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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Collection
리 릿나워 (Lee Ritenour) 연주 / GRP / 1991년 7월
평점 :
품절
처음 리릿이 rio funk를 연주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았을때,
기타를 치는 그의 얼굴은 '아, 행복해' - 하고 말해주는 듯 했다
나의 못된 마음은 또 질투를 느끼었지만,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그의 음악들. 너무 달콤하고 즐거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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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영향을 받아서 기타를 배우겠다고 나서는 경우를 종종 보게되는데
그는 이렇게 듣는 이로 하여금 기타를 치고싶다!
-하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지만
그의 화려한 경력과 음악은 기타를 치는 이에게는 좌절감을 안겨다주기도 할 듯 싶다
한사람이 꿈과 절망을 동시에 안겨준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참 슬픈일이다
대부분의 경우 그 두가지 감정을 동시에 느끼는 나는 어쩌면 축복을 받은 것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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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깔끔하고 정갈한 멜로디는 물론이거니와
리릿의 따뜻한 아이스크림 같은 기타톤은 너무 사랑스럽다
굳이 기타만 꼬집지 않더라도 베이스와 키보드라인 또한 충실히 호흡을 같이한다
게다가 아브라함 라보리엘이 피쳐링한 곡까지, 날 너무 행복하게 하는구나
전체적으로 여유롭지만 지루하지 않은 리릿의 베스트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