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지 않고 바로 하는 시작의 기술 - 게으르지만 잘하고 싶은 당신에게
최정우 지음 / 다른상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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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루지 않고 바로 하는

시작의 기술


매사 모든 일의 시작은 뒤로 미루는 일이다. 굳이 지금 해도 무관한 일들을 계속 계속 미루면서 지내다 보니 미루지 않으려고 해도 언젠가부터는 일상처럼 모든 일들이 뒤로 미루어지고 있는 거 같다. 습관이 무서운 건지도 모른다. 나쁜 습관을 고치고 모든 일들을 미루지 않기 위해 미루지 않고 바로 하는 시작의 기술을 펼치게 되었는데, 책을 펼치는 순간 입이 떡 하니 벌어졌다. 모든 일들이 빠르게 일렬로 정리되는 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얼굴이 살짝 붉어지며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어떤 일들이건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게 아니라 내가 갈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마 내가 하고자 했던 그 일, 시간이 없어서 못했던 그 일들은 시간이 있어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갈망하지 않았고, 적발함도 없었으며 간절히 원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생각해 보니 그런듯하다.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난 말할 때 시간이 없어서 못해, 시간이 없어서 할 수 없어라며 회피한듯하다. 정말 내가 간절하게 원하는 일이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일을 처리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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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무언가를 몹시도 갈망한다면

당신은 당신의 다른 할 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낸다.

"

시간을 핑계 대지 않는다면 신간은 내 편일 것이고,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시간 따위를 들먹이며 핑계 대지 않고 고고고~ 그냥 하면 된다. 그냥 시작하면 된다.^^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는 말이 있지만 어떤 후회가 더 클지는 모른다. 만약 나에게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먼저 무엇을 선택할 거냐고 묻는다면.... 난 하고 후회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으로는 안 하고 후회하고 있지만, 하고 후회하고 싶단 생각이다. 이는 상황에 따라 선택에 대한 후회가 달라지기도 하지만 경험하지 않으면 모르는 거 같다. 또한 미련 없이 해보는 게 좋은듯하다.

시작하기에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

바로 실행하고 끝까지 해내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미루지 않고 바로 하는

시작의 기술을 펼쳐보길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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