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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인사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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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소설은 처음인데 이건 뭔가 싶다. 중고책으로 팔고 싶어도 사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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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 - 전 세계 노트왕에게 배우는 기록의 정석 20
컴투게더 노트연구회 지음, 강은혜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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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한 책이 아니군요. ㅠ 메모하는 기술에 대한 책인 줄, 이 노트는 예술가류의 작품 노트인 듯한... 나에겐 별 도움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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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한정판 더블 커버 에디션)
알랭 드 보통 지음, 김한영 옮김 / 은행나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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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하는 얘기, 결혼은 뭐하러 하냐 연애나 하지의 질문에 대한 답이 되어 주었다. 흥미롭게 재밌지는 않지만 생활의 철학서라고 생각하면 유익하다. 늘 그렇듯 알랭드 보통스러운 책이다. 결혼을 안한 이도 공감할 수 있을까. 밑의 댓글처럼 생각이 산으로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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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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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모두 다 예쁜 말들>의 리뷰를 쓰다 <로드>의 리뷰를 잊은 게 생각났다. 잊다니... 정말 정신 나간 나다. 올해 읽은 책 중 최고라고 떠들고 다니는 내가, 너도 한번 읽어봐라 추천해 마지 않는 내가 아직 리뷰를 쓰지 않았다. 나만 소유하고고 싶은 마음도 들 정도로 내겐 소중한 책이 되어 버렸다. 백년 후 세계문학의 최고 반열에 오르리가 기대되는 책.

어떻게 지구가 멸망의 길을 걷게 됐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렇게 되었다. 그리고 담담하게 삶을 살아나가는 아버지와 아들. 고통 그 자체의 삶이지만 그들의 삶은 처연하게 아름답다. 잘 묘사된 암흑같은 지구의 땅 위에서 끊임없이 희망을 찾아가는 그들의 대화는 세상의 모든 것이다. 세상의 진리이며 삶의 이유이며 자신의 전부를 간략한 대화로 모두 드러낸다. 지금 책이 없어서 밑줄 친 부분을 들먹이진 못하지만... 아 ... 다시 읽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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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예쁜 말들 민음사 모던 클래식 65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 민음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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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다니는 말일 줄이야 ㅎ 로드 이후 코맥 맥카시에 반해버린 나. 무작정 샀는데 ㅎ  말을 어찌나 예뻐하시는지 인생을 걸더이다.

사실 읽는데 무지 오래 걸렸다. 일단 정서가 서부시대에 대한 서늘하고 광활함 등의 이미지가 와닿지 않아서인지 배경 그림을 그리느라 오래 걸린다. 배경에 대한 묘사는 얼마나 세세한가. 그 그림을 다 완성하며 읽느라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리는 것.

로드에서도 느꼈지만 두 사람이 주고 받는 대화는 정말 일품이다. 잘 정리된 한 문장의 대화는 그 사람의 온 세계를 보여준다. 놀랍지 않은가. 새삼 다른 소설도 이런 식이던가 하는 의문도 잠깐 했었다. 참 특색있는 작가라는 생각. 한편의 로드무비를 본 듯한... 읽고 난 이후에 느낌이 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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