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나를 탓할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언어의 한계를 탓할 일도 아니다
표현하지 못하는 어떤 상태가 존재 함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었고,
-'표현 할 수 없음'을 표현하는 말들이 또 많이 존재하는 것을 위로로 삼고
게다가 나는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해 내야하는 의무를 가진 사람도 아니었다
그저 언어의 한계에 좀더 가깝게 다가가
적절하게 소통할 수 있으면 그만이다.
한계를 탓하기엔 장점이 너무 많은것이 언어이고, 자책하기엔 내가 너무 지쳤으므로.
더이상 피하지 말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먼지가 쌓인
입술을 움직여 말하는 연습도 해보고.
.
나를 좀더 사랑하기로 했으니까.
서투름을 두려워 말고, 시작을 두려워 말고 그런 실수와 넘어짐을 나를 위해 투자해야지
완벽하지 못'할'것으로 인해 좌절하거나 멍하니 서있는 나쁜 '습관'은 이제 그만.
그 첫번째 발걸음, 나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하여.
-코멘트는 책을 읽기 전 나의 느낌일 뿐임을 알림. 책 내용과 무관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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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일화를 바탕으로 한, 재미있는 대화에 관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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