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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 할 길 아직도 가야 할 길
M.스캇 펙 지음, 최미양 옮김 / 율리시즈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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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훈육 (자기 훈육은 자기 확장의 과정)

a.즐거운 일을 뒤로 미루는 것-먼저 고통을 맞고 극복함으로 즐거움 증가시킴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은 자기절제(자기 돌봄)의 초석이다

부모의 일관된 사랑과 돌봄으로 획득

b.책임지는 것

·행복과 만족을 얻기 위해 수동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심지어 자녀에게 조차 기댄다.

·어른다움에 따르는 자유와 권력이 우리 것임을 알면서도 그에 따른 책임과 자기 훈육은 달가워하지 않는다.

·막중한 책임을 갈망하는 어른다운 경지에 도달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대부분 어느 특정 부분만 어른이 될 뿐이고 완전한 성인이 되기를 거부한다.

c.진실에 헌신하는 삶 – 지속적으로 쉼 없이 철저하게 자신을 성찰 하는 삶

(자기 성찰과 사색의 과정)

d.균형 잡기 –철저히 정직/ 진실을 모두 밝히지 않는 능력

전적인 책임/ 책임 아닌 것은 거절할 줄 아는 능력

즐거움을 미루고 미래 내다 보기/ 현재에 살고 즉흥적으로 행동

2.사랑 – 자기 자신이나 타인의 영적 성장을 도울 목적으로 자신을 확대 시켜 나가려는 의지

사랑의 참된 목적( 영적 성장이나 인간의 발전)

사랑은 노력 없이는 안 된다. / 행위로 표현된 때 사랑이다.

노력과 용기가 가미 되지 않으면 사랑의 행동이 아니다./ 그의 성장에 관심을 갖는 것

관심을 행동으로 나타낼 수 있는 가장 평범하고 중요한 방법- 열심히 들어주는 것

온 정신을 기울려 한마디 한마디에 의미를 두어 모든 문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존중 받고 있다는 느낌 (사랑의 행동)

앞으로 나아가거나 성장하면 기쁨과 함께 고통이라는 대가를 치를 것이다.

누구나 사랑 받기를 원한다. 그러려면 먼저 우리 자신을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만들어야 하며 사랑 받을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자신을 잘 훈육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으로 만들어감으로써 사랑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

3.은총

영적 성장 과정은 힘겹고도 어렵다. 변화를 싫어하는 본능을 극복하고 습성을 유지하려는 자연의 저항을 이겨내야 이루어진다. 저항과 싸워야 한다.

영혼의 성숙을 방해하는 것 ; 게으름

게으름의 주된 형태는 두려움이다; 현실을 변화 시키는 데 따른 두려움

현재 위치에서 더 나아가면 무언가를 잃게 될 것 같은 두려움

힘들이지 않고도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비겁한 지름길은 없다.

악한은 자신의 상태를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게으름의 자각은 영적 진보를 가늠한다)

영적 힘 – 인식의 최대치에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

좀 더 위대한 앎의 경지란 어둠 속에서 번쩍 불빛이 빛나는 것 같은 깨달음으로 오는 게 아니다. 그것은 천천히 조금씩 오며 그 조금이라는 것도 자기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물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진다. 그들은 겸손한 학생이다. 영적 성장의 길은 평생 걸리는 배움의 길이다.

은총은 사랑으로 세상을 돌보고 수고하는 삶, 봉사와 희생이 요구되는 삶 에로의 부름

내 평화는 세상의 그것과 같지 않다. (평화에는 책임과 의무와 임무가 뒤따른다)

영적 성장의 여행은 용기와 주체성 생각과 행동에서의 독립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 길은 반드시 혼자 가야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 뛰어 넘어야 한다.

이 책은 삶의 지침과 방향을 제시한다. 자기 훈육은 자기 확장의 과정이다. 자기 확장 과정은 고통이 필연적으로 동반된다. 자기 절제와 자기 책임 철저한 자기 성찰을 수반하며 이것들을 때에 따라 균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자기 확장의 의지는 사랑으로부터 온다. 사랑은 행동으로 표현되며 노력과 용기가 필요하다.

삶은 고해다로 첫 문장을 시작해 삶은 그리 녹녹치 않으며 자기절제와 책임, 성찰로 의식 성장을 해나가라고 말한다. 이 책은 삶의 큰 책임감을 안겨주었다. 모든 일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 ‘평화를 누린다.’ ‘은총을 받는다.’ 나에게 이런 문장들은 이상적이고 아름답기 만한 문장들이었다. 하지만 작가는 자신에게 이런 일들이 오면 기쁘기보다는 “제기랄”이란 표현이 더 가까울 거라고 말한다. 나는 이 대목에서 피식 웃었지만 늘 세상을 편하고 아름답게만 생각하는 나로서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여기서 ‘제기랄’의 표현은 자신에게 주어진 어마어마한 책임과 의무를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어떤 일을, 책임진다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자신의 삶에 책임을 다해 주도적으로 나아가기보다는 현실을 불평하며 고통을 회피 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후자를 선택한다. 그래서 부름 받은 자는 많지만 선택 받은 자는 적다고 말한다. 자기절제, 자기책임, 자기성찰 그리고 사랑 어느 것 하나 그냥 주어지는 것은 없다. 용기와 의지를 가지고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지는 것들이다. 자신을 넘어선 영적성장 그것은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 고된 길이었다. 또한 반드시 스스로 또 혼자 넘어야 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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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서핑의 비밀 - 성공을 선택하는 테크닉
바딤 젤란드 지음, 박인수 옮김 / 정신세계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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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서핑의 비밀

 

현실은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물질적인 측면의 세계와 지각의 한계 너머에 있으나 똑같이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비물질적 측면의 세계가 그것이다. 한쪽 면에는 물질세계가 있고 다른 쪽 면에는 비물질적인 가능태 공간이 펼쳐져 있는 것이다.

 

가능태 공간; 트랜서핑에서는 현실의 무한한 가능태는 모종의 정보장 속에 데이터로서 저장되어 있다가 어떤 과정을 통해 선택되어 물질 차원의 현실로 발현된다고 보고 이 정보의 장을 가능태 공간이라고 부른다.

 

1장 그림자와 춤추기- 우리는 세상에 놀기 위해 왔다.

의도의 기원

생명체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은 자신의 삶을 어떤 식으로든 스스로 통제하고 조종하고자 하는 욕구이다. 모든 존재의 삶의 목표와 의미는 현실의 조종에 있다.

생명체는 무슨 일을 하든 (생존과 번식을 포함하여) 모두가 주변 현실을 스스로 통제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여기에 근본적인 동기가 있고 온갖 생명체의 행동 근거가 되는 모든 의도의 원천이 있다.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은 곧 통제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된다. 따라서 따분함 그 자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현실을 조종하고자 하는 끊임없고 꺼지지 않는 갈망만이 있을 뿐이다. 어떻게든 현실을 자신의 의지에 복종시키려는 것이다.

 

마음과 영혼의 일치에서 나오는 사념 에너지는 가능성을 현실로 바꿔준다. 영혼과 마음이 동조한 것은 꼭 실현되고야 만다. 그러므로 당신의 부산스런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의 영혼이 어떤 선택에 긍정적 신호(느낌)을 주는지 늘 살펴야 한다. 당신의 영혼은 당신이 무엇을 해야 무엇을 가져야 행복할지를 그냥 안다. 영혼의 순수한 의도에다 자신의 마음을 복종시킨다면 당신은 원하는 일이 저절로 벌어지는 행운의 흐름 위에 올라타게 될 것이다.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과 사건들은 잉여포텐셜이 주변의 에너지 환경에 왜곡을 일으키고 의존적인 관계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 결과로도 일어난다.

균형력은 대립하는 양극을 서로 맞부딪치게 하는 방법으로써 불균형을 제거한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불쾌한 일들이 초대라도 받은 듯이 성가시게 삶 속으로 끼어드는 것이다.

 

트랜서핑의 기본원리- 자신은 자기 자신으로 다른 이들은 그들 자신으로 존재하도록 놓아두라. 세상을 모든 방향으로 풀어 놓아야 한다. 꽉 쥐고 있던 손을 느슨하게 풀어라.

 

대체로 모든 사람은 각자의 수준에서 눈뜬 채로 잠들어 있다. 사람은 많은 일을 의식이 풀려있는 상태에서 기계적으로 처리한다. 특히 집에 있거나 군중 속에 있을 때는 의식의 각성도가 낮다. 집에 있을 때는 높은 수준의 자기통제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완되어있고 거의 잠들어 있다. 큰 단체에서는 사람의 행동이 제멋대로가 되기 쉽고 대중의 충동적인 힘에 휘말려들기 쉽다. 무의식적인 행동 동기를 만들어내는 그 힘이 사람의 마음 안에 있지 않고 외부에 있다는 점이다. 그 힘은 보이지는 않지만 실재하는 에너지-정보적 실체, 즉 살아있는 존재들의 사념 에너지로부터 태어나는 팬듈럼이다. 균형력이 서로 대립해 있는 것들을 맞부딪치게끔 만들어놓으면 팬듈럼이 나서서 일어난 갈등의 에너지를 더 키우기 위해 무슨 짓이든 다 한다는 것이다. 갈등 상황에서 인간의 동기는 팬듈럼의 지배력 아래 놓이게 된다. 팬듈럼의 올가미에 주의가 사로잡히면 잠은 더욱더 깊어진다. 깨어나서 알아차리라-팬듈럼이 어떤 식으로 자신을 조작하고 있는지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그것만으로도 이미 반은 이룬 것이다. 팬듈럼의 영향력은 의식의 깨어있는 정도에 반비례한다. 감정을 죽이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 그러는 대신 주의를 딴 곳에 돌려야 한다. 올가미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을려면 주의의 스위치를 전환해야 한다.

 

팬듈럼들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당신이 불완전하고 문제가 있다는 관념을 주입하려고 애쓴다. 그리고 당신은 정말로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믿게 한다. 당신은 그렇게 믿는 사람이 당신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한다.

필요한 것은 팬듈럼의 규칙을 거부하고 그것을 트랜서핑의 규칙으로 대체하여 프레일링의 첫째 원칙에 의도를 맞추는 것이다.

 

트랜서핑의 규칙- 자신은 자기 자신으로 다른 이들은 그들 자신으로 존재하도록 놓아두라.

자기를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도록 허용한다는 것은 완벽하지 않은 모든 결점과 함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다. 다른 이들을 그들 자신으로 존재하게 한다는 것은 그들에게 투사한 자기의 기대를 벗겨 낸다는 의미이다. 그렇게 하면 서로가 다른 것을 욕망하는 상황은 오묘한 방법으로 신기하게 저절로 해결되어 버린다.

프레일링 첫째 원리- 받으려는 의도를 거부하고 그것을 주려는 의도로 바꾸라. 그러면 당신은 거부한 그것을 얻게 된다.

자신의 내부의도를 버리고 상대방의 내부의도가 먼저 실현되도록 허용하며 그의 주파수에 동조해주는 트랜서핑의 인간관계 방식이다. 그가 원하는 것, 그에게 결핍된 것, 그에게 필요한 것, 그에게 동기가 되는 것, 그의 흥미를 일으키는 것을 알아내어 진심으로 동조해주라. 그러면 자연스러운 반작용으로서 당신이 사양했던 그것을 당신에게로 가져다주는 데 일조할 것이다.

 

의도의 선언

모든 축배는 현재시제로 말해야 한다.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것, 오직 그럴 때만 자신의 기회를 실현할 수 있고, 모방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개성을 세상에 알릴 수 있다. 팬듈럼은 독특한 개성을 참아내지 못한다. 당신의 영혼은 독특하므로 당신은 유행의 창시자가 될 수 있으며, 가능태 공간 속에는 당신을 위한 최고급의 구름이 준비되어있다. 그것은 당신을 기다린다. 당신의 의도를 선언하라!

 

2장 신들의 꿈- 나는 나의 세계를 보살핀다.

자신의 현실을 의도적으로 창조해가는 것이 트랜서퍼의 과제인 것이다.

인간의 사념에너지는 특별한 조건하에서 가능태 공간의 특정 섹터를 물질화 시킬 수 있다. 트랜서핑에서는 우리가 영혼과 마음의 일치라 부르는 특별한 상태에서는 불가해한 마법의 힘인 외부의도가 탄생한다.

 

현실이 양면- 물질적인 면과 비물질적인 면-을 지니고 있다. 영혼은 가능태 공간과 연결되고 마음은 물질세계와 연결된다. 내부의도는 물질 현실과 관계하고 외부의도는 가능태 공간의 가상 섹터들과 연결을 가진다. 가장 놀라운 예는 자기 안에서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을 하나로 결합시키고 있는 살아있는 존재인 우리 자신이다.

 

삶이 한갓 게임일 뿐임을 알기 때문에 그것의 중요성은 낮다. 그는 마치 관객처럼 인생을 지켜보면서 초연하게 행동한다. 현실을 꿈처럼 인식해보라. 오직 의식적인 꿈에서만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 현실에서 잠자고 있을 때 당신은 상황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펜듈럼과 싸우고 있다. 객석으로 내려가서 지켜보라. 관찰자로 머물고 자신을 빌려주면서 초연하게 행동하라. 깨어있는 현실에서 초연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당신은 이미 자각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살아있는 존재의 영혼은 신의 일부다. 그리고 모든 삶은 신의 꿈이다. 영혼은 물질세계의 모든 아름답고 좋은 것들을 알기 위해 영적인 세계에서 이 세상에 오는 것이다. 신은 창조된 현실의 모든 측면을 체험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 그는 자신의 자녀들을 물질세계로 내려 보낸다. 신은 당신에게 행동의 자유를 주었다. 자유를 즐기고 누려라. 당신은 자기의 세계의 층을 만들어내면서 신과 교감한다. 신을 믿는다는 것은 자기자신과 그 창조적 능력을 믿는 것이다. “네 믿음대로 되리라.”

 

지극한 신앙을 지닌 사람이나 죄에 빠진 사람이나 모두가 자아의 산물일 뿐이며 다만 양극성의 반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팬듈럼들이 신에 대한 개념을 왜곡한 이래로 신과 관련된 것들은 모두 이상하고 모순되는 신비로 뒤덮여 있다. 신의 진정한 본질에 대한 왜곡의 원인은 종교에 의해 대체된 일련의 것들이다. 신을 섬긴다는 것이 숭배로 변질됐고 신의 명백한 존재가 맹목적인 믿음으로 바뀌었다. 팬듈럼은 인간의 무기력함을 선언하면서 신의 강력함을 대비시켰다. 인간의 신성한 본질을 유명무실하게 만들고 이전에 존재하던 창조주와의 일체감을 단절시켰다. 무신론도 종교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무신론에서는 믿음이 모르는 것 (불가지론)으로, 모르는 것이 거절로, 거절은 적극적인 거부로 변한다. 그 어떤 세계관을 택하든 간에 그 사정은 변하지 않는다. 종교 팬듈럼은 운명을 신의 손에 맡기는 것이고, 무신론은 그것을 어떤 예언의 손에 맡기거나 아니면 싸워야 할 상황의 영향 아래 맡기는 것이다.

자신의 신성함을 인식하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외부의 도움을 받아 모든 것을 조건없이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할 것이다.

 

신의 의도는 과연 무엇인가? 모든 생명체의 의도는 현실을 조종하는 데에 있다. 정의의 심판을 내리는 것도 아니고 간청과 소원을 들어주는 것도 아니며, 상과 벌을 내리는 것도 아니고 다스리고 보살피는 것도 아니다. 실제로 일어나는 일은 현실을 조종하는 일이다. 다만 그는 권좌에 앉아서 중앙집중 방식으로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낱낱의 생명체를 통해서 조종하는 것이다. 각 생명체 안에 신의 일부가 있기 때문에 각 생명체의 의도가 그의 의도와 일치하는 것이다. 신은 자신의 일부로서 각 생명체에 영혼을 불어 놓고 각자의 인식범위 내에서 현실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했다. 사람에서 광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은 각각 일정 수준의 의식을 지니고 있다. 자기 나름대로 자신의 현실을 조종하려 한다. 다만 자각의 수준이 높을수록 조종의 기회가 많아질 뿐이다.

모든 생명체는 존경받을 자격이 있고 이 세상 모든 것은 평등하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와 비교했을 때 인간이 상대적으로 좀 더 깨어있는 것일 뿐이다. 삶이란 일종의 꿈이기 때문이다. 각자는 자신의 꿈속에서 살면서 저마다 자신의 목적을 가지고있는 것이다. 목표 달성의 과정이 진화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진화는 신이 친히 선택한 창조의 방법, 현실 형성의 방법이다.

 

내부와 외부 요인이 결합된 결과인 개별 생명체의 의도와 팬듈럼의 작용이 물질세계의 모든 진화를 담당한다. 따라서 신은 현실을 창조하고 존재하는 모든 것의 의도를 통해서 현실을 조종한다. 신은 각 생명체에 영혼과 함께 자신의 의도를 담아 그들을 꿈()으로 내려보낸 것이다.

한 가지 중요한 결론은 신이 각 생명체에게 각자의 지각 수준에 따라 현실을 형성할 권리와 자유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 지각의 수준에 따라 꿈꾸는 자가 무능하게 상황의 영향에 좌우되는 무의식적인 꿈속의 삶을 살거나, 혹은 의도의 힘으로 통제하고 조종할 수 있는 의식적인 꿈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의도에 종속되는 의식적인 꿈을 꿈으로써 자기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만약 신의 일부분이 우리 안에 내재한다면 우리의 의도는 곧 신의 의도가 된다. 당신이 어떤 의도를 표명하면 그것은 곧 신의 의도이다. 자신의 권리만 되찾으면 되는 것이다. 간청하지 말고 요구하지도 말고 추구하지도 말고 창조하라! 그는 원하는 것을 가질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새로운 현실을 이루어낼 능력이 있다.

 

3장 거울 같은 세계- 나의 세계는 나를 보살피고 있다.

 

온 세상을 거대한 이중거울이라고 상정할 수 있는데 한 면에는 물질 우주의 삼라만상이 있고 또 다른 면에는 형이상학적인 가능태 공간이 펼쳐져 있다. 이 거울에는 신과 신의 화신인 모든 생명체의 의도와 생각에 따라 물질세계가 거울 속의 그림자로서 펼쳐져 보인다. 만일 현실의 비물질적 측면을 무시하고 물질적 세계에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인간을 포함해서 모든 생명체는 내부의도의 틀 안에서만 활동하는 원시적 존재가 될 것이다. 물질 현실은 직접적인 영향력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이 때문에 우리는 오직 직접적인 영향력을 가해야만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부족한 수단과 지극히 제한된 가능성의 울타리 안에 모든 것이 묶여있다. 매사가 필사적인 경쟁 분위기에 사로잡혀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목표를 달성하려고 기를 쓴다. 내부의도의 한계 안에서는 그것이 모든 사람에게 다 돌아가기에 부족하다. 목표를 이루기에 필요한 조건과 상황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그것은 오로지 가능태 공간에서만 나올 수 있다.

거울의 반대 면에서는 모든 것이 넘치도록 풍부하다. 게다가 아무런 경쟁도 없다. 맘대로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한 것은 조만간에 그대로 이루어진다. 돈도 낼 필요 없다. 단지 별로 부담없는 몇 가지 조건만 충족시키면 된다. 그게 전부다. 아니 이건 동화 속에 나오는 이야기가 아닐까? 절대 아니다. 이것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이다. 사념 에너지는 흔적없이 사라져버리지 않는다. 그 에너지는 그것의 매개변수에 상응하는 가능태 공간의 섹터를 물질화시킬 수 있다.

 

모든 살아있는 존재는 한편으로는 직접적인 행동으로써 또 한편으로는 사념으로써 자기세계의 층을 창조해 낸다. 그리고 그런 모든 층들은 서로 겹쳐서 쌓인다. 이런 식으로 모든 존재는 이 현실세계의 창조에 자기 몫의 기여를 하는 것이다.

 

거울의 한쪽 면에는 내부의도, 다른 쪽 면에는 외부의도가 있다. 사람은 직접적인 행동으로써 물질세계의 대상에 영향을 주고 생각으로써 물질세계에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을 현실로 실현 시킨다.

 

거울의 법칙

세상은 그에 대한 당신의 태도를 거울처럼 그대로 반영해 준다.

그 반영은 영혼과 마음이 일치에 의해 형성된다.

 

유감스럽게도 영혼과 마음은 두려워하거나 싫어하는 등의 부정적인 일에서만 의기투합을 보여준다. 무엇을 미워할 때 사람은 온 영혼과 마음으로 미워하고 두려워 할 때는 정말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두려움과 달리 뭔가를 바라는 경우에는 영혼과 마음이 일치하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3. 이중 거울은 뒤늦게 반응한다.

달리 두 번째 법칙을 실천 할 수가 없으면 성을 오랫동안 포위해서 점령해야한다. 물질적 실현은 타르와 같은 불활성을 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랜서핑에서 슬라이드라고 부르는 사념체는 충분히 실현될 수 있다. 슬라이드를 머릿속에서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상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 자신을 위해 이중거울의 작은 한 부분을 개량할 수 있다. 당신의 세계의 층을 아늑하게 만들어주는 자신만의 특별한 아말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세상이 나를 보살펴 주고 있다.’

 

당신이 외부세계에 대한 느낌을 어떻게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그런 세계가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날 것이다. 이것은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라는 구호가 아니라 자신의 현실을 만들어내는 구체적인 작업방식이다. 주변을 돌아보라. 당신의 세계는 당신을 보살피고 있다. 모든 것이 자기 안에 갖추어진 대로 스스로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리라는 생각에 익숙해져야 한다. 주저없이 그를 신뢰해도 된다. 거울에 세상에 대한 당신의 느낌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것이다. 문제들을 세상에 맡겨라. 세상은 당신보다 더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가지고 있다.

 

나의 아말감 ; ‘세상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펼쳐주신다.’

 

세상에 대한 당신의 태도를 조정할 때, 당신은 현실의 조정자가 된다. 당신의 평온한 삶을 알아서 보살펴주는 그런 가능태의 섹터를 현실로 실현시켜 줄 것이다. 반갑고 유쾌한 사건들의 찬란한 물결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 당신의 세계의 층이 당신의 앞에 문자 그대로 변모할 것이고 당신은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당신의 세계가 모든 것을 알아서 챙겨줄 것임을 알라.

우리는 우리 존재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그대로 산다.

우리가 태도를 표하면- 거울은 그 태도의 내용을 현실로 고정시키고 -우리는 그 현실을 본다.

부정적인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 모든 생각을 당신이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좋은 현실이 즉시 반영되지는 않는다. 인내와 깨어있는 의식이 필요하다. 당신은 주변 현실에 반응하지 않으며 주도권을 잡고 스스로 의도적으로 세상에 자신의 사념체를 보낸다. 상황과 상관없이 나 스스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외부자극에 원시적을 반응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대처하는 법이다. 시각적 슬라이드가 최고의 기분을 얻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그림은 목표가 이미 달성되어서 당신이 아주 기분 좋아하는 모습이다. 물질 현실의 거울이 그림자를 반영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눈을 다른데로 돌리지 말고 자신의 길을 견지 해야 한다.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 동안에도 침착하게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뒤돌아 보지 말라, 그러면 돌이 되리라 이 순간부터 당신은 날마다 더욱더 나아진다는 긍정적 변화의 증거를 찾아내고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방법을 규칙적으로 실천하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믿을 필요는 없다. 단 제시된 방법을 실천해보라.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스스로 확인하게 될 것이다. 생각의 심상(사념체)을 물질적 현실로 고정시키려면 그것을 정기적으로 재생해야 한다. 생각 속에서 정기적인 목표 슬라이드를 상영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작업이다. 달성 가능성에 대한 의심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들러붙으면 욕망이 일어난다. 이것이 의도적으로 낮춰야 할 바로 그 중요성이다. 잉여 포텐셜은 당신이 의심과 두려움으로써 세상을 꼼짝 못하게 만들 때 발생한다. 욕망하고 두려워하고 놓아주지 않는다. 찌그러진 삼면경인 것이다. 의도란 것이 세상에게 뭔가를 결정적으로 요구하는 상태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받아야 할 것을 결코 받지 못할 것이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주문하고 세상이 그 주문을 실행하도록 허락하는 것이다. 그냥 세상을 믿어보라. 모든 것을 스스로 알아서 해나갈 것이다. 원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지 말고 원하는 것을 생각하라! 최종목표가 이미 실현된 것처럼 주의를 거기에 고정 시켜라. 당신이 심상에 집중하고 있을 때 세상은 당신을 향해 다가오고 있다.

 

세상이 스스로 움직인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꽉 쥔 손을 풀어놓는 것이 이 힘의 비결이다. 적극적인 행동은 전혀 할 필요가 없고 일이 일어나는 대로 유연하고 부드럽게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꽉 쥔 손을 풀어 놓아주고 세상이 가능태 흐름에 따라 움직이도록 허용하라.

 

관찰자의 눈으로 주변을 바라보라. 세상을 풀어놓고 그것이 움직이는 것을 관찰해보라. 세상은 제자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고 가끔씩만 필요한 방향으로 살짝 떠밀어주는 지혜로운 스승처럼 움직인다. 그것을 지켜보라.

 

가장 불리한 상황에서조차 모든 반영을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어떤 일도 유익한 것인지 불리한 것인지 판단할 수 없다. 그러니 그것이 당신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하길 선택하라! 그리고 모든 일이 훌륭하게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일어나는 모든 일은 그렇게 되어야 할 필요에 따라 일어나고 있다. 자신에게 모든 일이 아주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해보라. 이것이 공식이 되게 하라.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간에 세상은 당신의 모든 결정에 동의할 것이다. 현실 지배자의 의도다. 현실지배자는 극성스런 활동가가 아니라 관찰자다. 복종시키는 것이 아니라 허락하는 것이 그의 의지의 다른 점이다. 세상은 당신의 것이다. ‘나는 세상과 함께 장난감을 받으러 간다.’

 

운명의 문제는 선택의 문제일 뿐이다. 모든 것이 당신의 확신에 달려있으며 당신이 선택하는 대로 받게 될 것이다. 자기 생각의 방향을 조종하려는 의도가 바로 적극적인 태도인 것이다. 이러한 태도가 운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진정한 힘을 준다. 그것을 위해 자기 자신을 바꿀 필요는 없다. 다만 지배자인 자신의 권리를 이용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거울 지니에게는 명령을하면 안된다. 간청하거나 동정을 구하려는 것도 소용없다. 당신이 자신의 의도를 선언하면 마법의 거울은 기꺼이 거기에 동의할 것이다. “그럼 그럼 내 사랑.” 의도를 발휘하면 당신은 자기 운명의 지배자가 되는 것이다.

 

4장 영원의 문지기

 

의도의 에너지

높은 에너지 수준이 필요

생리적 에너지 : 신진대사를 통해 생성- 충분한 휴식과 섭취 야외활동

자유 에너지= 의도 에너지 =생명력 : 우주에서 내려와 에너지 통로를 흐르고 원기 또는 생명력으로 나타난다. 이것이 바로 의도의 에너지이고 이로 말미암아 적극적이고 단호한 행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바라보기를 잊지 말라. 그러면 에너지가 커질 것이다.

 

목표는 현실로 실현된다는 조건하에서만 의도 에너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에너지 수준을 높이려면 1.허비되고 있는 자원을 자유롭게 풀어놓기 2. 에너지 흐름을 느끼는 연습 3.에너지 통로 확장 연습

방사되는 에너지 출력이 높을수록 실현과정의 효율도 더 높아진다.

 

목표로 가는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목표 슬라이드에 주의를 고정시키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생각을 목표 슬라이드를 향하는 궤도로 되돌려주는 습관을 형성.

항상 주변 현실에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들여야 하고 자신을 이 세계의 한 부분으로 느끼면서 그 흐름의 일부분이 되어야 하며 그것과 이어지는 연결감을 찾아야 한다. 달리 말하자면 세계의 작은 일부분이 되어서 그 속으로 녹아들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모든 것을 너무나 훌륭하게 해내고 있으며 오늘은 어제보다 낫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것이다.

 

목표가 이미 이루어졌을 때 무엇을 하고 있을 것인지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인지 슬라이드의 중심부에서 하려고 하는 그것을 이미 잘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라. 목표 슬라이드는 가능태 흐름의 벡터(방향)을 정해준다. 수단과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할 필요가 없다. 적절한 시기에 구체적인 신호와 가능성 (방법과 기회)가 열릴 것이고 그것을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의 일은 결과에만 집중한다.

 

심상화를 높여주는 구체적인 방법

에너지 흐름 차크라 명상

프레임 느낌을 포함한 슬라이드

외부 구체 만들기 사념 에너지를 전파하는 안테나 역할

무대장치 정합- 자신의 주의를 항상 목표로 돌려보내라. 슬라이드는 당신 삶의 배경이 되고 모든 사건과 정보를 그 맥락 속에서 인식해야 한다.

목표 아말감- 세상은 나를 보살피고 있다. 내가 전혀 모르고 있는 가운데도 모든 일은 알아서 해결될 것이라는 의도의 지시를 하달하라. 당신이 받고자 하는 것을 세상에게 수시로 상기시켜주기만 잊지 말라. 물론 환상에 빠져있지는 말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물질적 차원에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을 수행해야 한다.

 

원하는 바 X 가 아니라 강력한 의도 O !

규칙성은 성공의 중요한 조건이다.

 

삶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나서부터 나에겐 모든 일이 잘되고 있고 앞으론 더욱더 잘 될 것 같아요.

모든 일이 필요한 대로 잘 될거라는 강렬한 느낌이 생겼어요!

 

나에게는 모든 일이 훌륭하게 필요한 대로 이루어지고 있어

 

원하지 않는 것으로부터 원하는 것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으로부터 마음에 드는 것으로 질병으로부터 건강으로 방법으로부터 목표로 생각의 방향을 돌리라! 마음이 불만을 제기할 때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즉각 만사가 잘 되어가고 있다고 다짐하면서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가능태 공간의 3가지 소중한 선물

당신이 실현할 수 있는 당신의 미래

당신을 천재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비밀의 참지식

선택된 자가 될 권리 (자신의 권리를 가질 용기)

 

새롭고 아직 정복되지 않은 것을 얻기 위해 자신만의 길을 가야 한다.

세상에 많은 사람 들이 다니는 잘 다져진 길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갈 때 보물을 찾을 수 있다.

군중의 대열을 벗어나서 가슴의 지시에 따라 자신만의 길을 가다 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만날 것이다.

당신이 어느 한 분야에 기초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영혼이 가능태 공간의 해당 섹터에 맞춰질 때 거기서 어디서도 알아낼 수 없는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받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라고 단순히 의도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선택된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을 선택했다. 선택된 자가 될 권리를 가져라. 나는 나를 선택했다고 스스로 말하라.

 

트랜서핑의 비밀은 2013년에 읽었던 책이다. 흥미로웠던 기억이다. 시크릿 이후로 세상의 모든 것을 끌어 당기기만 하면 모두 내 것이 될 것만 같았던 희망에 찬 순간도 있었지만 막상 허무맹랑한 느낌으로 끝나고 말았다. 그런 책을 9년 만에 다시 꺼내 읽게 된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다르게 이 책을 접근해 보는 일이었다. 이 모든 것은 에고를 통해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기 중심성에서 벗어나 세상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그저 느끼며 살고 싶은 마음으로 바뀌었다. 이제 거울에 비친 나의 태도를 점검하는 일이 나의 의무다. 세상은 그저 아름답게 흘러간다. 더 높은 에너지 수준으로 끌어올려 내면 의도를 발휘하기보다는 외부의도에 따라 이 완벽한 세상에 나를 맞추어갈 생각이다. 에고의 마음으로 안달하고 조바심 내며 살아온 세월이 아득하다. 늘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며 나를 증명하고 싶어 성공을 꿈꿨던 때가 멀지 않은 과거에 있었다. 지금은 어떠한가? 나이 영혼이 원하는 일에 귀를 기울이고 싶다. 마음을 고요히하고 가능태의 공간에 접속해 아이디어를 내고 나만의 삶을 창조해나가련다. 작은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에서 생명의 신성함을 느낀다. 인간이 만들어낸 창조물에도 존경과 경외를 표한다. 우리 집 강아지와 나도 그 신성함이 있음을 안다. 아름다운 자연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살지만 신의 목적인 성장을 위해 나아갈 것이다. 나는 나의 길을 창조한다. 그 권리를 나에게 허락한다. 나는 거울 앞에 당당히 서서 주문한다!

 

 

신의 일부분이 우리 안에 내재한다면 우리의 의도는 곧 신의 의도가 된다. 당신이 어떤 의도를 표명하면 그것은 곧 신의 의도이다. 자신의 권리만 되찾으면 되는 것이다. 간청하지 말고 요구하지도 말고 추구하지도 말고 창조하라! 원하는 것을 가질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새로운 현실을 이루어낼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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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은 무엇을 공부하는가
연지원 지음 / 삼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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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은 무엇을 공부하는가?

 

교양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아는 교양이 있다는 말은 품위 있고 예절바르고 격식을 갖춘 사람이라 생각했다. 이 책에서 작가는 지식보다는 지혜를, 나르시시즘보다는 휴머니즘을, 능숙한 재간꾼보다는 훌륭한 태도와 진정어린 인간애를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

 

p 230 [21세기는 교양이 절실한 시대입니다. 정보가 폭증하는 시대에는 많은 지식을 축적한 박식보다는 유용한 지식을 구별하고 ()데이터를 해석할 줄 아는 교양이 필요하니까요. 자기만 들여다보는 나르시시즘보다 주변을 살피는 휴머니즘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니까요....관계가 가까워질수록 요령이 뛰어난 재간꾼보다 훌륭한 태도와 인간애를 갖춘 교양인의 우정이 빛날 테니까요....]

 

 

 

2부 교양인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에 대해 정리해 볼까한다.

 

1.[인식] 교양인은 차이를 구별한다. - 시야를 넓히고 관점을 높여라.

 

p55 교양인은 구별의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교양은 구별할 줄 아는 안목이고요.....비전이 앞에서 끌어주는 힘이라면 교양은 곁에서 조언하는 힘입니다. 비전이 가야 할 길에 대한 감각이라면 교양은 현혹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인식입니다...... 자기선전과 꾸며내기에 능한 달변가와 합리적인 사고의 소유자도 구별합니다. 그리하여 선동이나 광고에 현혹되지 않습니다.

 

2.교양인은 인생살이의 다양성을 이해한다. - 호기심과 애정으로 사람을 관찰하라.

 

p59 삶의 방식하나를 이해한다는 것은 교양이 쌓여간다는 의미입니다....다양한 인생살이에 대한 깨우침이 일어나는 곳에 교양이 존재합니다.

 

p60교양인은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해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리하여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3. 교양인은 자신을 알아간다. - 자서전적 해석에서 벗어나라.

 

p65 자기이해란 드문 미덕입니다. 누구나 자신에 대해 착각하며 삽니다. 얼마간의 자기 무지는 과오도 흠도 아니지만 자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교양인은 상상하기 힘듭니다.....교양인들이 자신을 잘 이해하는 까닭은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자기 착각에서 벗어나려면 인간 이해를 높여야합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할수록 자기를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p68 빈약한 자기이해는 성장을 방해합니다. 경영학에서는 측정 없이는 경영도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이해 없이는 자기 경영도 없다로 환원해도 타당하지 않을까요? 자신이 얼마나 소심한지 모르는 사람들은 행동이 필요한 순간에 신중함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중간생략).... 빈약한 자기이해로 엉뚱한 노력을 기울이는 경우는 부지기수입니다. 자기이해 없이 시도하는 노력들은 미미한 성과를 거둘 뿐입니다.

 

4.교양인은 예술적으로 표현한다. - 자기감정에 함몰되지 마라.

 

p70 예술적 표현이란 자신을 가감 없이 진솔하게 표현하되 자기감정을 대신 상황을 묘사하는 글쓰기를 말합니다.

p70 예술적으로 표현된 글은 우리를 위로합니다. 잘 표현된 행복은 우리에게 미소와 희망 그리고 기운을 안깁니다. 또한 잘 표현된 불행은 우리 모두가 실패하고 좌절할 수 있는 존재이며 때때로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기도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우리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5.교양인은 마음을 경작한다. - 자기성찰과 시민의식을 실천하라.

 

p78마음을 경작하는 첫걸음은 비판적으로 자기를 성찰하는 것입니다. 경전을 읽으며 자신의 마음을 비추어보거나 자신의 삶을 비판적으로 반성하거나 익숙한 관점에 회의를 던지는 일은 모두 훌륭한 자기성찰입니다.

p80 마음경작의 두 번째 길은 시민의식을 가꾸고 실천하는 일입니다. 의식의 한자어는 뜻을 안다는 의미입니다. 공동체 의식이란 공동체의 뜻과 가치를 아는 것이고 시민의식이란 시민의 뜻과 가치를 아는 것입니다.

p81 가족이기주의를 벗어야 시민의식에 눈뜨고 민족주의를 넘어서야 세계시민 의식을 갖게 되겠죠. 모두가 자기 몫의 시민의식을 발휘한다면 살기 좋은 사회가 되어갈 겁니다.

 

6.교양인은 다차원적인 행복을 누린다. - 예술을 향유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라.

 

p85 교양인은 다차원적인 행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여러 가지 긍정 정서를 체험하고 다양한 근원에서 건져 올린 행복을 만끽하면서 기뻐합니다. 균형잡힌 식단으로 건강의 기쁨을 누립니다. 교양인이 되어간다는 것은 인생살이 여기저기에서 세상곳곳에서 행복을 발견해 간다는 의미입니다.

p86 교양인들은 사람들과 교제를 즐깁니다. 교양인은 스스로의 삶으로 자신을 기쁘게 하는 사람입니다. 은은한 인식의 기쁨, 예술 향유의 즐거움, 교제의 행복을 아는 사람들이죠.

 

7.교양인은 공감능력의 소유자다. - 서사적 상상력을 발휘하라.

 

p87교양인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은 무엇일까요? 다른 특징들이 모두 있더라도 이것이 없으면 교양인이라 부르기가 힘든 특징 말입니다. 반대로 표현하면 이것만 있다면 다른 특징들이 좀 결여되더라도 교양인이라 부를 만한 특징이겠죠. 저는 공감이라 생각합니다. 두 대상을 잘 공감하면 구별하는 능력은 절로 생겨납니다. 예술적 감수성이란 작품에 깊이 공감하는 힘이겠고요. 타자를 깊이 공감할수록 자기 이해가 수월해집니다. 이런 점에서 다른 사람들의 처지를 헤아리고 그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감은 교양인의 근원적인 특징입니다.

 

p87 공감이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면 어떨지 생각하고 그 사람의 이야기를 지적으로 읽어내고 그런 처지에 있는 사람이 가질법한 감정과 소망과 욕망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이렇게 7가지로 교양인의 특징을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교양인의 필요조건으로 공감능력을 중요하게 제시하고 있다. 단순한 감정의 이해를 넘어 서사적 상상력 즉 그 사람 전체를 지적으로 읽어내는 능력을 말한다. 그를 더 깊이 이해하고자하는 세심한 배려가 배어있는 듯하다. 교양인이 되기 위해서는 차이를 구별할 줄 아는 힘을 키워 현혹되지 말아야할 것들에 인식을 높이고 타인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 어린 관찰로 인생살이의 다양성을 이해하며 타인에 대한 관찰을 자기이해의 푯대로 삼아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해 나간다. 감수성 어린 예술적인 표현으로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자기성찰과 시민의식의 실천으로 마음을 경작한다. 예술을 향유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다차원적인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이 교양인이라 할 수 있겠다.

 

교양인은 자신의 품격을 높이고 일반인과 수준 차이를 두는 엘리트적 사고에 있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에 더 가까웠다.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타인을 온전히 이해하려고 애쓰고 가족과 문화를 넘어서 세계 시민의식을 키워가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형식에 얽매이고 현혹되기보다는 세상살이의 다양성을 이해해가며 다차원적 행복을 누리는 오히려 여유롭고 자유로운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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