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화불기 2
좡좡 지음, 문현선 옮김 / 북로드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왕야는 설비와 춤사위까지 닮은 그녀를 보게되고, 그만 쓰러져 자리에 눕게 된다.

류청무는 왕야께 춤과 노래를 보여 왕야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류청무를 들였다

화불기는 청아와 닮은 류청무와 마주하게 된고 류청무는 화불기와 다툼을 벌인다.

그 둘이 다투는걸 사람드리 보게 되고, 류청무는 화불기가 본인을 발로 찼다고 하면서 본인이 손을 올리려다 내렸다며 그 둘에게 있었던 일을 외곡하여 이야기를 한다.

화불기는 본인의 눈이 엄마인 설비를 닮았다면 얼굴은 왕야를 닮은것일까? 하고 생각에 잠겼는데, 불기의 성격이 생각에만 그치는 아이가 아닌지라 바로 실행으로 옮겨 왕야의 얼굴을 복기위해 왕야가 계신 곳에 가게된다. 그 곳에서 그녀는 명월 부인이 왕야게 하는 이야기를 듣게되고, 그녀는 가슴아픈 나머지 눈물만 흘린다. 화불기는 그녀는, 설비의 딸이 맞았다.

또한 설비의 가족이 누구의 손에 몰살당했는지, 또 그녀가 어쩌다 이렇게 살게됐는지 또한 알게된다...

왕야는 명월 부인이 잠깐의 움직일 수 있는 삶을 주는 대신 내탕고 입찰에서 막부가 유통권을 차지하지 못하게 하고싶다고 한고, 왕야는 명월 부인의 청을 받아 들이고 잠깐의 삶을 선택한다.

왕야의 일생 마시막 봄..

사람이란 그런것이다. 잃어버리고 나서야 비로소 귀한줄을 안다.

불기는 막약비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게로 갔다가 독에 중독되어 죽음을 앞두게 된다. 막약비는 독에 중독되었지만 금새 일어나고, 그 때문에 독에 중독된 불기가 쓰러진걸 알게되어 불기에게 가지만, 그는 불기의 독을 치료하기 보다는 외면한다.

그 뒤 막약비의 동생인 운랑이 그를 발견하게 되고, 불기가 살 가망이 없다는 이야기에 침통해 하며 그녀 옆에서 운다.

그러다 복면을 쓴 누군가가 오고 불기를 살릴 수 있다며 불기에에 약을 먹이면서 당부를 한다. 불기를 땅에 묻어 달라고, 그러면 본인들이 와서 불기를 데려가 살릴거라고, 그리고 이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달라고 이야기를 한다. 또한 불기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불기의 삶은 지금보다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운랑에게 이야기를 하고 사라진다.

운랑은 약을 먹은 불기를 만져보니 숨이 멈쳐있었고, 그녀를 죽은 사람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말한대로 그녀를 죽은 사람을도 만든다.

뒤늦게 진욱이 이 사실을 알게되고 불기에게오지만 그녀가 죽은걸 직접 확인하게 된다. 진욱은 불기의 장례를 치뤘지만 믿을 수 없어 그녀의 무덤을 파게 되는데, 그는 무덤 속 그녀가 불기와 닮았지만 불기가 아닌걸 알게된다. 그리고 안도의 한숨을 쉬며 불기를 찾아다닌다.

불기는 무덤에서 나와 목숨을 건지고, 구씨집안으로 들어가 살게된다.

그녀는 설비의 딸이 맞고, 그녀의 아버지는 막약비의 아버지와 동일인 물이었다. 한마디로, 왕야의 딸이라고 생각했는데 왕야의 딸이 아니었다. 그러니.. 진욱의 누이동생도 아닌것이다....

구씨집안에서 불기가 왜? 버려졌는지, 화구아저씨와 살게됬는지, 왜? 화구 아저씨는 그렇게 살아야 했는지, 그 모두를 알게된다. 또한 그녀가 구씨집안에 왔어도 누군가에게 시집을 가야할 운명이라는 슬픈 삶이 펼쳐지는데...

과연 그녀의 삶은??? 어떻게 될지

불기는 구씨집안, 본인의 뿌리가 있는 집안에 살면서도 여기 저기서 위협을 받고 살게 된다. 또한 그녀는 이곳에서 연인객을 다시 만나게 되고, 그와의 마음이 같다는걸 알게된다.

가슴시린 사랑 이야기가 있는 곳.

불기, 운명이라고 생각하자!

그는 너의 연의객이고,

나는 너의 오라비다...

나에게도 이런 연의객이 있었으면......


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북로드#소녀화불기#리딩투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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