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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건강과 호르몬 요법 - 하버드메디컬스쿨이 알려주는 폐경기건강의 모든 것
조안 E. 맨슨 지음, 박형무 옮김 / 조윤커뮤니케이션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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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선에서 환자들의 폐경기 증후군 상담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새로운 학설이 발표될 때마다 '이때까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건 아닐까'하는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약이란 것이 부작용이 없을 수 없지만, 아무리 공부를 해도 호르몬제가 꼭 필요할 것인지 위험한 것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어떤 경우에 어떤 호르몬제를 써야하는지 쓰지 말아야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반인들이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는 데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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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걱정 없애주는 요리책
한복려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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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요리를 좋아했지만, 막상 결혼하고 나니 매일 매일 음식만드는 건 혼자 먹을 때보다 힘들었어요. 그래서 요리책까지 사게 되었는데....솔직히 레시피라는 것이 사람마다 다른 법이어서 어떤 책은 구성이 잘 되어 있어도 실제 만들어보면 입맛에 안 맞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이 책은 조리대에 세워놓고 보기도 편하고 (실제로 굉장히 큰 장점이더라구요^^) 무엇보다 입맛에 맞아서 지금은 다른 책 다 두고 이 책만 부엌에 두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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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1
이덕일 / 김영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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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배울때나 여태까지 책을 읽을 때도 당연히 거기에 있는 내용이 백 퍼센트 사실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역사책에 적힌 내용이라고 비판없이 받아들여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이 아니니, 혹 기록에 남아있다해도 모두 진실은 아닐것이요, 더구나 기록조차 없는 부분이 더 많을 것이니... 항상 이런 저런 각도에서 분석하는 노력을 해야 관심도 더 생기고 교훈도 얻을 수 있을 듯 싶다.  역사를 좋아해도 재미로만 읽어왔는데, 이 책의 저자처럼 역사적 사실에서 나만의 비판도 내려보고 오늘날의 우리가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도 생각해 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한 장 한 장 읽을 때마다 '아하, 이래서 이런 일이 생겼구나'하는 생각에 눈 앞이 밝아지는 느낌도 받았다. 제목만 보면 소일거리로 가볍게 읽고 말 책 같지만, 보편적인 역사관점만 보아왔다면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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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평전 역사 인물 찾기 29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 / 실천문학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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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때 위인전 읽은 것 빼고는 한 개인의 일대기를 읽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이 책은 선배언니가 너무나 적극적으로 읽어보라고 권해서 접하게 되었는데, 어른이 된 후론 완당평전 다음으로 읽어본 평전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체 게바라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들어본 적도 없었다. 게다가 쿠바나 공산주의와 관련된 분야에 대해서는 전혀 흥미도 없었기 때문에 별 기대도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와 다른 사상을 가졌을지라도 체 게바라 라는 인물은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언니가 푹 빠진 것이 이해될 정도로...

 대학생이었을 때 태백산맥을 읽고 그 당시 공산주의자가 되고 북한으로 넘어갔던 사람들이 악마가 아니라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은 공감을 느꼈듯이, 체의 일생을 보면 단순히 쿠데타나 일으키고 사람을 살상하는 게릴라-예전엔 이런 부류는 무조건 거부감이 느껴졌다. 지금도 무력,폭력 쓰는 사람들은 싫지만-라는 이미지도 정말로 어려운 사람들의 편이었던 인도주의자에 묻혀버린다.

 과연 미국적인 것이 마냥 옳은 것인지, 우리가 무조건 미국적 사고방식에 젖어 있었던 것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아울러 각자의 위치에서 어떻게 표현하던지에 상관없이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의 인류애를 조금씩 나눠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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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이 뭐지? 젊은 한의사가 쉽게 풀어 쓴 음양오행
어윤형.어윤형 지음 / 세기 / 199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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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물론 전문적으로 동양철학 공부하는데는 크게 도움이 안 될 것 같다. 하지만 한약공부하면서 항상 알고 싶었으면서도 주역같은 전문서적을 펴보면 기가 질려 그만두곤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시작해봐야 겠다는 신념이 생긴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다.

 첫 권 읽어보고 내용이 부실하면 다음권을 안 읽을 요량으로 1권만 샀는데, 이제 2,3권도 주문하려고 한다. 다시 말하지만, 어느정도 공부를 했던 분은 전혀 필요가 없겠지만, 전혀 기초도 모르는 분에게는 길잡이가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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