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왕 좋은책어린이 새겨읽기 인물 1
박민호 지음, 백정석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새겨읽기 인물 1

세종 대왕




어린 시절 책벌레라는 별명이 있었던 세종대왕의 어릴 적 이름은 이도야다. 세종대왕은 어린 시절 책 때문에 혼난 적이 있다. 어릴 적 병들어 누웠는데도 책을 본다며 아바마마가 책을 다 뺏어간 적이 있었다. 또한 책을 너무 열심히 읽어서 몸이 허약해질 정도였다. 책을 다 빼앗기게 된 도야가 한숨을 쉬다가 병풍 틈 사이에서 내관이 가져가다 떨어 트린 책 한 권을 발견한 후 아바마마가 다른 책을 주기 전까지 읽고 또 읽으며 책 1권이 너덜너덜 해질 정도로 읽었다. 아마 1천 번 이상은 읽었을 것이다. 이도야의 아버지는 어린 나이에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건강에 약해질까 봐 걱정도 했지만 도야가 책 읽기를 좋아해 학문을 열심히 익히는 모습을 좋아하기도 했답니다.



세종대왕은 아바마마인 태종과 어마마마 원경 왕후의 셋째 아들이었으며, 태종과 원경 왕후는 네 아들을 두었답니다. 첫째 형님은 양녕 대군 이제로, 성격이 자유분방하면서도 호탕했고, 둘째 형님 효령 대군 이보는 마음씨가 착하고 차분했답니다. 넷째인 아우 성녕 대군 이종은 온순하고 영리했지만 14살의 어린 나이에 병들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답니다.

세자인 첫째 형님은 풍류와 사냥을 즐기고 무예가 뛰어났으며 붓글씨를 아주 잘 써서 명필이라는 칭찬을 들었답니다. 하지만 둘째 형님 보다 학문이 떨어지고 셋째인 나보다는 슬기와 너그러운 마음씨 같은 게 부족했답니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첫째 형님이 이상해졌답니다. 그릇된 말을 하지 말라는 스승에게 잔소리한다며 막말을 퍼부었으며 밤에 몰래 대궐을 빠져나가 기생집에 다니며 술주정뱅이가 되었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조정 대신들은 아바마마에게 말했으며 아바마마는 노여워했답니다. 세자는 다음부턴 안 그런다고 말은 했지만 또 밤에 몰래 나가 기생집에서 술판을 벌였답니다. 그 뒤로 세자는 폐위가 되었으며 현명한 셋째 충녕을 세자로 세웠답니다.


새겨읽기 인물

세종 대왕은

세종대왕에 관한 이야기가 몽땅 들어있답니다.

또한

중간중간 나오는

새겨읽는 독후 활동을 통해

아이가 재미있게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저희 아이는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아이라

책 한 권을 읽어도

책의 내용을 전부다 기억하지 못한답니다.

그런데

새겨읽기 인물은

각 테마별로 독후 활동이 나와 있어서

아이가 글의 내용을 잊어 비리지 않고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또한

중간중간 독후 활동을 하면서

아이가 글의 내용을

조금 더 깊게 생각해 보기도 하면서

책 한 권의 내용이

아이 기억 속에 오래 남아 있는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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