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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진단 10년,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 주마니아의 암 자연치유
주마니아 지음 / 에디터 / 2022년 11월
평점 :
말기암을 진단받고 완치되어 진단받기 이전보다 더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니.. 이런 기적같은 일이... 도대체 어떻게 치료한거지? 너무나 궁금해서 구입한책.
저는 암 통증으로 누워 고개조차 돌리기 힘든 상황에서 수많은 치유기를 읽으며 그사람에 빙의되어 보기도하고 내용을 다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보고 또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냈고, 자연치유 학습을 통해 알게 된 원리와 이론, 근거를 비춰 이해하려고 노력한결과, 어떤 암도 자연치유가 가능하다는 사실과 암이 어떻게 자연치유로 가능한지, 어떤 노력을 하면 이런 자연치유를 이룰 수 있는지를 알고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자연치유의 정의를 내려 달라고 한다면 단연코 저는< 우리몸의 완벽함에 대한 믿음>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이러한 우리몸의 완벽함은 자율신경시스템이 그 근간이 됩니다.. 암을 비롯한 현대병이 본질적으로 세포의 기능저하.상실.변질인데 자율신경은 세포의 삶의 조건에 지대한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회복과치유에도 핵심적 조건이 됩니다.
바로 나의 무의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암에 대한 죽음의 공포가 자리잡은 무의식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부를 통해 진실을 아는 것입니다...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 반복된인식으로 조금씩 바뀌고 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몸의 완벽함과 그 완벽함이 발현될 치유조건과 이를 충족하는 다양한 방법론을 통해 치유됨을 깨닫고 확신하면서 긍정적인 감정변화가 일어납니다.
핵심은 자연치유 노력으로 내가 낫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 암이 라는 본질의 근본적 치유책이 자연치유 노력이라는데 동의하느냐 여부>입니다...동의하지 않고 최선의길이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다른 최선의 방법을 찾아 갈등없이 그 선택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 그 선택이 설사 암의치유책으로서 부합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할지라도 이렇게 했을때 그 선택지 안에서 가장 최선의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암 치유자들의 가장 핵심적 공통점은 자신이 선택한것이 최선이고 이를 통해 치유를 이룰 수 있다고 믿으며 갈등하고 고민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내가할일을 충실히 하면서 결과에 연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연치유를 공부하고 치병하면서 자주 들었던 생각이 '참으로 암이어서 다행이고 다른 가족이 아닌 나여서 다행이다' 였습니다... 암은 설사 사망한다고 하더라도 인생을 정리할 충분한 시간을 주고, 사망 직전까지 스스로 걷고 먹고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이전의 파괴적인 삶의 방식을 돌아보고 치유적합적 삶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어, 암치유는 물론 제인생을 눌러놨던 비염, 귀질환,기타질환까지 사라진것처럼, 암은 너무 늦게 발견해도 제대로된 치유책만 강구 한다면 얼마든지 회복가능한 '암이라서 다행이다'란 생각을 하게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