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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명과 노벨화학상 - 노벨상을 통해 들여다본 수상자의 삶과 현대 과학기술의 뿌리
이범종 지음 / 자유아카데미 / 2026년 2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현대문명을 이루는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 연구를 중심으로 소개한 책이다. 책 제목은 <현대문명과 노벨화학상>이지만, 화학상에 국한되지 않고 물리, 생의학상 등의 분야를 포함하여 소개한 책이다. 하지만 다른 과학 분야에 비해 화학기호를 사용한 설명 분량이 더 많은 편이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의약품, 소재, 디스플레이, 영양, 신약 등 화학과 관련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화학과는 거리가 있는 전공이라, 전공이나 업무에 관련이 있는 분야를 우선적으로 찾아, 환경과 에너지 분야를 읽기 시작하였다. 환경 분야의 내용은 대기권의 구조와 오존층 파괴와 대체 물질 개발, 그리고 온실 효과를 다루고 있어 최근 꾸준히 접한 내용이 많아 그리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그리고 원자력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원자력 분야는 현대물리학의 발전에서 관련된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이 다수이지만, 신재생에너지 나 연료전지 분야는 직접적인 연구를 수행하지는 않았지만 관련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들이 소개되었다.
위 분야를 제외하면 나머지 분야는 지식이 부족하여 읽기가 그리 쉽지 않았는데,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그래핀 연구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사람들 중 한국의 김필립 교수가 빠진 것이다. (태양광 페로브스카이트로 노벨상이 수상된다면 한국의 연구자가 가장 유력하다고 하니 이를 기대해보아야할 것 같다.) 잘 모르는 분야가 많은 책이지만 과학기술을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여러 번 재독하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노벨상을 수상한 연구 위주로 소개되어 현재 기술개발 동향 등을 접할 때 유망한 분야를 발굴하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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