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워커스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 - 생성형 AI를 주무르는 최상위 일잘러들의 커리어 생존 전략
김덕진.김아람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8월

chatGPT의 등장이후 더 이상 인공지능에 대한 공부를 미루어선 안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인공지능에 대한 책을 찾아 읽고, 관련되는 강좌를 듣고 있는데 생각만큼 실력이 늘지 않는다. 아마도 눈으로 책을 읽고, 강좌를 보기만 할 뿐 손으로 실행을 하지 않아서 일 것 같은데 마음만큼 실습을 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최신 버젼은 유료이고 이전 버전은 접속이 잘 안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기도 하다)

따라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책도 사용자의 입장에서 실행하는 과정을 잘 설명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저자의 입장에서는 그 정도는 당연히 잘 안다고 가정하고 그 윗 단계에서 설명을 해주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 갭을 독자가 노력을 하거나, 저자가 존 더 친절하게 설명을 해줘야 비로소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실력을 늘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 책도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인공지능 SW, 그러니까 chatGPT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를 좀 더 분명하게 설명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아쉬운 점이다.

이 책을 보면 무척 흥미로운 말이 있는데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일을 한다는 것은 기억력이나 일하는 속도 자체는 빠르지만 일머이는 없는 후배를 데리고 일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즉, 일머리가 있는 사람이 매우 바뻐 시간이 걸리고 반복적인 일을 인공지능에게 잘 설명해주면서 처리한다고 보면 정확할 것 같다.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이 소개되었는데, 대부분이 문서를 처리하는 일이라고 생각되는데 분명하게 다가오지는 않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는 동시에 실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실습을 하면서 체화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책의 내요을 마스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