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처음 읽는 셰익스피어 걸작선
티머시 내프먼 지음, 야니프 시모니 그림, 김경희 외 옮김,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 해와나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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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셰익스피어 걸작선

햄릿 Hamlet



책을 편식하는 아이, 고전 작품을 어려워하는 아이

이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표현된

처음 읽는 셰익스피어 걸작선 햄릿 Hamlet을 만나봤답니다.

고전 작품으로 유명한 햄릿 Hamlet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중 하나로 필수 고전 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햄릿 왕자 내면의 갈등을 담아낸 도서로 많은 배울 점이 있답니다.

고전도 읽고, 내면의 가르침도 배울 수 있는 도서에요.


덴마크의 국왕인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슬픈 소식을 들은 햄릿은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둘러 고향 덴마크의 엘시노어 성으로 돌아갔답니다. 그의 둘도 없는 친구인 호레이쇼는 국왕인 아버지의 소식을 듣고 떠난 햄릿 왕자를 만나기 위해 덴마크로 가지만 그곳에서 햄릿 왕자를 바로 만날 수 있었던 건 아니었답니다. 덴마크의 엘시노어 성에 도착한 호레이쇼는 친구인 햄릿 왕자 대진 호위군 장교인 마셀러를 먼저 만나게 되고, 마셀러는 보여줄 것이 있다며 호레이쇼를 성벽 우 망대로 데리고 갔다. 망대에 도착한 호레이쇼는 유령을 보게 된다. 그것도 갑옷을 차려입은 유령이었다. 그 유령은 덴마크의 왕이자 햄릿의 아버지였다. 호레이쇼는 친구 햄릿 왕자에게 이 사실을 말해야 한다며 서둘러 햄릿 왕자를 만나러 간다.

햄릿 왕자는 국왕인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어머니가 숙부와 결혼을 한다는 소식에 속상해하던 중 친구인 호레이쇼가 찾아왔다. 호레이쇼는 햄릿 왕자에게 유령 이야기를 해주면서 망대 위로 데리고 가 호레이쇼가 본 유령을 보여준다.

햄릿은 유령을 본 후로 이상한 행동을 하더니 점점 더 심해졌다. 심지어 점점 더 미친척하고 다녔다. 햄릿의 아버지가 된 숙부는 햄릿이 정말 미친 것인지 햄릿의 친구를 통해 알아보기도 했다. 햄릿은 친구라고 하는 자들이 숙부의 청을 듣고 햄릿 자신이 미친 것인지 알아보려 온 것에 실망하며 친구들 앞에서 그들을 속이기 위해 미친 척을 한다.

미친척 연기하는 햄릿을 보면

유령을 본 후, 유령이 햄릿의 아버지 임을 알게 되면서

미칠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아버지의 유령을 죽음에 관해 알게 되고

그로 인해 밀려드는 슬픔과 갈등 속에서 복수하게 되는 햄릿을 보며

내면의 갈등으로 인한 그의 아픔이 느껴진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다.의 명언을 남긴

처음 읽는 셰익스피어 걸작선

햄릿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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