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와 마야에게로 시작하는 그림책.전체적으로 회색빛인 이 그림책은 그 곳에 없는 고양이를 기억(추모)하기 위해 모여드는 고양이들에게 나는 어디에나 있다고 말해준다. 알쏭달쏭했다. 왜 제목이 아홉번째 여행이지? 고양이에 대해 잘 모르는(큰 관심이 없다고 해야하는게 맞겠지?) 나는 크게 와닿진 않았지만, 볼수록 궁금증이 더해지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