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팡도르
안나마리아 고치 지음, 비올레타 로피즈 그림, 정원정.박서영 옮김 / 오후의소묘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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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이의 베파나 전설과 스폰가타이야기에서 비롯된 이 이야기는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함께 먹을 팡도르를 만들기 위해 죽음을 유예하는 할머니와 그녀를 데리러 온 검은 사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다려달라는 할머니의 말을 뿌리치지 못하고 달콤한것을 맛보며 할머니를 기다리는 사신과, 이제 다 되었으니 가자고 하는 할머니.
죽음을 목전에 두고 할머니는 팡도르를 더 맛있게 만들었을 거다. 나의 삶도 그래야하지 않을까. 죽음의 사신이 언제 올지 모르니 내일이라도 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오늘의 팡도르를 맛있게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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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와 마야에게로 시작하는 그림책.
전체적으로 회색빛인 이 그림책은 그 곳에 없는 고양이를 기억(추모)하기 위해 모여드는 고양이들에게 나는 어디에나 있다고 말해준다. 알쏭달쏭했다. 왜 제목이 아홉번째 여행이지? 고양이에 대해 잘 모르는(큰 관심이 없다고 해야하는게 맞겠지?) 나는 크게 와닿진 않았지만, 볼수록 궁금증이 더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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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 하루를 두 배로 사는 단 하나의 습관
김유진 지음 / 토네이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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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 달 후면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하기에 12월 말부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늘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고 밤에 늦게 잤는데 밤에 하는일도 없이 취침시간만 늦어지고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그래서 하루는 피곤하기만 했다. 그러던 와중 패턴을 조금씩 바꾸어 보는데 이 책을 발견해서 읽게 되었다. 김유진변호사와 나의 하루는 다르기 때문에 생활패턴을 모두 따라할 순 없지만 나에게 맞는 아침시간을 가지면 될 것 같다.

역시 새해엔 자기계발서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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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상은 그 자체로 열심히 사는 방법이라기보다 계속 열심히 살기 위한 수단이다.

하지만 ‘어차피 자투리 시간에 하는 일이다’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시도해보니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

남들보다 앞서 가려고 초조해하는 태도를 내려놓았다. 대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빨리 시작해보기로 했다.

출근해서 해야 할 일이 열 가지라면, 출근 전에 두세 가지를 끝내놓는 셈이다. 그러면 출근해서도 어느 정도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시간은 물론 마음에도 여유가 생겨 업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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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나를 관리하다 보니 좋은 습관이 생겼고 이 습관이 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진짜로 발전하고 싶다면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내 안의 자기계발 모드의 스위치를 켜야 한다.

인생은 리허설이 아니다. 그러니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순간의 즐거움을 나의 발전과 교환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는 발전의 여지가 많다. 우리 삶의 모든 측면이 우리가 어떻게 책임감을 가질 것인가의 대상이 돼야 한다.

내 몸이 편한 시간 언제든 자도 괜찮다. 이 시간은 내일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아니라는 걸 반드시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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