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프로그램 같은(?) 책

<도요타의 어둠/의외의 선택, 뜻밖의 심리학/자본주의 역사로 본 경제학 이야기>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토요타의 어둠 - 2조 엔의 이익에 희생되는 사람들...
MyNewsJapan 지음, JPNews 옮김 / 창해 / 2010년 3월

토요타가 일본의 정상이고 세계의 모든 기업의 꿈이었던 시절..
모든 경제서들은 토요타의 성공을 다뤘었습니다. 
일본 경제가 흔들리고 토요타가 흔들리자 
이젠 토요타의 문제점을 너도나도 다룹니다. 
경쟁 사회에서 당여한 상황이지만..극과 극을 가는 경제서적들의 행태에도 아쉬움이 갑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의 출판시기도 아쉬움이 듭니다.
물론 책 내용에서 처럼 쉽게 토요타의 잘못(?)을 다루지 못하였을 것이지만 말이죠. 

토요타의 어둠... 

이 책외에 토요타에 관한 경제서들은 읽은 적이 없지만..
이보다 더 쉽게 토요타의 문제를 다룬 책은 없을 것 같습니다.
경제, 경영...등...을 모르더라도 일반 대중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흥미롭게 쓰여졌기 때문입니다.
경제서를 보다 보면 간혹 졸리거나 어려워 뛰어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책은 그럴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부분이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쉬운 내용이 전문적으로(?)토요타를 살펴보고 싶은 사람에겐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개인적으론 신문에 기재한 내용을 다시 엮어 만든 책이라 쉽게 볼 수 있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신문의 기사를 어렵게 쓸 수는 없을 테니까요-

토요타 사태(?)가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으며..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걸까? 궁금하신 분들께서 쉽게 살피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토요타의 문제점을 신문, 방송처럼 쉽게 이해하고 살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ps: 그런데 솔직히 책값이 좀 아깝네요.^^;  
차라리 보급용으로 저렴하게 나왔음 좋았을 것 같습니다. 보기에도 편할 것 같고..
하드표지가 분량이나 내용에 비해 좀 .. 아까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