당하며 비난받으며 살아갔다.

그러다 이 소녀의 열한번째 생일날 '태어아지 말았어야 했다' 란 말을 엄마에게 듣고 난 뒤로

말을 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외할아버지 댁으로 가서 쉬도록 하엿다. 거기서 아스카는 아주 친절하고

따뜻한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사랑으로 다시 치료가 되어 활발한 모습이 되는것이었다.

그리하여 아스카는 완전히 상처를 치료하고 아오바초등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거기서 아스카는 왕따 문제를 해결하고 특수 학교에 있는 메구미와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엄마와도 화해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열두 번째 생일날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받고 사랑받고

엄마가 주는 맛없는 케익도 받고 아빠로부터 큰 곰인형과 함께 "해피버스데이!아스카!"

란 말도 들을수 있었다.

늘 사랑받지 못하고 천덕꾸러기였던 아스카가 요양을 위해 외갓집에 머물며

자연의 신비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누구에게서도 용기있고 누구라도 아끼고 사랑하는

그런 소년가 되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도 사랑받는 그런 소녀가 되었다.

정말 눈물 없인 볼수 없는 이 소설,, 내가 리뷰를 엉망으로 써서 이 책을 읽기 싫어지는 사람이

있을수 도 있을것이다. 그래도 난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은 것을 느낄수 있었다.

이 글을 읽은  모든 사람들이 이책을 읽어주엇으면 좋겟다.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 사랑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느낄수 있는 이 소설을

공부가 절대 다가 아니란 것을 보여주는 이 소설을

남녀노소 할것없이 모두 읽어 책장마다 스며 있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

 

(참고로 이책은 아오키 가즈오의 작품으로써 일본의 장기 베스트 셀러였고, 영화로 까지 만들어졋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