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한살밖에 되지 않는 꼬마 생쥐가 첫겨울을 어떻게 넘기는지 보여주는 책입니다. 자연관찰이라는 면에서는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 해 줄수 있었죠. 그보다 좋은 것은 꼬마 들쥐가 엄마가 없이도 혼자서 씩씩하게 잘 산다는 점이었습니다. 저희 아들(6세)은 엄마 없이 산다는 것을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 헨리에타를 경외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더군요. 마음편하게 볼수 있는 즐거운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