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신화
① 신들의 대전쟁
그리스 로마 신화
1 신들의 대전쟁을 구입하면 특별 부록이 딸려온답니다.
초대형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 지도와 캐릭터 카드
카드는 아이들이 소장한다고 좋아하고,
지도는 벽에 붙여놨네요 ㅋㅋ
알차게 사용한답니다.
신화란 신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말합니다.
신은 인간과 달리 죽지 않는 존재이며, 무엇이든 알고, 무엇이든 할 수 있누 존재랍니다.
이러한 신들의 신기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바로 신화랍니다.
신화에는 신들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연약한 인간도 나온답니다.
신과 인간....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네요.
크레타섬의 이데산에는 제우스라는 장난꾸러기가 있었어요. 제우스는 가족도 없고 부모가 누군지 모르는 아이였답니다. 어느 날 제우스가 부모님이 누군지 궁금해할 때 어디선가 부모를 아는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답니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지혜의 여신 메티스였어요.
메티스는 제우스가 고난을 이겨낼 힘이 있는지 확인한 후 부모님이 누구인지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지금으로부터 아주아주 먼 옛날 세계는 텅 비어 있는 카오스 상태였다.
카오스에서 형체를 지닌 존재가 처음 세상에 나왔는데 바로 땅의 여신 가이아였다. 가이아의 배 속 깊은 곳에 타르타로스가 생기더니, 하늘의 신인 우라노스를 낳고, 바다의 신인 폰토스를 낳았다. 그리하여 가이아는 모든 신의 어머니가 됐다. 또 땅의 여신 가이아는 하늘이 신인 우라노스와 결혼하여 어마어마한 덩치를 가진 열두 명의 티탄을 낳았다. 또, 가이아는 무시무시하게 생긴 외눈의 거인족과 끔찍하게 생긴 거인족을 낳았는데, 우라노스가 흉측하게 생겼다고 자식들을 타르타로스로 던져 벼렸다.
가이아는 화가 났고 자식들에게 아버지의 힘을 빼앗아 버리라고 했다. 티탄 심이 신 가운데 막내인 크로노스가 어머니 가이아의 뜻에 따라 아버지의 힘을 빼앗아 버리고 우라노스를 몰아낸 다음 세계를 다스리게 된다. 하지만 갇힌 동생들을 꺼내 준다는 가이아와의 약속을 모른척한다. 가이아는 크로노스에게 약속을 어겼다며 그의 자식들 가운데 하나가 그와 똑같이 할 거라고 예언한다.
제우스는 아버지를 만나러 크로노스 궁전으로 간다. 크로노스 궁전에 어머니인 레아를 만나고 지혜의 여신 메티스가 준 풀을 즙으로 내서 아버지에게 갔다 드린다. 크로노스는 그 천상의 음료수인 줄 알고 그 즙을 마시고 여태까지 집어 삼긴 자식들을 다 토해 내게 된다. 아버지가 토해낸 자식들과 제우스는 힘을 합쳐 아버지와 싸우게 되지만 아버지는 도망치고 만다.
제우스는 포기하고 달아나자는 형제들의 말에 바위가 되느니 차라리 여기서 싸우다 죽는 게 낫다며 모두가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려던 찰나 지혜의 여신 메티스를 만난다. 메티스는 제우스에게 가이아님이 도와주실 거라며 제우스를 데리고 가이아님을 만나러 간다.
가이아는 제우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가 가이아와의 약속을 어겼기 때문에 제우스도 어길 거라고 생각하지만 제우스에게 이길 방법을 알려준다. 우라노스가 르타로스로던져 벼린 자식들인 제우스의 삼촌들을 찾아서 풀어준다면 그들은 기꺼이 제우스를 도와줄 것이라고 한다. 그들은 강할 뿐만 아니라 놀라운 재주까지 가지고 있다고 조언해 준다.
제우스는 메티스와 삼촌들을 찾으러 가서 만나게 된다.
그들은 제우스의 도움에 메티스를 데려가겠다는 조건을 내건다. 친구 한 명을 구할 것인지 아니면 세상을 구할 것인지 생각해보라면서 메티스를 잡아간다. 하지만 제우스는 둘 다 포기 못한다며 삼촌들과 싸우게 되고 그들은 제우스에게 메티스를 보내주면서 그를 돕겠다고 한다.
그들은 크로노스한데 뒤통수를 맞았기 때문에 그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제우스를 시험해본 거라며 제우스가 보여준 의지와 책임감이라면 그들과의 약속도 지킬 것이라고 믿는다.
제우스는 티탄을 무릎 꿇리고 아버지를 찾아가 그에게 아버지를 만나고 싶었다며 아버지를 왕좌에서 쫓아내게 했지만 아버지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어 다행이라고 한다. 크로노스는 제우스에게 마음을 열고 행운을 빌어준다며 멀리 떠나게 되고 제우스는 아버지 대신 새로운 왕이 된다.
하ㅡ 너무 흥미진진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아이들도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 덕에 잠 못 이루는 밤이 되었답니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그리스 로마 신화 속으로 빠져보시지 않을래요?
제우스가 새로운 왕이 되는 이야기인 신들의 대전쟁 추천해요.