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과 독립투사들의 특별한 이야기
노루궁뎅이 창작교실 지음, 청마루 그림 / 노루궁뎅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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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과 독립투사들의

특별한 이야기





3.1운동과 독립투사들의 특별한 이야기 속에는

조선을 위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애쓴

유관순, 김구, 안중근, 윤봉길, 안창호, 손병희를

만나볼 수 있는 초등 필독서랍니다.

과연 3.1운동은 어떻게 일어났으며

독립투사들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어떤 행보를 이어갔는지

그 시대 그 때로 들어가 본답니다.



유관순은 다들 알다시피 여자의 몸으로 독립만세를 부르며 나라를 위해 큰 힘을 보태어준 독립운동가랍니다.

유관순은 유증권의 둘째 딸로 태어났으며, 위로는 오빠 우석, 아래로는 관복, 관석 두 남동생이 있답니다. 유관순은 어려서부터 유난히 생각이 깊었고 고집도 셌답니다. 또한 무슨 일이든 결정을 내리면 절대 고집을 꺾지 않았답니다.

유관순이 이화학당으로 보내지기 전 아버지는 가족들을 불러 이야기를 하셨답니다.

" 나무에 뿌리와 줄기가 있듯이 백성에게는 나라가 있고 자손에게는 조상이 있다. 어떤 나라든지 모두 독립권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우리나라는 오천 년이라는 길고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나라를 빼앗기고 말았다."라며 나라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했다. 또한 여자라고 해서 집 안에서 살림만 해서는 안 된다며, 여자들도 많이 배워서 나라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 책을 읽으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남녀가 동등하지 않은 시대에서 여자도 배워야 한다는 유관순의 아버지 말씀이 자꾸 귀에 맴돈답니다' 부모의 훌륭한 가르침이 유관순을 더 큰 사람으로 만든 게 아닌 거 싶어요.

유관순은 고향을 떠나 서울에 있는 이화학당에 입학해서 기숙사 생활을 시작했답니다. 선진 학문을 배우며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우리는 너무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았다고 생각한답니다.

학교생활이 즐겁고, 배우는 것에 앞장선 유관순은 어느 날 고종 황제의 죽음을 접하게 되면서 지금과는 사뭇 다른 삶을 살게 된답니다.

손병희를 비롯한 33명의 독립지사가 일본 경찰 눈을 피해 한자리에 모였으며, 그들은 비폭력 저항 운동으로 질서 있게 민족의 자주독립의 뜻을 펴기 시작했답니다.

3월 1일 학생들은 새벽부터 독립선언서를 집집마다 던져 넣었고, 친구들과 유관순은 손을 맞잡고 뜻을 모았답니다.

3월 1일 오후 2시. 우리나라의 독립을 선언했답니다.

대한 독립 만세!



여기서 우리는 궁금하답니다.

아이가 일본군이 왜? 왜? 우리나라에 왔는지

궁금하다고 하더라고요.

생각해 보니 아이는 늘 3.1운동에 대한 책만 봤답니다.

일본군의 핍박에 의해 3.1운동이 일어났다.

우리나라 독립운동가 들에 의해 나라를 찾았다.

하지만, 아이는 어떻게 우리나라가 왜놈들에게 나라를 빼앗겨 숨죽이고 살게 된 이유를 모는답니다.

책을 많이 보는 아이가 아니라서 더 그런 거 같아요.

하지만,

3.1운동과 독립투사들의 특별한 이야기는 다르답니다.

조선이 청나라군과 일본군을 불러들인 이유를 알 수 있답니다. 아이의 궁금증이 해결되는 순간이랍니다.

조선 후기 농민 대부분은 자기 땅이 없는 소작인이었고, 지주는 양반이 많았답니다. 농민들은 무거운 소작료와 세금을 내면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워 힘든 생활유 했답니다.

조병갑은 별것도 아닌 일로 농민들을 감옥에 가두었고, 이유도 없이 끌려간 농민들은 요구하는 돈을 내야 풀려날 수 있었답니다.

농민들은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답니다.

자ㅡ 참을 수 없었던 농민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또한 청나라 군과 일본군을 불러들인 이유는 뭘까요?

뒷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노루궁뎅이

3.1운동과 독립투사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보길 권해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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