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완전 해석 네트워크 기본
후쿠나가 유지 지음, 이영란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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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발전하기 이전부터 회사나 학교에서 프린터를 사용하고 컴퓨터 상호 간의 통신을 조금씩 활용할 때부터 네트워크에 대해 잘 알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지만, 제대로 공부할 기회는 없었던 것 같다. (공부를 하려고 시도했을 때는 생각보다 내용이 어려워서 좌절하고 포기한 적 많았던 것 같다) ‘그림으로 완전해석 네트워크 기본은 어려운 내용은 빼고 네트워크에 대해 꼭 알아야할 만 내용만 추려서 이해하기 싶게 그림과 함께 설명하여 네트워크에 대해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무척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우선 아쉬운 점을 먼저 적자면,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문제가 생길 때 해결이 어려워서 네트워크에 대해 알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네트워크를 사용하면서 자주 접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등을 우선적으로 소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 또한, 네트워크를 테스트할 때 쓸 수 있는 기본적인 명령어에 대한 정리도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책 마지막에 ping 명령어 등만 잠깐 소개되어 아쉬운 마음이 든다.

 

따라서 이 책은 실무적인 책이라기보다는 네트워크에 대한 개념이나 큰 그림을 그려주는 개론적인 책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구성과 작동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네트워크라는 개념의 특성 상 그림이나 도해 없이 글로만 설명한다면 이해하기 무척 어려울 수 있러 그림을 통한 설명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인터넷에 물리는 모든 PC나 각종 기기는 고유의 IP address를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IP address가 매우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외부에서 접근 가능한 서버만 IP address를 가지고, 나머지 PC 등은 별도의 주소를 가지고 router를 통해 외부와 통신을 한다느 것을 이해하게 되었고, 그렇기 떄문에 IP address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처리하는 것이 보안문제에 대처하기에도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공부하니 역시 TCP/IP에 대한 내용이 가종 중요하고 핵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실력을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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