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9 - 골칫덩이 펭귄들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9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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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⑨ 골칫덩이 펭귄들



매번 다음 시리즈가 나오길 기다려지는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물해 준답니다.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 수상작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는

이쁜 엽서와 편지지가 들어있더라고요.

책 표지와 닮은 릴리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

저희 아이는 늘 소장하고 있답니다.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는 남들과 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답니다.

책 제목에도 보이듯이 동물과 말을 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또한 릴리의 기븐에 따라 릴리의 주변도 변해간답니다. 만약 동물과 말하게 된다면 어떤 기븐일까요? 저희 아이는 동물과 말하면 어떤 재미가 있을지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9번제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경험한답니다.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는 본자이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고, 릴리의 비밀을 알고 있는 예사야는 슈미트 귀부인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예사야는 릴리의 옆집에 사는 한 살 많은 남자 아이고 같은 학교에 다니며 릴리와 무척 가까운 사이다. 예사야가 키우는 고양이 슈미트 귀부인은 늘 릴리 집에 돌러오고 잠도 자고 한다. 평화로운 일요일 오후 릴리의 집에 새 가구가 들어오면

서 평화는 금세 다라 나고 새로 들어온 가구는 엉망이 되어버렸다. 릴리가 동물 통역사로 일하고 있는 슈타인마이어 동물원에서 전화가 온다. 릴리가 무척 좋아하는 일이라 동물원으로 오라는 전화를 받은 릴리의 가슴이 두근거렸다. 릴리는 동물원에서 동물들과의 이야기를 동물원장과 사육사들에게 전해주는 일을 한다. 릴리는 예사야와 함께 동물원으로 갔다.


동물원에는 몇 주 전에 완성된 사육장이 있는데 그 사육장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펭귄들이 지낼 예정이었으나 원래 살던 동물원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 릴리의 도움이 필요한 펭귄들이 지내게 되었다. 동물원 원장은 여러 동물원에서 골칫거리인 동물을 리리와 만나게 해 달라거나, 그런 동물들을 릴리가 있는 동물원에서 맡아달라고 하는 문의를 많이 했지만 원장은 릴리가 부담이 될까 봐 늘 답을 안 줬는데 이번에 새로 완성된 사육장에 골칫거리인 펭귄들을 맡는 게 좋겠다고 릴리가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세계 각지에서 온 펭귄이 아닌 골칫거리 펭귄이 오게 되었다.

나무 상자가 열리고 펭귄이 나왔다. 볏왕관펭귄이었다. 볏왕관펭귄은 마카로니펭귄속이고, 바로선깃펭귄, 선눈썹펭귄이라고 불리며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종이다. 릴리가 있는 동물원에 도착한 볏왕관펭귄은 동물원에 불평이 많았다. 볏왕관펭귄이 도착하고 조금 뒤 카지미르와 켄터키수컷 펭귄과 작은 훔볼트펭귄 두 마리가 더 들어왔다. 이렇게 모인 불평 많고, 골칫거리인 펭귄들과 릴리는 잘 지낼 수 있을까요?

골칫덩이 펭귄들과 릴리가 보여줄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9번째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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